제주특별자치도는 농민수당 온라인 신청 기간을 당초 4월3일에서 5월13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보조금24(www.gov.kr)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본인 인증을 거쳐 맞춤안내조회 클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내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단 국민건강법 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2년 내 직장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 포함), 농업 외 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건강보험 직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늘재배 기계화 매뉴얼 보급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늘 생산은 종구 준비(쪽 분리) → 비닐 피복 → 파종 → 수확 → 줄기 절단 → 건조 작업 순으로 이뤄지며 특히 마늘 파종, 수확 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다.센터는 우선 파종 및 수확 작업을 대상으로 기계화에 나서고 장기적으로는 전 과정 기계화 매뉴얼을 구축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인력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비 2억 4,500만 원(국비 2300만원, 지방비 1억5500만원, 자부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제주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제주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과정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4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필수과목)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선택과목) △원예학, 작물생리학, 심리학, 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부터 5월13일까지 첫 농민수당 지급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1인당 연 40만원이 지급된다. 단 국민건강법 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2년 내 직장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14일부터 4월3일까지 ‘보조금24(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
국내 양파값이 폭락하자 전국 양파 생산 농민들이 밭을 갈아엎으며 정부를 상대로 최저생산비를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농민들도 나섰다. 24일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는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일대 양파밭을 갈아엎고 한경, 애월을 거쳐 도청까지 차량 시위를 벌였다. 이어 오후 도청 앞에 집결, 저장 양파와 조생 양파에 대해 제대로 된 수급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소비가 준데다 양파 생산량이 늘어 저장 양파 가격이 창고 보관료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폭락했지만 정부는 아무런 대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귀농)에게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4월까지 주2회,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1일 이후 귀농한 자(
기후위기 시대, 생태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농업 예산을 농민에게 온전히 쓰이도록 농업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녹색당은 3일 ‘기후위기 시대, 제주녹색당의 농업정책 제안1’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정에서 포괄적으로 제주농정을 관할하는 부서는 친환경농업정책과로 마치 친환경농업지원을 대대적으로 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며 “지난 2020년 기준 도내 친환경인증면적은 2211ha로 전체 농지의 3.8%에 불과하고 친환경인증농가는 1234호로 전체 농가의 4%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 농촌·농업 현안 중 인력난과 농가부채, 수입농산물 등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서삼석·위성곤·어기구·이원택 국회의원과 기본농정먹거리실천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기본농정먹거리실천포럼과 제주 농어업·먹거리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농어업·농어촌·먹거리 분야 정책 이슈 제주지역 토론회’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고창덕 전농제주도연맹 전 사무처장은 제주농업이 처한 현실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인력난을 두고 “농촌 현장에서 할머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사업에 321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과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대 전략과제를 △주요작물 품종육성·농가이용 확대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보급 △농업가치 향상 및 농업인 역량 강화 △제주형 뉴딜사업 기술개발·보급 등으로 제시했다. 핵심 정책사업은 모두 6개이며 첫째로 우리 품종 개발 및 이용 촉진이다. 연내 출하 가능한 만감류를 비롯해 브로콜리·감자 등 3품종 품종 출원, 제주 농업기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55억99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신개발 기술 및 품종 보급과 함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주요작물 품종 육성‧농가 이용 확대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보급 △농업가치 향상 및 농업인 역량 강화 △제주형 뉴딜사업 기술개발‧보급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각 부서 및 센터별 사업 개요는 다음과 같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와 공동으로 기존 감귤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재도약 기회 마련 및 1차 농업 기반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육성을 위한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 제 2기 수강생을 오는 12월27일부터 2022년 1월7일까 모집한다.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21년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 1기 과정을 통해 (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지정, 법인설립 3개소,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추진한 감귤진피 활용 관련 액션그룹 지원 사업에 6개소 선정 등
고령화, 저출생, 일자리, 기후위기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농업으로 풀어나가려는 사회적농업. 그 싹을 틔우고 배양하려는 시도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8일 오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사회적농업연구회 창립총회가 열렸다.이날 총회에선 한태호 준비위원장이 의장으로, 안경아 연구원이 감사로 선출됐으며 준비위원회 경과보고, 회칙 승인,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제주사회적농업연구회는 지역 사회적농업 저변 확대와 관련 정책 개발 및 실천 등을 통해 건강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회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