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3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전 성신여대 여성학 교수이며, 한국여성의 전화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수연 강사가 법령 및 구제절차, 피해예방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공공기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및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따라 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제주시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 집합교육과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7
제주시는 이달 중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창직 소통공간인 창업카페‘창직마루’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창업카페‘창직마루’는 예비창업자 상호간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창업·소통공간으로 활발한 창업·창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창직마루’에서 마루란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풀들이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햇빛을 주는 하늘처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및 창직을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창직마루는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 제주시 이도1동 제주고용플러스센터 5층에 개소하였으며, 이달 27일 개소식 예정이다.현재 예비창업자 8개팀의 입주가 결
연근해 어선어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생산성 향상 및 유류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기관대체 지원사업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지원을 통해 44척(11억5천4백만원), 지방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12척(1억9천1백만원) 등 총 56척, 13억4천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전년 동기(24척, 7억5천5백만원) 대비 지원척수는 133%, 지원액은 78%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어업인들은 출어경비 상승, 어장형성 부진 및 인력난 등으로 어선어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품 어선기관을 대
2017년 1월 1일부터 가축분뇨 또는 액비의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가축분뇨 배출자 및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운용방법, 절차 등 운영관리 사항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제주시 축산농가 208소에 대해 3개 지역으로 나눠 한림읍체육관(한림읍, 한경면), 애월읍사무소(애월읍, 제주시), 조천읍사무소(구좌읍, 조천읍)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재활용신고업체(15개소), 공공처리시설(1개소)는 근무
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안 찾아가는 지방세 환금급 찾아주기』기간을 운영한다.8월말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8,341건, 3억1500만원으로 환급 사유는 주로 국세경정(7천6백만원), 차량소유권이전(1억8백만원), 법령개정(4백만원) 등이다.제주시는 상반기 일제정리를 통해 3,167건, 6천9백만원에 대한 환급금 지급을 완료한 바 있으며, 금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안내문 일괄 재발송 외에도 기존 환급계좌와 자동이체계좌 조회, 연락처 조회를 통한 환급안내, 반송분에 대한 재송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전화(☎72
제주시는 20일 내년도 추진 예정인 사업 중 성평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0여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생활 속 양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9월 20일 부서별 세출예산 사업 60여개 과제에 대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센터장 손태주)의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컨설팅을 통해 작년과 올해의 사업을 분석하고, 내년도 예산 및 사업수행방식 개선안 등을 도출하여 최종 분석평가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분석평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시민악단 「한라윈드앙상블」이 일본외무대신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외무대신 표창은 일본과의 교류협력에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게 주어지며, 금번 표창은 음악이라는 문화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상호이해·우호친선에 공헌한 악단의 공적을 치하하는 것이다.한라윈드앙상블은 창설 이래 64회의 정기연주회, 21회의 팝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제주와 일본의 여러 도시에서 20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시민악단 및 음악가와 교류해왔다.김승택음악감독은 각종 활동을 주도하며, 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 무한상상실이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관람객 대상 ‘오픈데이(Open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박물관 입장권 구매자면 누구나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메이커스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검시간 12:30~14:00)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체험이 이뤄진다.JAM 서승모 관장은 “무한상상실 오픈데이는 누구든지 메이커스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이라며 “본 행사
지난 2003년 설립된 제주시 공영버스가 20일 출범 13주년을 맞는다.제주시 공영버스는 종전 민간 시내버스업체의 경영악화에 따른 폐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기존 버스업체가 기피하는 시 외곽지 비수익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되어 왔다.출범당시 7개 노선, 15대로 운행을 시작, 현재 18개 노선, 29대로 확되었으며, 운전원도 22명에서 55명으로, 1일 평균 이용객도 4천581명에서 9천355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체 이용객 2백만 2천명의 40%에 해당하
제주시는 개발행위 허가 신청 시 기존도로의 미달 도로 폭(6m 이상) 확보를 위해 일부 토지를 쪼개 도로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의 개발행위를 일체 불허하기로 했다.이는 도로기부채납을 빙자한 분할행위로 시세차익을 노린 기획부동산의 투기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조치이다.제주시는 지난 2013년 무질서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 공공시설 무상귀속 업무처리지침』을 통해 녹지지역에 대한 도로기부채납을 제한했으나 신설도로에만 적용이 될 뿐 기존도로의 미달도로폭 확보를 위한 도로기부채납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한편, 도시계획조례에 건축물
제주시는 지난 8월 이면도로 교통·주차환경 개선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관내 교통 심화지역인 8개 동지역 11개소 구역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오는 11월 일방통행로를 추가지정할 계획이다.현재 제주시 지역은 47개소 12㎞ 일방통행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검토대상인 8개 동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제주시는 주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지점에 플래카드를 설치, 사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쟁점인 일방통행 방향 변경, 주차문제
제주시는 지난 6일 태풍 및 집중호우시 소하천 범람으로 농경지 및 주택 침수가 반복되었던 애월읍 봉성리 덕우물내 소하천 정비사업(2차분)을 마무리했다.이 지역은 우기시 소하천 범람으로 저지대 농경지 침수는 물론 보행 및 차량 통행에 제한을 받는 등 영농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던 곳이었다.이번 공사는 하천바닥에 있는 자연암반을 가급적 굴착하지 않고, 자연 경관이 양호한 구간은 원형 그대로 보전함으로써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본 공사는 6.26㎞, 총 사업비 8,750백만원이 투입된 5년 계획의 장기정비사업으로 2013년부터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한 「책읽는 제주시」 범시민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의 한 책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 제주시민과 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책읽는 제주시」는 2014년부터 제주시민 한 책(One Book) 읽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2014년 현기영의 ‘똥깅이’, 2015년 양전형의 ‘허천바래당 푸더진다’, 2016년에는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을 선정하여 제주시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애란 작가와 함
제주시는 외도동지역의 지속적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문화관련 시설 건립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외도동 다목적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도동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내년 준공을 목표로 외도1동 530-4번지 주차장 부지에 주차전용 건축물과 함께 건립하게 된다.본 사업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주민지원사업비 21억, 도비 19억)이 투입되며, 연면적 3,486㎡, 지상 3층 규모로 각종 문화행사와 청소년들의 공부방 및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위한 다목적 강당 등이
제주시는 19일 구좌읍 덕천리에서 송당리를 연결하는 군도77호선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산물 유통 및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초래했던 군도77호선 3.7km에 대한 확·포장공사로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 지난 2012년 3월 착공했다.9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초 마지막 차수분을 발주, 상반기에 도로포장 및 부대공사를 완료한 후 개통예정이다.차후 도로가 개통되면 주민의 교통편익과 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시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경제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경관계획 수립용역을 금주 중 착수한다.2017년 3월까지 6개월간 수행하게 되는 경관계획은 도시개발구역내 경관 현황을 조사·분석한 후 기본 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경관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체적인 경관계획을 수립,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금번 경관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인 시가지 개발을 통한 균형잡힌 도시경관 형성 및 제주 고유의 자연 풍경을 가미한 화북상업지역만의 특화된 경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화북일동
제주 신항 건설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지만 차량 총량제와 환경부담금 도입에는 찬성 의견이 많았다.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지만 환경파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제주 신항 개발사업에 대한 도민의견은 차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나왔다. 개발사업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반대한다가 45.9%, 찬성한다는 45%로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남성과 60대 이상 농림수산업에서는 찬성이 높았지만 여성과 20대 이하, 학생층에서는 반대가 높았다.제주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김 화백이 6. 25 전쟁 당시 제주에 머물렀던 인연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물방울’ 등 자신의 대표 작품 220점을 기증하면서 제주에 들어서게 됐다. 전체사업비 92억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1587㎡ 규모로 지난 2014년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 5월에 완공했다.김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물방울 작가’로서, 미술관은 물방울이란 매개를 통해 곶자왈에 분출한 화산섬을 표현했다.특히 미술관은 수장고도 전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컨셉을
제주MBC가 창사 48주년을 맞아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지사가 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석문 교육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민선6기 제주도정을 이끌고 있는 원희룡 지사는 취임 3년째를 맞아 소통과 쇄신으로 지역 현안을 본격적으로 챙기고 있다. 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잘 하고 있다'가 57.2% 나왔고 '잘 못하고 있다'가 29.3% 나와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60세 이상
제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 11일까지 설문대 어린이도서관에서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우)와 연계하여 ‘인문학특강 「가족 그리고 제주도」’ 를 운영했다. ‘가족, 그리고 제주도’는 다문화가족들이 비교적 다가가기 쉬운 독서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가족 간 소통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정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우리가족 책 만들기, 가족 연극 만들기 및 제주문화체험과정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가족, 그리고 제주도’는 지난 8월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