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2 수의사 임상강습회'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임상강습회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도내 임상수의사와 행정·연구 분야 재직 수의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도 수의사회(회장 안민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임상강습회에선 조덕준 도 축정과장의 '제주도 축산정책 설명'과 김태융 농식품부 방
제주도는 청정 TMF(완전 혼합 발효사료)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서귀포시 축산업협동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억원(국비 12억5000만원, 지방비 7억5000만원, 자부담 5억원)을 투자했다.생산시설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9766㎡의 부지에 사료제조시설 499㎡, 원료 저장시
전남 나주에서 지난 달 29일 소 보툴리눔 중독증이 발생해 제주도가 긴장하고 있다. 보튤리눔 중독중은 보툴리눔 균이 생산한 신경독소가 신경이나 근수축 마비를 일으켜 주저 앉거나 호흡 곤란,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수 시간에서 수 주내에 호흡 근육 마비로 폐사하는 질병이다.보툴리눔 중독증은 토양 혐기성 세균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집중호우에 따른 침
제주도는 올해 3번째 국내산마(더러브렛) 경매가 실시된다고 2일 밝혔다.경매는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최첨단 경매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경주마 전용 경매장이 있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진행된다.상장되는 두수는 총 89두로 농가 73두와 마사회 16두다. 모두 혈통 등록된 2세마 들이다.경매에 앞서 첫날에는 보행검사를 실시하고 상장마가 주
2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mm∼1.5mm로 낮게 일겠다.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행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출입국사무소는 다음 달 1일자로 신임 소장에 장지표 주오사카총영사관 영사가 부임한다고 밝혔다.장 영사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숭실대학교 법학과와 일본 교토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지난 1978년 출입국관리 공무원으로 시작해 광주사무소장, 법무부 사회통합과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김민수 제주출입국관리소장은 법무부 이민조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공공형 어린이집은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이번에 추가 선정되는 어린이집은 6개소다. 지난 29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12개 어린이집이 신청했다.선정과정에선 평가인증 점수, 놀이터 구비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보육교직원 전
제주도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노인고용촉진장려금 사업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사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노인에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다.올해엔 4억3200만원을 투입해 1명당 20만원씩 업체당 최대 5명을 지원하고 있다.지원조건은 2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
제주도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레스큐스쿨(기숙형치료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레스큐스쿨은 남중생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11박 12일동안 월드와이드 유스호스텔(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을 보면 개인상담. 부모상담, 부모교육, 집단상담, 댄스, 축구교실 등이다.도는 레스큐스쿨이 끝난 후에도
제주도는 성산일출봉 탐방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탐방객은 지난 30일 현재 200만613명으로 지난해 보다 54일, 2010년에 비하면 4개월 앞당겨 달성했다.탐방객은 내국인 125만4852명, 외국인 74만5761명 등으로 집계됐다.외국인 관광객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 관광객이 52만9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햇볕에 잔뜩 그을린 피부에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로 등장했다.지난 30일 오후 10시 45분, 제주국제공항에 등장한 리디아 고(15·한국명 고보경)다.리디아 고가 입국대에 나타나자 한호성이 울렸다. 한 시민은 한국 이름인 '고보경'을 연호하기도 했다. 관광객들도 휴대전화로 리디아 고를 촬영하느라 바빴다.4명의 이모가 나란히 서서 반기자 리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골프 역사를 새로 쓴 리디아 고(15·본명 고보경)가 제주에 온다.제주도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제주 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승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파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