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11일 오전 12시 20분 기준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개표율이 79%로 집계된 가운데, 김 후보는 63.5%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득표 수는 6만1270표다.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33%(3만1855표),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는 3.35%(3230표) 득표율을 차지했다.이전부터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잔치 분위기였다. 10일 오후 10시 15분 이따금씩 김 당선인의 이름을 외치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모니
22대 총선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위성곤 후보는 10일 오후 11시30분께 선거캠프에 나와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지지자들은 ‘위성곤’을 연호하며 위 후보를 맞았다.위 후보는"여기까지 끌고 밀어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그 마음을 가지고 뛰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길 가다가 앞차에서 뭐가 떨어지면, 아니면 돌이 있으면 그걸 치우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면서 "앞으로 4년도 국민과 서귀포 시민을 돌보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위 후보는 각종
제22대 총선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문대림 후보는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 두 번의 도지사 선거에 도전 후 모두 고배를 마셨다. 4번의 도전 끝에 국회에 입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0일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이 52.48%를 기록한 가운데, 문대림 후보는 득표율 58.98%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1만1798표 차이로 앞질렀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문대림 선거캠프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문대림 후보와 이맹숙 여사는 환한 표정으로 지지자로부터 꽃목걸이를 건네 받고 만세를 외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제주에서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개표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투표함 순서대로 개표가 이뤄지고 있다.제주시 개표소는 한라체육관에, 서귀포시 개표소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마련됐다. 각각 432명, 213명 등 모두 645명의 개표 사무원이 투입됐다.제주시에선 6시 20분, 서귀포시에선 6시 22분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보궐선거, 비례대표 순으로 이뤄진다.특히 개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도의 제22대 총선 투표율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제주 지역 투표율은 직선 총선보다 다소 줄어든 62.2%로 최종 집계됐다. 제주시는 61.3%, 서귀포시는 64.7%로 나타났다.제22대 총선 제주도 투표율은 제21대 총선 투표율 62.9%보다 0.7% 줄어들었다.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문대림, 위성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곳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제주의 가장 설레는 계절 눈부시게 빛나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제주마을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움과 푸근함을 온전하게 즐겨보자.놀멍, 쉬멍, 걸으멍~올레길에서 만나는 모든 아름다움을 담아가자.도보 여행길 시흥~광치기 올레는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로 2007년 제주올레가 시작되면서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올레로 올레길의 상징이면서 제주다운 풍경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코스이지만 아름다움 뒤에 감취진 제주인의 아픔이 남아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두산봉 정기를 받아 자리한 터전 '시흥초등학교' 파란 하늘과 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10일 오전 6시경 주민들이 하귀1리 마을회관 1층 경로당에 위치한 애월읍 제11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본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 하귀1리 복지회관 1층 경로당에 위치한 애월읍 제11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22대 총선 당일인 이날 제주지역에서는 총 230개의 읍·면·동 주민센터와 학교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선거가 이뤄지고 있다. 투표소는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에 설치됐다. 이른 오전 애월읍 제11투표소는 붐비지 않은 가운데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됐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늘기 시작했다. 6시경부터 투표소를 찾은 박모씨(28)는 “투표할 수 있는 연령이니 당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제주지역 후보 및 정당들이 '정권심판', '정치교체'를 거론하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섰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투표 지지 호소문을 내고 "정의로운 정권심판,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위해 투표해달라"고 부탁했다.도당은 "선거운동기간 많은 도민들을 만나면서 매서운 회초리를 드는 도민들을 많이 만났고, 때로는 애정어린 질책을 하시는 도민들도 만났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여전히 녹색정의당이 많은 도민들의 선택지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인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 서귀포 민속 오일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고기철 후보는 9일 오후 서귀포 민속 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막바지 시장 민심 공략에 나섰다.또한 오후 2시 서귀포 오일장 앞 공터에서 차량유세를 진행해 “위성곤 후보의 무능력·무의지 때문에 서귀포 시민은 지난 8년을 잃어버렸다”며 “정치 교체를 통해 제2공항을 조속히 착공하고 서귀포 지역경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찬조 연설로 유세 차량 위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신임 이사장에 김영숙 이사가 당선됐다.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전날인 8일 센터 교육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4기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임원진은 이사 9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김영숙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해온 성과를 이어받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 등 사회기여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서관친구들(대표 허순영)에서 ‘제주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책읽는 도서관 두 가지 주제로 도내 공·사립의 45개소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4월15일까지 공모한다.‘마을과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이 추천한 마을 작가 1명과 도서관 2곳을 연결, 문학 큐레이터 또는 예술작가로 파견하는 형식이다. 활동 기간은 6개월이며 총 5명의 마을 작가가 10곳의 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작가는 획일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