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일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과 시정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이날 기업탐방, 멘토링 등 체험기회가 부족하다고 토로하면서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행정에서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또한 청년자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통학 시간대 버스 배차량 증대도 요구했다. 한편 제주시는 청년자치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라디오 방송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고 있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11개소 조직에 사업개발비 4억 2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제품 제작 또는 개발,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구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공모시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5억 9300만 원의 보조금을 신청했다. 신청기업에 대한 현지실사, 도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사업계획, 기업성장성, 사회가치 등을 심사해 11개 기업에 4억 2200만 원 지원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일 관내 19개소 개사육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농가에서 퇴비 이용이 활발한 파종 시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가축분뇨 및 미사용된 퇴비 처리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한다. 점검 후 계도 등 적절한 사전 조치를 통해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 사육시설의 경우, 사육 면적 60㎡이상부터 신고대상 가축분뇨배출시설이며, 서귀포시는 올해 4월말 기준, 총 19개소가 신고됐다.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는 톱밥 등을 섞어
서귀포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3.94% 하락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8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3만5,212호에 4조 6,3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가격하락 주 요인으로 봤다.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가격이 하락(-4.82%),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
제주시 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41% 하락했다.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6만3381호, 10조 4,217억 원으로 실질 변동률은 전년 대비 4.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2023년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결정
197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30년을 아우르는 세대가 '공유경제'를 알리기 위해 모였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공유경제에 대한 제주지역 내 인식 확산과 사회적 가치 공감대 증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공유제주기자단' 1기를 구성, 23일 위촉식을 가졌다. 1기 기자단은 '공유제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제주도내 공유자원과 관련 기업 등을 취재하게 된다. 이를 위한 기자단 역량강화 교육도 이틀간 진행됐다. 23일은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한완희 이사장이 '공유경제란
지구별 가게를 운영 하고 있는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대표 이경미)이 기획재정부 4월의 협동조합으로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26일 ’4월의 협동조합*으로 여성의 건강과 환경에 관한 관심에서 시작해 기후 위기에 맞서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통해 친환경 삶을 공유하는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함께하는 그날은 환경‧생협 활동가였던 경력단절 여성을 주축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청소년, 환경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 모임으로 시작됐다2016년 소위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고, 일
"이 법은 종전의 제주도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리고 자율과 책임, 창의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설치하여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행정규제의 폭넓은 완화와 국제적 기준의 적용 및 환경자원의 관리 등을 통하여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인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의 복리증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제1조 목적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목적은 고도의 자치권 보장. 그러나 지난 16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13개소를 적발했다. 26일 시는 지난 24일까지 비산먼지 등 발생사업장 9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개소에서 20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방진벽·살수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다. 또 특정공사와 관련해서도 사전 미신고 2건이 적발됐다. 시는 적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9건, 과태료 5건(336만원)을 처분했으며 고발 6건에 대해서는 자치경찰단이 수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5월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6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그간 배수개선사업으로 설치된 저류지(57개소)와 배수로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절개지 및 성토 비탈면 보호시설(석축, 옹벽, 떼붙임 등) 상태, ▲저류지 바닥 토사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잡초제거 상태 등 우수저류에 방해되는 지장물 방치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접근 통제시설(울타리, 돌담, 잠금장치 등)이다.한편, 제주시는 2019년 3개소, 2020년 5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4개소에 대해 저류지 및 배수로
제주시 주민자치를 선도 할 지역리더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제주시(시장 강병삼)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이 주관하는 2023년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이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의 이해를 위해 기본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현장학습 및 워크숍,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기본교육은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제주의 마을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이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8일까지 ‘2023년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법률에 따른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고 신규 지정 시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 및 경영·회계 컨설팅 등 자립 기반 조성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기간은 5월
제주 동백동산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25일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습지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4회 연속 재지정(2023~2025년)됐다고 밝혔다.재지정 지역 12개소와 신규 평가 대상 2개소 총 14개소를 대상으로한 환경부 평가 결과, 동백동산 습지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23개 항목에서 98.5점을 받았다. 선흘1리 마을은 동백동산습지 생태관광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 인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동백
24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6개소를 대상으로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 친화적인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환경오염 최소화를 도모, 친환경 양식 전환 유도 등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행점검 사항은 양식장별 배합사료 사용대장 비치 및 허위작성 여부, 생사료 급이 및 보관 여부, 분쇄
4·3학살 주범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당시 역사를 명시한 4·3 안내판을 설치하라는 제주도의회 의견서가 24일 제주도로 이송됐지만 제주도는 '신중론'을 내세웠다. 지난 21일 제주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박진경 대령 추모비 올바른 4·3 안내판 설치에 대한 청원'건을 부대의견을 달고 채택했다. 해당 청원건은 제주도 보훈청이 검토, 이행 여부를 결정해 제주도의회에 통보해야 한다.다만 청원을 행정에 이송한다 하더라도 강제성이 없으며 규정상 처리 기한 명시도 없다. 제주도정의 정책적 판단만 남은 상태. 양홍준 보훈
24일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올해 4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 및 각종 동호인, 전세버스들의 장기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총 10억 원을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도에 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의 필요성 및 적정규모, 진·출입로 등에 대한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4월 말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4' 참가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가 후원하고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창출, 친환경, 지역공동체, 로컬푸드 분야에서 최대 4개 기업을 선발해 전문가 멘토링, 사업개발비 최대 1500만원, 기획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제주도 소재 업력 2년 이상, 연평균 매출액 1억원 이상의 사회적경제조직((예비)사회적기업, (사
4·3단체 등이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0일 회의에서 '박진경 추도비 올바른 4·3 안내판 설치에 대한 청원의 건'을 통과시키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4·3단체 등 30개 단체는 이날 환영 논평을 내고 "우리는 제주도의회의 행자위 청원 통과에 대해 환영을 뜻을 밝히며, 본회의에서도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밝혔듯이 박진경은 제주도민들에게는 결코 추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오영훈 도정은 4·3의 전국화 세계화라는 거대 담론만이 아니라 잘못된 박진경 추도비에 대해서도 4·3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적시
제주도의회 행정자위원회(위원장 강철남)가 4·3학살 주범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당시 역사를 명시한 4·3 안내판을 설치하는 데 동의했다.20일, 행자위는 제주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박진경 대령 추모비 올바른 4·3 안내판 설치에 대한 청원'건을 부대의견을 달고 가결했다.행자위는 4·3희생자 및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4·3 화해와 상생 의미를 되살리며, 다음 세대가 4·3에 대한 제대로 된 역사를 알 수 있도록 객관적 사실을 담은 안내핀 설치 등 적절한 조치를 검토토록 의견을 냈다. 또한 안내판 형식·내용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