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제주지역의 별도 진료권역 지정'을 건의하고, 제주지역의 상급종합병원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위성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인해 도민의 중증질환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면서 "현재 제주와 서울이 같은 진료권역으로 묶여 있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 대형병원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임을 전했다.위 의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1곳당 감당하는 의료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하고 이재명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했다.위성곤 의원은 8일 “코로나 19와 기후위기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4기 민주정부 수립의 밀알이 되기 위해 대한민국을 뚝심 있게 바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환적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 전환적 공정성장과 균형성장으로 불공정·불평등을 극복하고 사회경제양극화를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을 이용한 식품에 GMO 표시를 의무화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은 6일 “GMO표시제를 강화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유전자변형기술을 활용하여 재배·육성된 농수축산물 등을 주요 원재료로 하여 제조·가공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은 GMO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표시대상은 유전자변형 DNA 또는 외래단백질의 성분이 남아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따라서 GMO농산물을 주요
오영훈 국회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 실업난 완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인재 육성 및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확대를 위한 국비지원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오영훈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제주지역 청년층의 취창업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를 방문, 관계자 및 청년들을 만나 정책 발굴 등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자리에서 청년들은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혁신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더큰내일센터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과 학교부터 노동교육운동본부는 2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 '학교노동인권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약칭 : 학교노동인권교육법)' 발의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동기자회견은 윤미향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박석운 학교부터 노동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정한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기자회견문 낭독은 이상현 특성화고권리연합회 이사장이 맡았다.윤미향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학교노동인권교육법은 예비노동자인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은 2일 식량안보 및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불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대해 “2007년부터 정부는 5년마다 식량 자급목표를 수립하고 있지만 자급률은 계속 하락해왔고, 2018년 수립한 자급목표는 이전보다 하향된바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곡물의 자급률이 21%(‘20)에 불과해 쌀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1차년도 보상금에 대한 정부예산안이 확정되어, 2022년도부터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보상조치가 마침내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당 구체적 보상금액은 향후 국회에서 보완입법과정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오영훈 의원실에 따르면, 8월 31일(화)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1차년도 보상금으로 1,810억원이 공식적으로 포함되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회계연도 개시 120일전까지 국회에 제출되어야 하는 정
제주지역을 찾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가 제주도를 라스베이거스로 만들겠다는 대선공약을 내놨다. 홍준표 후보는 30일 2시 30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지노를 내국인까지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카지노 프리' 뿐 아니라 골프·낚시·요트·해양 스포츠·승마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라스베이거스식 개발론을 들며 제주도를 세계적인 컨벤션센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라스베이거스 처음 만들 땐 100% 도박 도시였지만 지금은 컨벤션 수입이 60%, 카지노 수입은 40%"라면서 "컨벤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6일, "장애인의 박물관 및 미술관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정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을 위한 기본시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중 장애인의 이용 만족도, 시설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등은 근거가 없어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장애인의 관점이 포함된 시책이 수립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미술관 등을 이용할 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
현재 이장과 통장의 임무와 임명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갈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은 25일 이장과 통장의 임무와 임명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장과 통장은 지방자치의 최일선 행정조직인 리와 통 단위에서, 지역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장과 통장의 수는 약 10만명에 이른다. 행정안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를 비롯해 제주 시민단체들이 故 양용찬 열사의 제주대학교 명예졸업장 수여 및 추모 조형물 설치를 위한 운동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위성곤 국회의원이 이를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지난 11일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현경준 현 총학생회장 등과 가진 만남의 시간에서 이 같이 밝혔다.1991년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바 있는 위성곤 의원은 30년 뒤 학생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주지역 청년들의 현실과 지역대학의 위상 강화를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현경준 총학생회장은 "대학이 양적 팽창만 강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제주지사의 중도 사퇴에 대해 도정공백을 우려하며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도당은 "대권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퇴임식을 갖고 도지사직을 내려놓았다. 원 지사 사퇴로 고영권 정무부지사도 자동 면직됐으며 제주도정은 12일 0시부터 구만섭 행정부지사 대행체제로 전환된다."며 "도민사회는 구 행정부지사가 행정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제주에 임명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점, 도지사 권한대행과 행정‧정무 부지사 역할을 홀로 떠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도정 공백을 우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40)가 “체제교체”를 외치며 제주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 출마 선언을 했다. 11일 오전 김 대표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옛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대표는 제주 사회 현안 △제2공항 건설 △도선료 △농지 투기 문제 등을 들며 출마 선언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최종 반려 결정을 하며 도민들이 우려하는대로 이 사업이 얼마나 무리수인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국토교통부는 하루빨리 전면 백지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도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8일, "어구, 부표를 해상에 폐기하지 않고 반환할 경우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환경총회, G20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어구, 부표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폐어구·부표는 우리나라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국민의힘 중앙당이 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국민의힘 제주도당대회 중단을 요청하면서 시작된 당내 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 한 채 표류하고 있다.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 7월 13일 도당 당무감사 등을 이유로 제주도당 대회 중단 결정을 제주도당에 통보함에 따라, 현 장성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장성철 도당 위원장은 지난 24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를 향해 "루머성 정황에 근거해 도당 대회 중단 조치가 이뤄진 것은 공정과 혁신이라는 시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도당이 비정상의 상태로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이 제주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도당 대회의 개최를 중단한 것과 관련, 장성철 도당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장 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를 상대로 “루머성 정황에 근거해 도당 대회 중단 조치가 이뤄진 것은 공정과 혁신이라는 시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도당이 비정상의 상태로 가는 것만은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대회 중단 조치 사태와 관련 원희룡 지사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원 지사는 도당 당연직 운영위원인데도 지난 1년 도당 주요 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고 도
농협·수협회장 선거에서 유권자의 알권리를 확대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된다. 또한 후보자배우자·직계존비속의 선거운동, 토론회도 개최할 수 있게 돼 선거운동 방법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은 오늘(15일) 농협과 수협의 중앙회장 선거에서 선거운동 방법을 보다 더 다양화하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확대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 국회에서 농협중앙회장을 직선제로 뽑도록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
보완 입법을 통해 마련될 제주4‧3 희생자 배‧보상 관련 예산이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행정안전위원회 내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이하 행안위 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행정안전위원회는 「국회법」 제36조 및 제37조제1항 제9호의 규정에 의거 행정안전부 소관에 속하는 사항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에 관한 사항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사항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등의 심사, 기타 법률에서 정하는 직무를 행하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지원을 받는 버스운송업체를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9일 정의당 제주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도 감사위원회가 버스운송업체를 상대로 성과감사를 진행한 결과)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3억1000만원데 대한 증빙서류가 없고 중요한 회계처리 기준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준공영제 시행으로 이 업체는 지난 5년간 600억원을 공적자금으로 투입했음에도 자본 잠식 상태가 심각해 회사 존속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에 고발된 업체의 경우 매년 버스 운영에
오랜 시간 의료 공공성 훼손 논란을 야기하며 사회적 갈등을 빚어온 영리병원 제도 폐지 방안이 추진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위성곤 국회의원이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영리병원 제도를 폐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오후 5시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와 정책간담회에서 "지역사회 오랜 갈등과 의료공공성 훼손 논란이 되어 왔던 영리병원 문제를 이제는 제도적으로 매듭지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도민운동본부 홍영철 상임공동대표, 양연준 집행위원장, 오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