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낳은 당대의 명필' '이 고장에서 지금까지 태어난 가장 큰 예술가요, 근대 한국 서예계의 거성'모두 소암 현중화 선생을 일컫는 말이다.행초서를 주로 썼던 소암 선생이 사망한지 올해로 6주기를 맞아 소암 선생 추모사업회(회장 김순택)는 소암 선생을 기리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예평론가 정
북제주군 종합민원처리과의 김순보씨(35)가 '2003년도 친절서비스왕'으로 선정됐다.북군에 따르면 1년 동안 친절봉사행정 실천에 앞장서 온 모범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결과 김씨가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뽑혔다.김씨는 차량등록 민원 처리시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개
북제주군 추자도 지역의 담수화 증설공사가 마무리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북군은 지난 2000년 32억1000만원을 투자해 1일 500t 생산용량의 담수화 시설을 완공했으나 장기 가뭄시에는 물 부족 문제가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증설공사에 들어갔다.국비 9억5000만원을 포함해 13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이번 증설공사에는 담수화 증설
금릉농공단지내에 입주해 있는 한 업체에서 시설한 소각로 시설이 당초 허가된 위치가 아닌 곳에 설치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01년 2월 20일 공장용지에 소각로 설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신고필증을 교부받았으나 실제 소각로 설치는 공장용지와 인접한 지하수보전 2등급 지역인 임야에 불법으로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업체가
북군에 인구 10만명을 채우기 위한 특급 명령이 내려졌다. 북군에 따르면 북군의 인구는 2003년 11월 현재 9만9102명 정도로 연말까지 인구를 10만명으로 늘리지 못하면 행정기구가 축소되고 지방교부세 지원이 감소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현재 북군의 내국인 인구는 한림읍 2만880명, 애월읍 2만6629명, 구좌읍 1만6383명, 한경면9159명,
서귀포시는 신시가지에 대중목욕탕 유치를 위해 시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신시가지에 목욕탕 설치를 위한 신규 지하수 개발·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대체목욕용수로 시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목욕탕에 대한 업종을 욕탕1종에서 산업용으로 바꿨다.또한 초과누진율제로 돼 있는 요금체계를 단일체계로 하여 톤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이해 열렸던 '에너지 절약그리기 대회'에서 위미중학교 김수지 학생과 수산초등학교 김홍기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결과 17개 학교에서 382점을 접수, 이 가운데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10명,
남제주군 내 토지거래 상승폭이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도외인을 중심으로 한 토지매입은 꾸준한 것으로 조사됐다.남제주군에 따르면 11월말까지 남군 토지거래량은 전체 9254필지 2875만1000㎡로, 이 가운데 5372필지 1528만㎡가 도외인에 의해 매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현황을 보면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이 전체 87.9%인 22527만4000㎡를
남제주군은 연말 농어촌 지역 자금수요난 해소를 위해 43억원을 12월 중으로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남군에 따르면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지원 159건에 33억원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45개업체에 10억1500만원을 융자지원한다.농어촌진흥기금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190건을 접수, 이 중 159건에 대해 33억원을 융자지원하며 융자
문가원양(22·제주시 이도1동·제주대 정치외교학과)이 제23회 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으로 선정됐다.문가원양은 28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홍식)과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윤재홍)이 공동 주최로 한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3 제주감귤축제'의 하나인 '제23회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혔다. 이날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
"전공이 정치외교학과인 만큼 전공을 잘 살려 국내·외적 감귤판촉활동을 열심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환한 웃음꽃을 드리겠습니다" 29일 한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3회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영광의 진에 선정된 문가원양(22·제주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은 뜻밖의 큰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문양은 "작년한해 농민여러분
"참여정부의 인사시스템을 알리고 잘못된 부분은 수정·보완하기 위해 이런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28일 대통령비서실 인사보좌관실 주최로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참여정부 인사혁신 제주지역 토론회-균형발전시대 지역인재 육성방안'에서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의 목적을 이같이 말했다.이 날 토론회에서는 권선택 청와대 인사
"앞으로 적재적소의 인사원칙을 정착하고 소수집단 등을 고려해 균형인사를 강화하겠습니다"28일 대통령비서실 인사보좌관실의 주최로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참여정부 인사혁신 제주지역 토론회'에서 권선택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이같이 말했다. '참여정부 인사개혁 성과와 과제' 에 대해 발표한 권 인사비서관은 "참여정부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달성하기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하천 수계 일제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방2급 22개소 197.9km, 소하천 13개소 54.98km 등 기존 지정 하천 중 지류관리가 안돼 인근 사유지에 모래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하천 내 불법 공작물 설치 등으로 하천범람의 피해가 증가하고 등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북제주군은 방파제 및 도로 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서개발 5개년(2004∼2008)계획을 수립했다.북군에 따르면 도서지역의 생활기반시설 5건, 생산기반시설 11건, 문화복지시설 1건, 환경위생시설 3건 등 총 20건에 253억5000만원을 투자하는 도서종합개발분야에 대한 계획을 수립, 현재 중앙부처에 계획안을 제출한 상태다.이번 계획에는 그 동안 소
청소년 생활체험수기 공모결과 안덕중학교의 이란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소년 생활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총 30편 중 '날개 잃은 천사'를 쓴 안덕중학교 3학년 이란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날개 잃은 천사'는 부모없이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도 꿋꿋함을
우리의 장묘문화는 전통적으로 매장을 상당히 선호한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유교와 풍수지리사상 등의 영향을 받아온데다 자식들이 효의 마지막 수순으로 생각하면서 관행처럼 굳어져 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매장을 선호하는 장묘문화로 인해 국토가 심각하게 잠식되고 묘지비용의 지속적인 상승 등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상당한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2003 북제주군 건축상'에 북군 애월읍에 소재한 '한담동 이미경씨주택'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북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2점의 건축물을 모집, 지난 11월 20일과 25일 심사를 통해 현대건축물부문 2점과 디자인 부문 12점 등 총 14점을 최종수상작으로 선정했다.수상작을 보면 현대건축물부문 최우수작은 예원 건축사 사무소(건축사 임
서귀포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소상공인 경영마인드 혁신 교육'을 실시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혁신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과정은 △소매점 경영과 고객만족 △판매전략 실무 △고객응대 및 판매기법 △고객관리기법(CRM) △사례분석 및 분임토의 등 총 5개 과정이며 하루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