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제주도연맹과 전여농 제주연합회는 최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후보들에게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등 10대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전농 제주도연맹과 전여농 제주도연합회 10대 요구안을 통해 “국민기초식량법(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하고 농산물 수급조절 매뉴얼을 현실화하여 최저가격보장가격을 생산비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들 단체들은 또 ▲농기계, 농약 등 농자재 원가공개 실시하여 가격안정 보장 ▲ 농업재해보험공단 설립 및 재해피해 정부 책임▲ 농산물 물류비 지원대책 마련 ▲ 농기계,
‘잠들지 못하는 4•3’을 주제로 한 소도리팡 일곱 번째 이야기가 3일 공개됐다.제주미디어협동조합(이사장 임형묵), 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 원장 강봉수), 제주투데이(대표 김태윤) 이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소도리팡,이번 방송은 지난 1일 미디어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녹음한 내용으로 3일 공개된 일곱번째 이야기는 68주년을 맞아 제주 4•3을 다뤘다.김동현 박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 연구실장)의 진행으로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 한진오 작가, 강성일 박사가 참여해 4•3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4&b
노동당 제주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제주 4.3 학살에 대한 정부의 책임규명과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노동당 제주도당은 "68년이 지난 올해도 4.3 학살책임은 온전히 규명되지 않았고 정신은 부활되지 못하고 있다. 4.3은 끝나지 않았으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국가 배상 역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잠들지 못한 영령들은 여전히 이 남녘의 구천에 떠돌고 있으며 원통함과 아우성은 도민들의 가슴 깊은 아픔으로 남아 긴 세월동안 숨죽여 묻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노동당 제주도당은 "박근혜대통령은 지난 해 리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제주 자연생태계 탐방을 통한 제주환경 및 자연생태를 바로 알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주 자연생태 탐방교실” 강좌를 지난 3월 31일(목) 개강했다고 밝혔다.김명준 자연 해설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 생물권 보전지역, 지질공원, 람사르 습지 등 주요 명소 15여 곳을 탐사하게 된다.지난 3월 31일(금)에는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는 산양 곶자왈을 찾아 희귀 식물을 관찰하고, 곶자왈 숲길 체험을 하였다.학부모와 독서회원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목)까지 매월 둘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월 1일(금) 오후 3시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OCI주식회사(사장 이우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설치사업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선정된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50개교에 5kw씩 총 250k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이에 소요되는 시설비는 전액 OCI주식회사에서 부담하게 된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OCI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설치사업을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도내 소규모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방분권형 개헌 등 희망제작소 등이 제시한 7대 지방분권 의제를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제주지역 후보는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희망제작소가 바른지역언론연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지난 3월 14일부터 추진한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7대 과제 실천약속’에 30일까지 113명의 여야 후보들이 서명했다고 밝혔다.제주에서는 제주시 갑의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제주시을의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서귀포시에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더불어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각각 서명에 참여했다.이들 후보들이 약속한 지방분권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30일 발표한 정책공약에 제주 해저고속철도 건설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도민과의 10대 약속’ 중 SOC 분야로는 △서울~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제주 해저고속철도 반영)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 동시 추진(2020년 완공 목표) 2개 항이 반영됐다.‘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건설’은 전남도가 최대 현안 공약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미 여러 경위로 해저터널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음에도 재차 정부에 이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학과장 이창희)는 오는 4월1~15일 서귀포 예술의 전당(관장 양은권)의 초청을 받아 서귀포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한·중·일·독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제주대 미술학과가 기획해 제주대와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도꼬하(常葉)학원대학, 중국 텐진(天津)미술학원이 참가한다.특히 이번 교류전에는 독일 자브리켄 대학도 참가해 새로운 교류관계를 맺게 됐다.제주대 미술학과는 2007년 일본 도꼬하대학 조형학부 교수들과 한국에서 교류전을 시작으로 2010년 도꼬하대학 창립 30주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는 여당과 정부가 3월 28일 당정협의에서「지방교육재정 지원 특별회계법」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누리과정 예산 지원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 없이 교육감의 예산편성권을 빼앗고 지방교육자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여당과 정부의 입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3월 10일 국회에서「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당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여 유·초·중등 교육 여건을 악화시키고 민생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 방안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 이하 상인회)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공사를 철회하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상인회 양승석 이사장은 제주시가 28일부터 공사를 강행하면 지하상가에 입점한 300여 점포의 상인과 종업원이 당장 생활의 터전을 잃게 되고 1년 동안 전면 폐쇄 공사로 생계를 위협받는다고 밝혔다.또한 제주시가 대화를 원하고 있지만 일방적인 입장만 전하고 있어 현재 담당 국장과는 소통이 안 된다며 제주시장과의 대화를 요구했다.그동안 제주시와 제주중앙로지하도상가 개·보수 공사를
아라중학교(교장 안상근)는 28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자치회(회장 최규홍, 부회장 강기담, 강수연) 주관으로 학교폭력 추방 자정 결의대회 및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대회에서 아라중 학생 일동의 이름으로 8항목의‘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명예금연선도부(부장 송종민, 차장 고원재)에서는 학교의 명예와 나의 건강을 위해 평생 흡연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도 거행했다.이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학교폭력 쫓아내자’를 포함한 7개 항목의 구호를 전교생이 제창하며 학생 각자의 가슴에 각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제주4,3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투데이, 제주매일, 미디어제주 언론 3사 공동여론조사 결과 ‘4.3 추념식 때 대통령이 참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조사 대상 10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조사대상 표본은 3059명이었으며, 59.9%가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을 요구했으며 참석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5%였다.3개 선거구 가운데는 서귀포시 지역이 61.9%가 대통령 참석 요구를 했으며 제주시
한국 반도체 신화의 주역인 이윤우(70) 삼성전자 고문이 22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은 이 고문이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개발 비전을 제시해 준 공로를 기려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 고문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 삼성전관에 입사해 46년간 삼성전자에서 일하며 반도체총괄 대표이사 사장, 대외협력담당 부사장
제주대학교는 제주4.3과 세계평화론의 제주 세계평화아카데미 Jeju World Peace Academy JWPA (8.8-8.12)와 제주4.3화해의 다음단계 워싱톤 D.C. 컨퍼런스(9.8-9.9)를 연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6년 8월 제주대의 제주 4.3과 세계평화 국제학점인증석사과정의 제주 세계평화아카데미 Jeju World Peace Academy JWPA (8.8-8.12)를 국제협력적으로 실행 제주4.3의 국제평화인력 양성체계의 구축을 마련한다.이번 행사에는 제주대 고창훈 교수, 이경원교수, 김태일교수, 허상수 박사,
일본총영사관에서는 지난 16일(수) 오후 4시에 제주시내(메종 글래드 제주호텔) 에서 한일친선협회(김대형 회장)와 공동으로 「일본 술 문화 소개와 시음회」를 개최했다.「사케」 즉 일본 술은 지방마다 또 그 제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지금「와쇼쿠」(和食:일본요리)와 「사케」는 일본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각국에서 유행하고 있다.본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이치로・쿠마가이 주류 주식회사의 일본 술 전문가들에 의한 다양한 일본 술 문화 소개 그리고 토속주를 이용한 지역진흥 등의 활성화 사례 등에 관한
제주시갑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다 '컷오프'되자 탈당했던 강창수 예비후보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제주지방법원 김정민 영장전담판사는 17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강창수 예비후보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취지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강창수 예비후보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모 사단법인을 통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강씨는 자신이 이사장인 모
16일 제33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구 의장은 “제주 4·3의 완전해결을 위해 평화와 화해, 상생의 4·3 정신을 세계화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제주 4·3이 올해로 68주년, 2년 후면 70주년을 맞게 된다”며 “4·3의 문제 해결을 향한 차분한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구 의장은 “희생자 재심사 문제 제기에 대한 단호한 대처, 추가진상조사, 4·3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개별보상, 화해와 상생의 제주 4·3 정
청년장애인 사회적기업 일배움터가 운영하는 카페 플로베가 환경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까페 플로베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텀블러 가졍 오믄, 아메리카노 1,000원에 드리쿠다.” 환경캠페인과 이웃나눔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환경을 살리는 아메리카노 행사”는 제주 환경을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노력하는 「일배움터」(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이다.수익금 전액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광역 푸드마켓에 전달 할 예정이다.일배움터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는 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제주출신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이 3년 연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5일 "고학찬 현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고 사장은 앞으로 2019년 3월14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사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일중을 졸업한 후 고등학교와 대학은 서울에서 나왔다. TBC 프로듀서를 거쳐 대학교수, 극단 등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을 해오다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캠프에 관여했었다.예술의전당 14대 사장으로 2013년 3월15일부터 3년간 재직해왔다.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영상화해 국내외에 상영
16일 오후 4시 30분쯤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벌였던 이세돌 9단이 휴가차 제주에 내려온다는 소식에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은 도내 언론사 카메라뿐만 아니라 취재기자로 북새통을 이뤘다.이세돌 9단의 이번 제주 방문은 가족들과 휴식도 취하고 사랑하는 딸 아이의 국제학교 입학을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전해지고 있다.아무튼 최근 이세돌 9단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