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내 군 관사 건립을 둘러 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해군은 군 관사 건립을 철회해달라는 제주도의 의 요구에 난색을 표명했다.해군은 “이미 공사가 시작된 군 관사 건립을 철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또한 원희룡 도지사의 군 관사 건립 철회 요청에 대한 취지와 갈등을 봉합하려는 노력에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미 허가된 사
원희룡 지사가 13일부터 호주 출장 중이다.오는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지난 14일 오후 2시, 원 지사가 불참한 도의회에서 구성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협치위원회와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경거망동한 행태”라는 말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구 의장은 “관련 조례안이 심사보류 됐음에도 집행부가 준비위원회를 구성, 편법으로 운영했을 뿐 아니라 준비위원들에게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토록 함은 물론 수당까지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법적 근거도 없이
원 지사가 지난 13일 해군이 강정마을에 관사를 건립하는 계획을 포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도청 집무실을 찾아 온 강정마을 대표와 만나 ‘해군 관사사업 철회요구서’를 전달받은 후 이같이 밝혔다.조경철 강정마을회장 등은 “주민들이 원 지사에 거는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마을총회에서 (제주도가)
제주출신 부지영 감독의 영화 '카트'(명필름 제작)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영화감독 부지영(43. 여)씨는 제주시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후 영화계에 입문한 후 1997년 금관영화제 장려상, 1997년 단편영화 '불똥'으로 감독상을 수상했고 2001년 제2회 대구단편영화제 우수상, 2002년 제3회 대구 단편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한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영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56)의 인사청문회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명만)에서 열리고 있다.인사청문회를 개회하면서 김영만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1995년 창립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인 만큼 삼다수의 향후 판매 전략 이라든가 조직혁신에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정미(49세)씨가 ICC JEJU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손 씨는 서울 출신으로 현재 주소는 경기도 용인이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2000년 한림대학교에서 국제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다. 2005년에 경희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했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0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컨벤션전시산업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2003년부터 다음해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2년 6개월간의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1992년 8월 중국과 수교한 지 22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전 세계 73%의 FTA 영토를 확보하게 됐다.9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협상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이날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하고 한국은 농수산물,
교육부는 10일 오전 8시 부산 동·서부 시험지구부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답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오는 13일 12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126명이 줄어든 64만621명이 지원했다.이번 문·답지 운송은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제주도는 10일 한중 FTA 타결이 예상됨에 따라 감귤, 무, 마늘, 양배추, 감자, 당근, 브로콜리, 양파 등 농산물 8개 품목과 갈치, 조기, 광어 등 수산물 3개 품목 등 모두 11개 품목에 대한 초민감 품목 양허제외를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지난 3일 채택했다.원희룡 지사는 4일 국회와 중앙 경제부처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주도의 요구사항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2위인 김관용 경북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JTBC가 실시한 ‘10월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원희룡 지사가 65.5%의 긍정평가(매우 잘함+잘 하는 편)를 받아 시·도지사 17명 중 1위를 기록했다.2위는
국내 굴지의 재벌기업이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제주도에서 이익을 챙기면서도 지역주민들에게는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태석 의원은 "신라면세점 앞 도로 주변은 대형버스로 아예 점령당하고 있다"며 "도로가 마비됨으로써 주변 상가들이 피해를 보고 제주도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히 "제주시가 건축물임시사용 승인을 내년 3월말까지 해준 이후 주변 민원인들에 대해 '배째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도가 신라면세점 인근 도로를 아예 주정차금
아덴힐 리조트 공사과정에 나타난 여러 문제 가운데 경찰에 고발된 내용은 불법구조 변경이다.44개 동 가운데 16개 동의 지붕과 벽, 창호, 굴뚝이 허가를 받은 도면과 다르게 지어졌다.현장을 찾은 도의원들은 허가도면과 다른 구조변경과 책임감리자가 이를 제주도에 보고하지 않은 점을 질책했다.신관홍 도의원은 "책임 감리자가 현장에 문제가 있을 때는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