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3일 이달부터 관계부처 국장급 회의를 통해 평화의섬 지정 태스크포스팀이 정부 차원서 구성돼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전문가 연구용역, 전문가 워크샵, 세계평화의섬추진위원회, 도민의견 수렴 결과를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며 "지정계획안은 8월 초순 관
예래동 휴양형주거 단지 조성사업이 부지내 토지매수 실패로 난항을 겪고 있다.특히 토지 매수 감정가에 대한 토지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8월 현재까지 1차 협의과정에서 전체 개발예정 토지의 67%를 소유한 도내 토지주 263명의 경우 40%를 매각한 반면 개발예정이 30%를 보유한 도외 토지주 146명은 10%만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제자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구속됐다가 지난달 21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59.독일 뮌스터대 사회학자)가 부인 정정희씨와 함께 3일, 실로 반세기만에 제주를 찾았다.고등학교 2학년인 지난 1957년 여름방학때 다녀간 뒤 47년 만의 귀향이다.앞서 광주 방문에 이어 송 교수는 이날과 내일(4일) 2일간 제주에 머물며 고향 정취를 느낀
돈 때문에 조카가 숙부와 숙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은 음독자살을 기도, 3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3일 낮 12시께 김모씨(51.서귀포시 효돈동)가 숙부 김모씨(64.서귀포시 중앙동)의 집에 찾아가 돈 문제로 말타툼을 하다가 흉기를 찔러 숙부와 숙모 주모씨(61)가 상해를 입었다.조카 김씨도 흉기를 휘두른 뒤 농약을 마셔 자살을 기도해 중태다.
교수, 여성, 환경, 농민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활동가, 회원 995명은 2일 정부의 이라크 파병의 철회하는 선언문을 연명으로 채택했다.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들 각계 인사들은 "파병철회 없이 이 정부의 미래는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선발대 파병을 중단하고 파병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 각계 인사들은 "어떠한
폐사 넙치 유통 사건과 관련, 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G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황모씨(48.서울 양천구 방배동)와 N유통 대표 김모씨(32)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해경은 또 H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김모씨(48.서울시 서초구 방배동)를 병들어 죽은 넙치를 정상적인 넙치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황씨는
제주도 여성단체 협의회, 한국 부인회 제주도지부, 전교조 제주지부 여성위원회 등 도내 여성 단체들은 2일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우리쌀 지키기' 운동 실천을 선언했다.이들 여성단체들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농업의 미래와 7000만 민족의 생명과 주권을 결정지을 쌀 재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정부는 개방화 시대의 대세라는
위조 유로화 유통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검거된 리투아니아인 2명이 도주한 일당에게 모든 범행을 떠넘기고 있는 등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서 러시아로 도주하려다 붙잡힌 프세메니스 게다스(25), 케르세비시우스 라이문다스(46)를 상대로 범행 전말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공범.공모역할 분담관계를
위조유로 화폐 환전 사건 외국인 3명 체류 행적 (1.프세메네스 게다스-검거 2.게르세비시우스 라이문다스-검거 3.프란시울리스 에드비나스-미검 )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 피의자 G호텔 100유로 진폐환전, 2) 피의자 그랜드환전소 방문 위조유로화 환전가능확인 △오후 7시~7시10분께 피의자 G 환전소 6000유로 환전 △오후 8시40분께 2) 피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윤곽이 서서히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제주도는 2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추진전략에 대한 연구초안과 제주형 자치모델 개발을 위한 세부 장단점 분석이 지난달 말까지 마무리되고 오는 10일 종합 정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를 토대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제주형 자치모형 개발 도민설명회'가 이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신화ㆍ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사업대상지를 안덕면 서광서리 공동목장지역 140만평으로 확정, 본격 추진된다.2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대정읍 무릉ㆍ구억ㆍ신평ㆍ보성지역 일대 174만평에 대해 추진해 왔으나 개가시나무등 법정보호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식생의 문제로 인해 개발추진이 어렵자 대체후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주점 주인이 비록 이 사실을 모르고 이들을 주점에 출입시켰다하더라도 미필적 고의가 인정돼 유죄라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제주시내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강모씨(41.제주시 연동)가 낸 항소심에서 미성년자를 손님으로 받은 것은 비록 이들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 하더라도 신분증 확인 등 연령 확인을 절차를 하지 않아 청소
이번달부터 간선도로(국도 12호선)중 마을 안길 구간 주행속도를 종전 시속 60㎞에서 시속 50㎞ 이내로 제한속도가 강화된다.또 마을양쪽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가옥으로부터 50m 구간을 포함, 편도 1차로는 시속 50㎞이내, 편도 2차로 이상은 시속 60㎞ 이내로 한다.제주지방경찰청은 이같이 도로교통에 관한 고시를 이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한다고 밝혔다.
위조 유로화 환전 사건과 관련, 검거된 리투아니아인들은 제주를 범행 타킷으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에서 20일 사이에 제주에서 개최된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이미 위폐 환전 일당 가운데 2명이 입도해 제주에서 유로화를 환전하며 사전답사를 벌였다.사전답사를 벌인 외국인들은 제주에서 유로화를 환전할 때 진폐를 사용, 환전 절차
중국 동포 남성들에게 위장결혼을 알선한 모집총책 김모씨(45.여.제주시 삼도2동) 등 5명이 31일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원하는 중동 동포 남성들에게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공정증서원본 부실 기재)로 모집총책 김씨 등을 비롯 위장결혼자 황모씨(49.여 광주 북구 두암동) 4명을 붙잡았다.또 경찰은 달아난 위장결혼 중
바다에 빠진 지갑 되찾은 한 소녀가장의 사연"나는 꿈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아픈 몸이 나아 다시 희망을 품고 살고 싶다는 것"희망은 희망을 찾아 걸어가는 자에게 돌아 온다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목포의 한 교회서 요양을 하고 있는 허모양(18)의 어머니 김모씨(40.서귀포시 대륜동)는 삶의 희망을 찾아 오늘도 노력하고 또한 기도한다.어머
도제실시 58주년을 맞아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31일 담화를 발표, 세계화라는 세기적 도전을 극복하고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도민소득 2만불시대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도제실시 58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일은 우리도가 '섬'에서 道'로 승격된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도내.외 100만 제주인 모두와 함께 도제 실시
위조 유로화 대량 환전 사건을 용의자들이 이미 제주를 벗어나 국내에 잠적한 것으로 밝혀졌다.3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유로화 환전 사건 용의자 리투아니아 국적의 백인 남성 3명은 지난 26일 오후 4시55분 항공편으로 제주에 들어온 뒤 다음날 다른 지방으로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용의자들은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지난달 9일 제주에 들어와
▲ 제주로 압송된 위폐 조직 일당ⓒ 고성식 기자 [2보]= 31일 인천 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도주하려다 검거된 위조 유로화 전문 조직 일당 2명이 오후 8시40분께 제주로 압송됐다. 이날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로 압송된 위조 유로화 환전 용의자는 리투아니아 국적의 케르세비우스 라이문다스(Kersevicius Raimu.46.남)와 프세메네스키스 게다스(Cps
아동이 위험에 빠져 있다. 참교육학부모회제주지부에서 여자 아이에 대한 교사의 강제 성추행을 폭로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12세 여자아이가 70세 노인에게 강제 성추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초등학생인 A양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 용담2동 L수퍼마켓을 지나가다 이 가게 주인 양모씨(72.제주시 용담2동)에게 붙들려 10분간 강제 성추행을 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