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쿠아플라넷은 고래상어 방류를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태풍 '덴빈' 영향으로 파도가 높고 기상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아쿠아플라넷은 다음 달 초 기상상황을 감안해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작업은 고래상어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해경, 전담 아쿠아리스트와 국립수산과학연구원, 해외 고래상어 전문가 등 최소인원의 전문가 집단만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제주도는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에 '제주전복' 등록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리적표시단체표장은 명칭에 대한 배타적 독점권을 확보해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전복이 '제주' 명칭 사용을 막는 효과가 있다.또 무단 사용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제주전복은 완도 등 남해안에서 자라는 한류성 전복인 참전복에 비해 크기가 크고, 성장속도가 빠르며,
강승진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30일 '일본 농산어촌 6차산업화 최근 동향과 제주의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6차산업은 농업생산(1차산업), 식품제조업·특산품가공(2차산업), 유통·관광·음식업(3차산업)을 결합한 개념이다.강 연구위원은 "제주관광객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87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갈수
중국 광요그룹이 제주신화역사공원에 5억 달러 투자 의향을 밝혔다.제주도는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중국 광조우와 상하이에서 제주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광조우 80여명, 상하이 100여명의 투자자가 참석한 투자설명회에서 중국 광요그룹은 제주신화역사공원에 5억 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우근민 제주지사가 30일 '1만표 문재인 후보 지원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기자들이 "우 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제주경선에서 문 후보에게 1만표를 지원했다는 중앙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묻자 "모른다. 관심없다"고 짧게 말했다.하지만 우 지사가 문
제주도는 농축산물 태풍 피해복구비로 1건당 최대 5000만원에서 최소 5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30일 밝혔다.태풍복구비는 90등급으로 나눈 뒤 각 등급에 맞춰 지원되며 50만원 이하는 지방비가 투입된다.농업재해대택법 제4조 등에 따르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중앙재난안전본부에서 일정기준의 피해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내역을 보면 농약대(
우근민 제주지사도 태풍 '볼라벤' 위력에 혀를 내둘렀다.우 지사는 30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9일 태풍 '볼라벤' 피해를 입은 서귀포항에 다녀왔다"며 "땅이 지각변동을 했다. 겁이 났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1000여억원 짜리 공사였는데 (서귀포항)전체가 움직여 버렸다&q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높은 파도 출연 빈도가 높아지면서 서귀포항이 태풍에 '무용지물'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서귀포항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30일 밝혔다.피해액은 아직 산출하지 못한 상태다. 정밀안전진단이 나온후에야 보강공사 또는 철거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만약 철거결정이 나
제주도는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신고 접수 결과 29일 오후 6시 현재 7378건, 141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피해 상황을 보면 공공시설은 1721건에 66억8400만원이다.이중 항만 5개소 4억2800만원, 어항 11개소 36억700만원, 해변시설 17개소 12억4000만원 등이다.또 신호등 130개, 가로등 25개, 가로수 119
제주도교육청은 제14호 태풍 '덴빈'이 제주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 오전 도내 각급 학교들이 휴업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휴업하는 학교를 보면 초등학교는 도남초, 구엄초, 대정서초, 동흥초 등 초등학교 15개교, 고등학교는 중앙여고 1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19개교다.교육청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
제주도는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신고 접수 결과 29일 낮 12시 현재 2914건, 103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피해 상황을 보면 공공시설은 1560건에 38억8200만원이다.이중 항만 5개소 4억2800만원, 어항 11개소 6억700만원, 해변시설 17개소 12억4000만원 등이다.또 신호등 130개, 가로등 25개, 돌문화공원 초가
제주도는 내년 예산안 편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지난 28일 관계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부서별 예산을 받고 11월 11일까지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내년 예산안엔 주민참여예산제도, 성인지 예산제가 최초 도입 반영되고 포괄적 세출예산 편성금지와 법적·의무적 경비 우선 반영 등의 내용이 새롭게 추가된다.눈에 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