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시백·김창식·송창권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에서 초등학생의 해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시백 의원 등은 체험 안전교육인 생존수영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제반 사항을 새롭게 정비하여 이번 개정안을 6일에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 2018년 8월 15일까지 의견서를 받을 예정이다.강 의원은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8월 6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8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제11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린 공감소통의 날(직원조회)에서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갈등의 주요원인이 소통부재에 있다며, 소통을 통한 공감노력이 사회전반에 널리 퍼져, 주요현안에 대한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를 포함한 행정이나 정치권에서 소통 강화를 노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의장은 지난달 개원준비와 업무보고, 추경예산안 심사 등 바쁜 의회 일정 중에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제주도의회가 강정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진행했던 동의안 처리로 강정마을 주민에게 아픔을 주었던 점을 공식사과했다. 하지만 결국 국제관함식 제주 개최 반대 결의안은 폐기수순을 밟게 돼 반쪽짜리 결정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태석 의장, "2009년 동의안 처리로 강정에 아픔 준 것 죄송"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2일 오후에 열린 제주도의회 363회 제2차 본회의 이후 폐회식에서 "평화로운 강정에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만들게 된 2009년 12월 17일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이하 행자위)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개편안을 수정동의했다. 행자위는 1일 오후 1시 40분 제363회 임시회 상임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조직개편안)을 수정해 동의했다.이번 조직개편안에서 행자위는 제주도와 논의한 끝에 대변인 기구 신설을 종전 공보관실로 운영하며, 특별자치행정국도 분리하지 않고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5급 이상 공무원의 증원도 최소화했다.먼저 제주도는 애초 이번 조직개편안에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가 지난 17일 발의했던 국제관함식 반대촉구 결의안을 폐기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학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31일 오후 기자실을 방문해 "강정마을회가 마을총회 결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의회에 공식문서를 통해 '촉구결의안 폐기'를 요청했다"며 "의원총회 결과 의장이 판단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경 의원들은 도의회 휴게실에 모여 의원총회를 가졌다. 이번 의원총회는 국제관함식 반대 결의안과 제주도의회 조직개편안 문제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총회 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이하 행자위)가 2018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계수조정을 의결했다. 행자위는 이번 추경안에서 총 7억5천만원을 삭감했다.먼저 행자위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 업무지원시설 조성사업 4억원 중 2억원을 감액했으며, 제주형 스마트시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1억5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또한, 도시시책개발 공통예산 가운데 사무관리비와 민간인국외여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에서 각각 1억원을 삭감했다. 제주시의 기관공통경비지원에서도 사무관리비와 행사운영비 등에서 총 5천만원을, 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조직개편안 심사를 잠정보류됐다.도민 권익을 우선한 것이 아니라 원희룡 도지사의 입맛에 맞춰 도지사 기능과 권한만 강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이하 행자위)는 26일 오전부터 363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제주도 개편안, 도청은 대대적 개편, 행정시와 읍면동은 제자리이번 조례안에 제주도는 4국 10과를 늘리고 신규증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환도위)는 25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환도위는 이번 추경예산안 중 환경보호 143억 7,698만원, 수송 및 교통 1,174억여원, 국토 및 지역개발 305억여원 등의 증액분을 검토했다. 그 결과 환도위는 총 70억원 규모를 조정했다.구체적으로 환도위는 심사 과정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제주개발사업특별회계로 대중교통 관련 예산을 편성한 부분에 대해서는, 30억원을 삭감해서 예비비로 편성했다.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환도위)가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중교통 관련 추가경정에산을 두고 편법 및 불법 요소가 있다며 전액 삭감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환도위 위원들은 7월 2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심사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 예산과 관련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개발사업특별회계를 이용해 편성한 것은 편법적이라고 지적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개발사업 예산안 중 ‘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재정지원’을 기존보다 390억원 증액된 865억1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과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마련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강성민 의원은 "제주도내 장기미집행시설은 13.3㎢ 2조 8천억 원에 달하고 있다. 별도의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한 2020년 7월 대대적인 실효가 예상되며,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이 예측된다"고 우려했다.이에 강 의원은 "이러한 장기미집행시설은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문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6.13지방선거로 새롭게 구성된 11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처음으로 제주도정과 제주도교육청의 예산안을 논의한다. 제주도의회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의 상당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도의회가 얼마나 원희룡 도정의 예산안에 칼날을 세울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예산 규모를 기정예산 5조297억원보다 3,097억원이 증가한 5조3,395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상정했다.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8,465억원보다 992억원 증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치 제도화에 합의한 일을 환영하면서, "말로 끝나는 협치가 아닌도민의 자기결정권 강화차원의 한발 전진한 제도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석 의장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김 의장은 "제11대 의회는 도민행복을 위해 도민주권을 바탕으로 특별자치를 선도하며 의정혁신을 말했고, 이러한 방법론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집행부에 요청해 합의를 이루게 되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철저한 기
제주국립묘지를 조성한다던 제주보훈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계획안에 '제주보훈공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제주도의원들이 문제점을 제기했다.아울러 국립묘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자연장지(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화초·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구역)까지 조성될 계획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계획에 없던 장례공원 조성안..."국립묘지 권역 축소돼 논의된 사안"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김정연, 이하 제주보훈청)은 17일 오전에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6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려는 제주공항 주변 개발사업인 '제주웰컴시티(Jeju Welcome City)'에 문제점이 많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환도위)는 16일 제362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의원들은 도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제주웰컴시티 계획안 문제를 지적했다. 도는 지난 11일 제주공항로부터 제주민속오일장까지 제주공항 주변지역 1.6평방킬로미터에 제주웰컴시티 수립을 주제로 한 '제주공항 주변지역 개발구상 및 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제주도의 풍력자원개발사업의 공공사업화가 현실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경호, 이하 농수축위)는 16일 362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제주도의 풍력자원개발사업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망 풍력 및 한림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특히 도는 한동·평대 해상풍력지구지정을 고시하고 한림해상 등 개발절차를 이행할 것이며, 북촌리재생특성화마을 소규모풍력발전 등 경관심의 등 총 4기
제주시 충혼묘지 입구에 세워진 박진경 대령 추모비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과 맞물려 하루속히 철거하거나 내용을 정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문제를 거론했다.김경미 의원은 "박진경 대령은 1948년 4.3사건 진압사령관으로 11연대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나라 독립을 방해하는 제주도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을 희생해도 무방하다'라는 말을 했던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정부와 해군본부에게 제주국제관함식 개최를 중단해달라고 촉구하기로 결의를 모으고 있다.임상필, 이상봉, 정민구, 홍명환, 강철남, 현길호 등은 '제주 해군기지 국제관함식 개최 반대 촉구 결의안'을 16일 중 의회에 제출키로 했다. 현재 이번 결의안에 동의 서명을 한 의원은 총 37명으로 알려졌다.의원들은 "해군이 강정마을 갈등해소를 이유로 제주해군기지에 오는 10월 국제관함식 개최를 추진하고 있지만 오히려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며 "특히 강정마을회가 3월 임시총회에서 관함식 개최 반대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세우는 '세계환경수도' 비전이 현재 환경오염 현황으로 볼 때 공염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환도위)는 13일 업무보고 두번째 자리에서 도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환경수도' 조성 사업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이날 의원들은 제주도의 환경보전기여금과 쓰레기 정책을 두고 다시금 칼날을 세웠다. 이상봉 의원(노형동을, 더불어민주당)은 "환경보전기여금 제도를 돈 때문이라고 접근한다면 (국민들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공무원 임용시험의 합격선의 차이가 커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강성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이하 행자위) 위원장은 12일 오전에 열린 제36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공무원 임용시험을 따로 치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성균 위원장은 "도지사가 인사권을 가지고 행하는 똑같은 문항의 시험에서 높은 점수가 나와도 불합격하고 낮은 점수가 나와도 합격하는 이유가 뭐냐"고 문제제기했다.한 예로 2018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8·9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강정해군기지에서 열릴 예정인 2018 국제관함식 개최에 "강정주민 다수가 마음을 굳혀가고 있다"며 개최 찬반을 두고 모호한 태도를 취했다.강정마을회가 국제관함식 개최 반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상황에서, 주민의 의견을 정면으로 뒤집는 발언이어서 논란의 여지가 커지고 있다. ◎주민 다수의 마음이 관함식 개최로 굳혔다?김정주 제주특별자치도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단장은 12일 제36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국제관함식 추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