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공공주택특별법 개정해 저렴한 공공주택 보급을 위한 국유지 공급을 확대하고, 분양가상한제의 지정권한을 제주도로 넘기는 제주특별법 조기 개정을 추진하는 등 부동산가격안정을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강화를 약속했다.제주도는 주택가격안정과 서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2016년부터 10년 동안 연간 1만호씩 총 10만호의 주택을 공공 및 민간에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또한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과제의 하나로 분양가 상한제 및 전매제한기간 적용지역의 지정권 등에 관한 정부 권한을 넘겨받는 것을
제주시갑 양치석 예비후보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갖고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악질적인 유언비어의 흑색선전”, “음흉한 세력” 등의 표현을 써가며 경쟁 예비후보를 공격한지 일주일이 지났다.그 사이 언론보도를 보면 양치석 예비후보가 황당한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해안 건축물 불법건축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5천만원 뇌물이 오갔고, 그 과정에 양치석 예비후보가 관련됐다는 의혹을 부정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양치석씨는 자신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고, 자신과의 관련을 주장하는 녹음파일은 100% 조작된 것이란 주장을
4.13 총선에 출마하는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1“차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감귤을 비롯한 제주의 청정식품 가공사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강지용 예비후보는 “1차산업의 개방과 감귤 등 농·축·어업 종사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농업 경쟁력이 갈수록 약해져간다며 부가가치 산업 창출이 어느때 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강지용 예비후보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한 관광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수요창출을 통해 서귀포시를 6차산업 진흥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4·13총선 40여일 남겨두고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이 각각의 공천심사 시스템으로 최종 옥석을 가리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먼저 새누리당이 1차 경선지역 23개, 또한 단수추천 9개, 우선추천 4개 지역을 발표했다. 제주는 아직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날 SNS를 통해 유포된 정체불명의 괴문서에 적혀있는 예비후보자 여론조사 결과 때문에 지역정가가 발칵 뒤집혔다.또한 당내에서는 친박 3선의 중진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는 등 공천에 따른 잡음이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이어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홍창선 위원장·공
지난 3일 부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새누리당 여론조사 괴문서에 제주지역 2군데 선거구가 들어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이 문서에 제주시 갑과 을의 일부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결과만 적혀있어 제주 정가는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해석도 분분하다.제주시 갑인 경우 3명의 예비후보 이름과 여론조사 결과로 추정되는 숫자가 적혀있고 제주시 을인 경우에도 2명의 예비후보 이름과 숫자만 적혀있다.문제는 서귀포시 선거구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과 이 정체불명의 문서에 예비후보자 이름 표기가 잘못돼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4일 전국 23개 지역구의 1차 경선지역을 발표했는데 제주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1차 경선지역에 포함된 원주갑은 박정하 전 제주도정무부지사가 후보로 등록한 곳으로 3명의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을 치르게 됐다.또한 단수추천 9개 지역과 우선추천 4개 지역도 함께 발표했다.경북 구미을에서는 현역 김태환 의원 대신 장석춘 후보가 단수 후보로 추천됐고, 부산 사하을 조경태, 남구갑 김정훈, 남구을 서용교, 대전 대덕 정용기, 평택갑 원유철, 평택을 유의동, 충남 보령서천 김태흠, 경남 창원마산합포
새누리당이 SNS를 통해 부산·대구·인천·경기 등의 70여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과 여론조사 수치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긴 사진 4장과 관련 문건 등이 유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얼마 전 '현역 의원 40명 살생부' 파문 때문에 공개 사과까지 했던 김무성 대표가 격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3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보좌관과 당직자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유포됐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총선 예비 후보 경선을 앞두고 실시한 사전 여론조사 결과라는 설명과 함께였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제주와 충북과 충남, 전북 지역 등의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 공천 면접을 진행했다.공천 면접 일주일째인 3일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 대상자에 제주지역 현역인 강창일, 김우남 의원과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변재일 의원 등의 중진의원들도 포함됐다.제주시 갑 박희수 예비후보와 오영훈 예비후보도 이날 각각 강창일 김우남 예비후보와 함께 지역구 면접에 참여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면접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마치고 달려갑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오영훈 예비후보는 "자기소개와 주요활동에
제주의 선거문화 가운데 아주 특이한 것은 ‘괸당’이라는 혈연을 최대한 활용한 선거운동이다.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제주에선 ‘어느 정당보다 괸당이 더 힘이 세다’라고 한다.괸당은 친인척을 뜻하는 권당(眷黨)에서 비롯된 말로 좋은 뜻으로 척박한 환경을 이겨낸 제주 사람들의 끈끈한 삶의 연대를 상징해 왔지만 최근 사회가 다양해지고 핵가족 시대로 바뀌면서 제주의 괸당은 점차 그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그러나 타 도시 사람들의 눈에는 아직도 제주의 독특한 괸당문화가 지역 연고주의와 배타주의라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고 특히 요즘같은 선거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월29일 성명서를 내고 "공동주택 건축허가 관련 금품수수 의혹 보도 이후 유언비어가 확대재생산 되고 있으며,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하는 혼탁선거는 뿌리 뽑아야 하기 때문에 검찰이 시시비비를 신속하게 가려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 문제가 4·13총선을 앞두고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자 검찰은 애월읍 하귀리 공동주택 허가 과정에서 공무원이 5000만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된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양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8일 공약발표를 통해 ‘UN국제한글 문맹퇴치센터’ 국제기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UN 국제기구로 창설하여 제주에 국제본부 설립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다"면서 ▶ 훈민정음학회와의 학문적, 기술적 연계▶ UN과 다국적 외교▶ 제주대학교와의 연계하여 한글의 언어별 표음 방안 연구 ▶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기존 외국어와 한글에 차용된 외래어에 대하여 소리 그대로의 한글표기방법 연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김용철 예비후보는 "이를 통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제주시갑)는 28일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주 중산간지역의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한 물관리시스템의 일환인 빗물이용 수리시설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양창윤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년 강수량이 1,000mm내외이며, 농업용수 공급량이 부족한 지역이어서, 년 강수량 2,200mm의 풍부한 강수량을 보이는 중산간지역의 수자원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저류지 형태의 수리시설을 확보해 강수량이 부족한 제주시 서부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체제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