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친구들(대표 허순영)에서 ‘제주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책읽는 도서관 두 가지 주제로 도내 공·사립의 45개소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4월15일까지 공모한다.‘마을과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이 추천한 마을 작가 1명과 도서관 2곳을 연결, 문학 큐레이터 또는 예술작가로 파견하는 형식이다. 활동 기간은 6개월이며 총 5명의 마을 작가가 10곳의 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작가는 획일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아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갔다가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무사히 발견됐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간 뒤 실종신고 접수된 80대 여성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전날인 8일 오후 6시43분께 집을 나선 후부터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가족들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은 A씨를 수색하기 위해 헬기와 의용소방대, 행정시, 군 인력 등 230여명을 투입했다. 길을 잃은 A씨는 9일 오후 12시55분경 남송이오름 2k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들이 모여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길을 떠난다. 세월호참사 제주 10주기 준비위원회는 9일 오후12시30분 제주항 2부두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 순례단은 4월9일 제주에서 출발, 4월16일 안산에 도착하는 7박 8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자전거로 이동하며 총 416km를 달려갈 예정이다. 이들은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치유되지 못했을 유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어 본다”며 “어느 누구도 속시원하게 세월
2023년 기준 도내 해녀 수는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1년 만이다. 해녀는 2839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70세 이상 비율도 60.3%에 달한다. 고령화로 해녀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제주도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해녀 양성보다 해녀 문화의 관광 콘텐츠화에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제주도는 신규 해녀 양성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신규 해녀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신규해녀가 공동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
제주에서 고사리를 따러 집을 나선 80대 여성이 실종됐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6시43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로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간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A씨가 8일 아침 일찍 고사리를 꺾으러 집을 나선 뒤 지금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과 경찰은 현재 헬기 및 인력 230여명을 투입하는 한편,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에서 A씨를 수색하고 있다.
퐁낭작은도서관(관장 김영숙)에서 ‘퐁낭 ○○ 어린이 기자단’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기자 모집은 4월8일부터 26일까지로 20명이 정원이다. 기자단 활동은 오는 5월4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13시에 진행된다. 현재 기자단의 이름에 빈칸이 있는 이유는 모집 이후 참여 어린이들과 논의해 이름을 짓기 위해서다. 퐁낭 어린이 기자단은 서귀포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현장을 방문해 취재하고 글을 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진취적이고 행
제주시갑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재임 당시, 친분을 이용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고광철 후보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지방검찰청에 문대림 후보를 배임과 이해관계 충돌,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부패방지권익위법, JDC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JDC 이사장 재직 시절, 문 후보와 비
제주도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5일 열린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8일 오영훈 지사로부터 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받아 제주특별법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 의장은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는다. 또 추천받은 6명을 포함한 7명으로 인사청문특위 위원을 선임하게 된다.이후, 인사청문특위에서 임명동의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서귀포시)를 향해 “후보사퇴를 통해 경력·학력·재산에 대한 거짓을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토지 가액 축소 등을 명시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의 공고를 근거로 들며 고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제주도 선관위는 지난 5일 고 후보가 상효동 958번지에 위치한 건물을 소유했으나 재산 신고에 누락했다는 사실을 공고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고기철 후보가 속초시에 위치한 자신의 토지 가액을 축소 기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무소속)는 지난 7일 첨단마을 인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고 8일 밝혔다.주요 공약은 ▲제설차량 통합 전진기지 구축 ▲신설 예정 학교 인근 상가부지 확보 ▲대중교통 버스 노선 확충 등이다.강 후보는 “첨단마을 인근에 제설차량 통합 전진기지를 구축하면 제설차량들이 기지에서 출동하고, 다시 기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며 “첨단주민분들의 오랜 불편이자 민원이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고질적인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수 진보당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과 ‘쌀집아저씨’ 김영희 피디, 정철 카피라이터가 이날 선거사무소에 지지 방문했다고 밝혔다.문윤택 위원장은 ‘양영수 후보가 민주당과 진보당 선거연대 방침에 근거해 단일후보로 출마한 만큼 힘껏 도울 것"이라며 "민주당과 함께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김영희 피디와 정철 카피라이터는 "아라동에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훌륭한 도의원 후보가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8일과 9일 투표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위성곤 후보는 8일 0시 서귀동 명동로 일대를 방문 ,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 이날 새벽 4시 30분 환경미화를 위해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노동자들을 만났다 .위성곤 후보는 아침 인사에 이어 8 일 오전부터 자정까지 뚜벅이 유세와 차량유세를 통해 서귀포지역 주요 상가와 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9일에는 서귀포 동지역 아침인사에 이어 낮 12시 서귀포오일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