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소리는 당신의 권력보다 강하다!"갑질교수와 대학교의 힘에 억눌렸던 학생들의 목소리가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 울려퍼졌다.제대멀티 학생들과 도민이 제주대에서 일어난 성희롱 및 갑질 교수 파문을 고발하고, 빠른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은 제주도내 사회단체, 일반 시민과 함께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서 갑질없는 제주대를 위한 자유발언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제주시민행동 3차집회라는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학생들이 성추행 및 갑질을 일삼았다며 주임교수인 전모 교수의 파면을 주장하면서 투쟁에 나선지 20여일이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제주대의 미온한 대처에 학생들은 조속한 조사와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재학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는 지난 6월 12일 대자보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전모 교수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본격적인 저항운동에 들어갔다. ◎조사기관 최대 6개월? 9개월까지 갈 수도 있어이에 지난
기본에 충실한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학생인권은 예외입니까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님 저희는 국립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4학년 일동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저희의 주임지도교수인 전 모 교수가 수년간 교권을 남용하여 폭언, 성희롱은 물론 학생들을 노예처럼 부려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교수로서 부도덕한 행실도 태연하게 자행해왔습니다. 이에 저희 4학년 일동은 전 모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4학년 재학생 22명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까지 참 많은 고민과 용기가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비대위) 학생들이 성희롱과 갑질을 일삼은 전 모 교수의 사과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식 선언했다. 제대멀티 비대위는 지난 12일부터 SNS와 기자회견, 성명서, 대자보 등을 통해 전 모 교수의 성희롱과 성추행, 폭언, 폭행, 인격 모독 등을 지적하면서 전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지난 19일 전 교수는 사과 및 입장 표명문을 냈다. 하지만 비대위 학생들은 전 교수의 사과문을 보고 회의를 거친 결과 전 교수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기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제주대 전 모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저항운동을 시작한지 7일만에 전 모 교수가 사과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전 교수의 사과가 부족하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모 교수, "스파르타식 교육 선택한 것...갑질 인식, 소통 부족 죄송하다"이번 제대멀티 학생들이 '갑질'과 성희롱을 당했다며 규탄을 받고 있는 전 모 교수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대학교 출입기자들에게 '
"우리는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의 '학생'이지, '노예'가 아닙니다!"제주대학교 본관 앞 잔디마당에 수십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다들 얼굴에 하얀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눈빛에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학생들은 각자 티켓을 들고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성희롱과 갑질을 수년간 이어온 전 모 주임교수를 규탄하고 전면 투쟁에 나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번진 제주대학교 성희롱·갑질 교수 파문이 대학 캠퍼스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이제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과 갑질, 인신공격을 지속해온 주임교수인 전 모 교수와 제주대학교 기득권층을 상대로 본격적인 저항운동에 나섰다. 학생들이 모여 구성한 '2018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재학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는 15일 오후 9시 제주도내 모든 언론사를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전 모 교수의 만행을 알리면서 파면을 촉구했다.학생들이 언론사를 통해 배포한 동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전 모 교수는 수년간 상습적으로 학생들에게 개인적인
“사학족벌에는 낙원이지만, 사립대학의 민주적 운영은 훨씬 열악해졌다”제주도내 사립대학들의 지도감독 책임을 지고 있는 지난 도정에 대한 A대학 교수협의회의 평가다.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사학행정권한이 교육부에서 제주도로 전격 이양된 것은 7년 전인 2011년. 그러나 당시 제주도가 명분으로 내걸었던 국제자유도시의 미래적 지향점에 걸 맞는 교육의 세계화라는 의욕적인 청사진은 지금까지 성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진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사립대학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 대학의 B교수는 한 마디로 “사학행정의 진공상태”라고 잘라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정창원, CK-1제주문화사업단)은 지난 3일 대학 학생회관에서 제주4·3 콘텐츠 수상작(시,캘리그라피) 전시 및 제주4·3 바로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4·3기억을 걷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는 사업단 참여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4·3콘텐츠 경진대회의 수상작과 함께 4·3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포스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주대는 더욱 쉽게 제주 4·3에 대해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마련했다.CK-1제주문화사업단은 사업단이 시작된 201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제주대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송석언 총장은 인사말에서 "제주대는 사회 전 분야에서 높아지고 있는 인권의식에 발맞춘 제도개선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우수인재유치 방안의 적극 모색이 필요하다"며 "등록금 동결 등에 따라 제주대가 외형적 규모를 줄이고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송 총장은 "2018년 미래를 준비하는 큰 걸음(Great S.T.E.P)의 기본을 다지는데 충
제주대학교 임원진이 제주대 교수들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공식사과와 함께 조직개편과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과 대학 임원진들은 6일 오후 2시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1월 한 여성 검사의 성폭력 피해경험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미투운동(Me too)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대 내에서도 성희롱에 따라 2명의 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대 지난해 6월 사범대학 A교수는 학내 연구실에서 일하고
제주대학교 총장에 송석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주대학교 10대 총장에 송석언(60)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송 신임 총장은 지난해 11월 23일 실시된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3차 결선 투표 끝에 유효투표(환산표) 572표 중 362표(63.3%)를 얻어 1순위로 이름을 올렸고 오는 2022년 2월 20일까지 4년 동안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송 총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주일고(19회)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지난 1995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