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3일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원, 당직자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조천 애국선열 추모탑과 제주4‧3평화재단, 제주호국원 등을 참배했다.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의 산적한 현황인 상하수도, 효율적 물 관리, 교통 등은 국정과제가 되지 않으면 해
지난밤 자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31일 진보당 제주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6년 10월29일부터 6개월간 차디찬 길바닥에서 1700만 시민이 촛불을 든 박근혜 퇴진운동은 전 세계 유례없는 민주 광장혁명이었으며 그 결과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을 자행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감옥으로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시민들과 어떤 소통도 하지 않고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수렴하지도 않은 채 자기 마음대로 사면하는 것은 촛불시민의 염원을 짓밟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내년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로 나선다.22일 제주녹색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순정 위원장이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부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한 찬반 투표에서 당권자 투표율 61.42%, 찬성 득표율 96.95%로 집계됐다.부순정 위원장은 제주민예총 음악위원회 노래빛 사월, 노래세상 원 등에서 20여년 음악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집회 현장과 2010년 이후 이어진 4·3평화음악제와 2018년 4·3 70주년 기념음반 ‘死.삶’ 발매
정의당제주도당이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 방침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정의당도당은 17일 보조자료를 내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매번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일상회복으로 고용인원을 늘리며 매출 증대를 기대하던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피해 직격탄을 맞게 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식당들은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고, 단체 관광객 맞이로 분주했던 관광업계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율이 높
제주지역 택배 표준 도선료를 정하는 조례안이 주민발의된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사당 1층 도민카페(열린소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를 도의회에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날 도당은 “지난달 15일부터 벌어진 서명운동에 제주도민들은 입을 모아 ‘제주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왜 차별 받아야 하느냐’며 가던 걸음을 멈추고 서명에 동참해주셨다”며 “24일간 받은 청구인 서명 숫자는 4686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촛불혁명에 실린 국민들의 개혁 의지를 실현하라고 몰아준 지난 총선의 180석은 아무
매년 10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이 들어가고 있지만 버스회사들의 방만 운영과 행정의 부실감독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제주 버스준공영제.이 같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버스 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하기 위한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7일 정의당 제주도당과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통해 도민 1000명이 서명에 동참, 도의회에 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표 청원인은 안용권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장, 소개의원은 정의당 고은실 도의원이다. 정의당 등은 “‘불안정한 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5일 제주지역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제주의 동물복지 특구로의 전환’의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위성곤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정당사무소에서 (사)제주동물권행동NOW,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제주동물권연구소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체험쇼 시설 신설 금지 및 동물복지체계 구축 △제주동물권보장원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복지특구 지정을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정책으로 제안했다
최근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의 피선거권 연령을 선거권 연령에 맞춰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한 가운데 이를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주에서 나왔다. 30일 제주녹색당은 도의회 의사당 1층 열린소통공간(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피선거권 연령 하향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번 정개특위에서 논의될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을 제외한 피선거권 연령은 만 18세”라며 “이준석 대표가
진보당 택배도선료인하 운동본부는 표준도선료를 직접 도민이 정하는 조례안을 주민발의로 추진하는 운동에 2500명이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선료란 배를 도선해준 대가로 도선사에게 지불하는 돈으로 육지부를 오가는 물품 배달 비용에 따라붙는 비용이다. 앞서 진보당 제주도당은 선거대책본부와 중앙당 정책위원회 등과 논의해 △도지사가 표준 도선료 책정 등에 대한 전반 사무 및 정책 집행의 책무 명시 △도선료 실태조사 매년 실시 △표준 도선료 산정위원회 구성 및 설치 등을 담은 조례안을 마련했다. 지난 1일 도의회에 조례안을 접수, 5일 서
20대 대통령 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승리를 위한 결의를 밝혔다. 11월 21일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은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즉생의 각오로 대선에 임하겠다”며 “제주선대위를 도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집권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귀환”이라며 “제주와 대한민국의 시계를 제주 홀대와 4·3흔들기가 자행되고 국정농단 세력이 판을 치던 탄핵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며 윤석열 후보의 선출은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검찰 기득권과 이명박근혜 세력의 야합”이라고
최근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국회의원이 정략적으로 행정시장 예고의무제를 이용할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갑)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21일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대선 필승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송 의원과 위성곤(제주 서귀포시) 의원은 ‘행정시장 예고제’를 의무 규정으로 바꾼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이경용 도의원이 지난 18일 도정질문에서 “도지사 후보에 나서는 분이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양 날개를 두어 선거를 치를 것”
노동자 300여명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제주칼호텔. 최근 한진그룹이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이유로 제주칼호텔 건물과 주변 부지를 부동산자본운영사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한진그룹을 상대로 “노동자의 고용 보장 없이 일방적으로 제주칼호텔을 매각하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송재호(제주 제주시갑)·오영훈(제주 제주시을)·위성곤(제주 서귀포시) 의원은 공동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관광산업은 제주의 주력산업으로 도민의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