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한파에 따른 채소류 가격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1년 전에 비해 2.1% 올랐다.통계청 제주사무소는 1일 올들어 1월중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117.6으로 12월보다 0.7%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촌부터 물가가 불안한 것은 한파로 인해 채소류의 출하 감소와 설 대목에 따른 수요증가로 인
서귀포시는 올해 7000만원을 들여 교육인적자원부의 심사를 거친 원어민교사 2명을 효돈중·남주중과 평생학습센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현재 서귀포시 지역에는 원어민 교사 11명이 13개 초·중·고교에 배치돼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호주와 캐나다 출신 원어민 교사 2명을 중학교 3곳과 평생학습센터에 배치한 결과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때 두려움이 없어졌
대한항공이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26일부터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국제노선을 대폭 증편해 현재 각각 주 4차례와 5차례씩 운항하던 것을 매일 운항하는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또 제주-나고야 노선의 경우에도 매주 3차례를 운항한다.이에따라 제주-일본 노선은 매주 17차례로 증편 운항돼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29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선거에 따른 공고를 내고 1일부터 10일까지 입후보자 신청을 받고 있다.제27대·28대 제주도관광협회장을 연임한 이길현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회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회장은 오는 21일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다.대의원총회는 당연직 대의원 40명
제주도는 제주도 행정체제 특별법에 따라 현행 지방세(도세+시군세)가 제주특별자치도세로 전환됨에 따라 현행 도-시ㆍ군에서 별도로 운영중인 도세 감면조례와 시·군세 감면조례를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로 통합해 제정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에따라 지난달 18일 중소기업센터 회의실에서 도-시ㆍ군 세무공무원과 회계사ㆍ세무사, 행자부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
2006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공익활동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도는 1일 2006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따른 공고를 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이며 국비 1억9300만원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제주도지사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이며 사회통합과 평화, 문화시민사회 구축, 자원봉사
제주도가 고학력 청년층 취업난을 해소하고 미취업자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고학력 취업연수(인턴)사업 참가자 90명이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도청 실·과 및 유관기관 등 46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를 한다. 제주도는 미취업 상태에 있는 30세 이하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6일부터 13일까지 고학력 취업연수(인턴)사업 참가
제주도는 1일 지역혁신 특성화(RIS)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자생식물을 활용한 관광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新탐라 gift & 체험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新탐라 gift & 체험프로젝트'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총 사업비 38억1000만원(국비 26억원, 도비
올해 제주도에 복권사업에 따른 수입금으로 649억원이 배정된다.제주도는 1일 복권위원회·기획예산처의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제주도에 배정되는 복권기금은 국내에서 발행한 전체 복권수익금의 30% 중 20.145%인 649억원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복권 수익금을 활용해 동부산업도로 확포장과 동북아 평화연구원 설립, 제주돌문화공원 조성 등 관광진흥과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나포해 조사 중인 러시아 선적 상선 투멘호(4516t)에 대해 목재 수거비용 5억여 원을 낼 때까지 가압류하겠다고 신청했다. 투멘호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15분께 동해 묵호 동쪽 68.5km 해상에서 목재 2000여 개를 해상에 추락시키고 이를 회수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 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올해 제주사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추진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철희 부이사장이 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7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올해 사업계획과 총 2367억원 규모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 면세점 직원들이 오는 3월부터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내국인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들의 고용안전을 위해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오는 3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현재 내국인면세점 계약직 직원은 147명으로 매년 계약 고용계약을 맺어왔다.김철희 제주국제자유도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일 성명을 통해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의 한나라당 매도 발언은 제주도민과 2만여 한나라당 당원들을 분노케 하는 구태정치가 아닐 수 없다"며 비판했다.한나라당 제주도당은 강 의원이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의 한나라당 입당에 대해 점술가 처럼 상대당의 혼란을 아무런 근거없이 부추기는 발언은 공인의 자세가 아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에 대해 비방정치를 그만두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강 의원이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대 당의 후보에 대해 정치달인이니, 아마추어니 하는 평가는 분수를 모르는 떨거지 정치"라며 "이같은 비방으로 상대방을 끌어 내리고 열린우리당 후보 지지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난했
제주지역 경제계의 수장인 제19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도내 상공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는 3월16일 예정된 제주상의 선거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는 두가지. 현재 강제 가입제인 상의 가입제도가 내년 1월부터 임의가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상의 재정의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차기 회장단은 확실한 리더십과 포용력을 비탕으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
서귀포시는 신효동에 있는 감귤랜드지구 내에 6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들여 지역 공예공방과 전시 판매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900여평에 들어서는 지역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은 연건축면적 145평, 지상 2층 건물로서 부대시설로 세미나실과 체험학습장, 창작공방실, 정보자료실도 들어선다. 특히 이 사업은 감귤박물관과 연계해 체험관광 활성화 차
제주해양경찰서는 해상 교통량 증가와 함께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3월 말까지 기획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제주해경은 이 기간 동안 외국인 위장결혼 및 위장 초청 등 밀입국과 밀수·마약 등 국제 범죄와 총기류 밀반입과 여권 위·변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가짜 담배와 면세 담배 불법유통 행위 등을 집중 단속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오는 7월부터 고속전철(KTX)과 여객선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고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도와 한국철도공사, 제주-목포 항로에 씨월드고속훼리(정원 1310명)·카훼리레인보우호(정원 700명)를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는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연계 수송협약을 체결하고 KTX와 여객선을 이용하는 제
남북화해와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2005 제주산 감귤·당근 보내기사업이 마무리됐다.남북협력 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와 북한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감귤·당근 등 제주산 농산물 1만t 북한 보내기 사업은 지난 27일 감귤과 당근을 실은 선박이 제주항을 출항해 북한 남포항에 도착함으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월 9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위반 업소 가운데 2곳은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나머지 4곳에 대해 과태료 105만원을 부과했다.원산지표시 위반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