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영택 전 김영편입원장 회장 겸 제주도 투자유치자문관을 구속 기소한데 이어 김 전회장이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에게 금품을 건넌 정확을 포착하고 본격적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9일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주관광공사를 압수수색했다.검찰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창식 전 탐라대학교 총장이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을 상대로 낸 억대 임금소송에서 승소했다.제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안동범 부장판사)는 양 전 총장이 "임금 1억7381만여원을 받지 못했다"며 동원교육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소송에서 양 전 총장에 대해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법원은 4일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8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방법원장에는 제주출신 김창보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전보됐다.성백현 제주지법원장은 서울북부지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김 신임 제주지법원장(55)은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후 육군법무관을 시작으로 서울지법 북부지원과 서
제주지법 형사3단독 최복규 판사는 업체 소유의 부동산을 임의 매각한 혐의(업무상횡령)로 기소된 피고인 P씨(48)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4일 밝혔다.P씨는 2011년 9월12일 자신이 근무하는 모 업체 소유의 부동산인 제주시 지역 임야 3061㎡(시가 5200만원)를 임의 매각한 혐의로 기소됐다.최 판사는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는 23일 살인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47)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여성을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수법이 잔인하고, 피해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판결했다.박씨는 지난해 6월 25일 오전 9시께 A(43·여)씨가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말다툼을 벌
서대길(56) 제주도의회 의원(새누리당, 한경·추자면)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서 의원은 의원직 상실과 함께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서 의원은 지난해 추석을 앞둬 노인&
김수창(51) 신임 제주지검장은 24일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 사건과 관련 "한점 의혹 없이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김 지검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 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가 혼탁해지면 국민들이 불안해한다"며 "선거사범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검장은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에게 징역 7년6월이 구형됐다.16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양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 회장에게 징역 7년6월을 구형했다.김 회장은 특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2월 구속된 후 근로기준법·부정
'시장 연임 내부 거래' 의혹과 관련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검찰 소환이 15일 전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광주고검에 의뢰한 압수품에 대한 분석작업이 10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 전 시장 소환은 15일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검찰은 지난 4일 서귀포시장 집무실과 총무과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제주지방검찰청은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우근민 제주도지사 지지유도 발언과 관련 4일 서귀포시장실과 총무과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오전 10시부터 시장 집무실과 총무과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검찰이 압수수색은 한 전 시장이 지난달 29일 용산전쟁기념관 내 뮤지엄 웨딩홀에서 열린 2013년 재경 서
영화배우 배용준·장동건,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제주에 본사를 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우 배용준씨 등 연예인 59명은 이름이 무단 도용된 쇼핑몰 사이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다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연예인 이름을 쓴 오픈마켓의상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안동범 부장판사)는 21일 지난해 7월 제주 올레길 피살사건과 관련 유족 강모씨 등 4명이 제주올레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기각했다.유족들은 피해자가 지난해 7월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올레 1코스에서 살해당하자 ㈔제주올레와 제주도를 상대로 3억666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유족들은 살인범에 대한
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보조금법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모 지역농협 직원 A씨(44)와 기계설비 업자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1월 사업비 44억9900만원(국비 12억5000만원, 지방비 12억5000만원, 자부담 19억9900만원)을 들여 마늘 가공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2009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고계추 전 제주도개발공사사장이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는 24일 고계추 전 개발공사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함께 벌금 600만원에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제주지법 재판부는 축의금 명목으로 받은 돈이라고 해도 뇌물로 볼 수 있다며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제주지검은 수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기능직 교육공무원 A(46)씨를 8일 구속 기소했다.또한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벌률에 따라 A씨의 친권상실 심판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2002년 8월 부인과 이혼한 후 딸을 키워오다 2010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딸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는 김장택 전 의장에 대한 법원의 판결 관련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지방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25일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지난 2011년 한미FTA 국회 날치기 통과를 규탄하며 시위를 벌인 김장택 전농 제주도연맹 전 의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며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해 주변인 전모씨의 제주지역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향신문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이날 제주를 찾아 전씨 일가의 미술품 구매를 담당한 전씨의 제주시 연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전씨는 전두환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에서 2000년대 초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개발공사 직원 김모(47)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뇌물을 제공한 운송업체 대표이사 김모(41)씨와 수출업체 대표 고모(51)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고씨로부터 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입건돼 보강수사하던 중 운송업체 대표 김씨로부터 4000여만원을 수수 혐의가 확인돼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K씨(38·여)를 사기 및 횡령,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적 장애인 B씨(52)에게 재산을 관리해 주겠다고 접근, 2010년 2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5개월간 생계급여 등 602만원을 가로챈 혐의다.또한 A씨는 B씨 가족 명의의 휴대전화 4대를 개통한 후 500만원을 대출받아 갚지
제주지방검찰청은 도내 모 법률사무소 사무장 H씨(59)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H씨는 2008년 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농업인·노인 등 12명으로부터 민·형사 등 사건에 대한 변호를 의뢰 받은 후 변호사가 사무를 정상 처리하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1억1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