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국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에 사용된 국제전화의 유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KT는 전기통신사업법 제48조에 따라 국제전화망으로의 접속은 '00'으로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KT국내전화방식으로는 001을 접속해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번 투표에서 사용된 '001-1588-7715
먹는샘물 삼다수 유통사업자에 대한 입찰 선정결과가 15일 오전 발표된지 반나절이 채 지나기도 전에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지방법원에 의해 발목잡혔다.제주지방법원은 제3민사부는 (주)농심 측에서 소송을 제기한 '제주삼다수 입찰절차 진행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제주도개발공사의 입찰을 중단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농심 측이 도개발공사의 요구
외국인들이 강정마을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대해 정부가 강력히 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출입국관리사무소는 15일 외국인 평화활동가를 강제출국 시킨데 이어 미국에서 들어오려던 평화재향군인회 2명에 대해서도 입국거부 조치를 내렸다.미국평화재향군인회장을 지냈던 앨리엇 아담스와 타랙 카우프씨는 지난 14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해 강정마을을 방문하려 했으나 입국이
1심에서 제주도개발공사의 손을 들어준 광주고등법원이 2심에서 이를 뒤집었다.광주고등법원 제주민사부는 지난 14일 농심이 제주도개발공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먹는샘물 공급중단 금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심 결정을 뒤집고 농심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제주도개발공사가 15일부로 농심에게 삼다수 공급을 중단키로 결정한 것에 따라 농심이 이에 대해 소송을
결국 벤자민 모네(33)씨와 앤지 젤터(61,여)씨가 국외로 추방됐다.이들에 대해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이 연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국외추방 절차를 밟기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이양해 따른 조치다.출입국관리사무소는 먼저 지난 14일 오후 8시40분께 벤자민 모네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강제퇴거 결정을 내렸으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모후보자를 위해 주류 등을 제공한 후보자의 친구 A모씨가 15일 검찰에 고발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 B모씨를 위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34분께 제주시 소재의 모 주점에서 자신의 직장동료 등과 술을 마시던 중 주점안에 있는 다수의 손님들에게 자신의 친구가 경선후보자로 선정된 사실을 알리면서 응원
제주도청 7급 공무원이 아파트 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40)는 14일 오전 9시 6분께 제주시 이도동 이도주공아파트 4층에서 추락한 것을 동네주민이 발견, 19에 신고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이날 오후 8시께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협담당직원이 수차례에 걸쳐 수산물을 훔쳐오다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수협 냉동창고 담당직원이 중매인과 같이 냉동창고에 보관중인 갈치를 수차례에 걸처 훔친 혐의로 제주도내 A수협 직원 김모씨(49세)와 중매인 박모씨(39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전에 수협 냉동창고에 보관중인 갈치를 훔쳐 오일장 등지에서 판매 후 그 대금을 분배하기로 공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7월 27일 11시께 박씨 소유의 화물차량을 창고입구에
4.11 총선을 앞두고 선거과열 양상이 벌써부터 벌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5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11명을 입건 또는 내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제19대 총선 및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들 11명에 대한 수사결과 A모씨(48)를 불구속 송치하고 B모씨(51)를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지난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모 예비후보를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0000-0000으로 전화를 걸어 선거인단 등록을 많이 하고 경선 시 유권자가 많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불특정 다수인에게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동제약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자세한 이유가 밝혀졌다.제주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삼다수 유통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고 그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광동제약이 높은 점수를 얻게 된 이유는 '1차상품 판매연계 방안'과 '제주도 기여방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1차상품 판매연계 방안'에 대해 오 사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유통사업자 모집에 총 7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 중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예상대로 이번 공개입찰에 농심은 참여하지 않았다.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남양유업, 광동제약, 아워홈, 롯데칠성음료, 샘표식품, 코카콜라음료, 웅진식품 등이다.지난 2월 16일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한 도개발공사는 3월
연매출 2500억원의 제주삼다수 유통권 경합 결과가 발표됐다.제주도개발공사는 14일 광동제약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8일 삼다수 공식 유통업자 공개모집(입찰)을 마감한 결과 7개 업체가 신청했다.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웅진식품 △광동제약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코카콜라음료) △샘표식품 △아워홈 △남양유업 등이다.삼다수 유통권을
서귀포경찰서가 14일 해군기지 공사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2명의 외국인 평화활동가들이 강제출국 당할 처지에 놓였다.벤자민 모네(33)씨와 앤지 젤터(61,여)씨는 지난 12일 해군기지 공사장에서 포크레인에 올라가거나 철조망을 끊어버리는 등의 행위로 연행됐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이들을 출입국관리사
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만간 해안으로 노출된 구럼비 바위에 대한 발파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의 발파작업은 케이슨을 제작하기 위해 구럼비 바위 내륙쪽에서만 진행된 것으로 구럼비 바위에 대한 직접적 발파는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사업단은 기상조건이 양호한 상태에서 일일 평균 4~5회 발파를 진행하고 있으며, 케이슨 거치를 위한
세계7대자연경관선정과 관련해 최근 KT에서 진행한 전화투표가 국제전화가 아닌 국내전화였던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우 지사가 14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도정당면 현안사항 교육'에서 "KT에 연락해 보니 새노조가 생겨서 자기네 힘 기르기 위해 터트린 선전일 뿐 국제전화가 맞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4일 "제주도에서 요구한대로 15만톤 크루즈 접안 시설 기능이 확인되면 해군기지를 수용하고자 하는 것이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도정당면 현안사항 교육'을 통해 "(15만톤 크루즈 선박 2척이)확실히 들어온다고 하면 (해군기지를)도
경찰은 지난 13일 16명을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연행한 가운데 이 중 외국인 활동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중에는 노벨평화상 후보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경찰서는 14일 외국인 평화활동가 벤자민 모네(33,프랑스)씨와 김세리씨,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엔지젤터(61,영국)씨에게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벤자민 모
지난 3일 발생했던 택시강도 용의자 김모씨(21)가 10여일만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용의자에 대한 특정한 정보가 없어 공개수사로 전환해 수사를 벌인 끝에 시민의 첩보로 지난 13일 검거했다고 밝혔다.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고등학교 중퇴 뒤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내오다 돈이 떨어지자 택시를 상대로 금품을 강취하기로 마음먹고 이 같은 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13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찾았지한 해군의 거부로 공사현장 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행자위는 이날 임시회 의사일정으로 오후 3시 해군기지 건설공사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이에 따라 위성곤 위원장을 비롯해 윤춘광·강경식·박원철·박규헌 등 5명은
13일 오후 2시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성직자 5명이 경찰에 연행될 듯 하다가 풀려났다.사건은 기자회견을 마친 성직자들이 망치와 톱을 들고 와 해군기지 공사장을 둘러 친 외부 펜스를 가격하는 시늉(?)을 하면서 경찰과 신경전이 벌어졌다.이들 성직자들은 지난 12일 경찰이 성직자들을 연행한 데 따른 일종의 시위로 펜스를 부수는 퍼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