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 파문과 교육감선거비리 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이 해이해진 공직 근무기강 확립에 나섰다.도교육청은 19일 오후 도교육청 전직원과 지역교육청 교육장, 직속기관장과 간부급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김경회 부교육감은 "행정이 가장 어려울 때는 신뢰와 존경 권위가 추락할 때이며 지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지난 해 제주도 전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8개(화산동굴 127개, 해식동굴 31개)의 천연동굴을 조사·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내부의 동굴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과 시·도지정문화재인 지방기념물로 추가 지정할 필요성이 있는 천연동굴이 12개, 훼손 예방을 위해
시민단체 활빈단은 18일 성명을 내어 “교육감당선자와 후보자를 포함한 제주교육계 및 선거인단은 제주의 명예를 실추시킨 교육감 부정선거에 대해 대오각성하고 전 도민 앞에 엎드려 사죄하라”고 촉구했다.활빈단은 또 “법은 엄정함이 생명이다”며 “수사를 맡고 있는 제주경찰청은 부정한 선거자금 규모의 전모를 밝히고 끝까지 엄정한 수사로 임해 부정선거 비리 전모를 밝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금권.타락 선거의 혐의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16일 저녁 오 당선자 인척 J씨를 소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제주지방청은 이날 "압수된 금품의 일부를 J씨가 갖고 있어 소환하게 됐다"고 밝혔다.J씨가 갖고 있던 메모장에는 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금품 거래 내역이 빼곡히 적혀 있었으며 이와함께 다량의 돈봉투가 발
제주사회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교육 인사 비리 의혹에 이어 그간 숱하게 제기된 금권 선거 의혹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제11대 교육감 선거의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도민 사회에서는 경찰 수사 결과 4명 후보 모두가 상당수의 학교운영위원에게 금품을 살포한 사실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다시 한번 참교육의 열망을 짓밟았다는 각계의 비난과 탄식의 목소리가 터져나
▲ 17일 오전 오남두 제주도교육감선거 당선자와 천막농성중인 교육비리척결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간에 예정됐던 면담을 공대위측이 거부하고 있다.김영학기자 oreumgaja@ijejutoday.com 오남두 제주도교육감선거 당선자와 교육비리척결제주지역 공대위간에 예정됐던 면담이 무산됐다.공대위는 교육감선거와 관련한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17일 오전 공동대표들의
교육비리척결제주지부 공동대책위원회가 17일 오전 도교육청 중앙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선거과정의 불법 금권선거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공대위는 이날 "교육감 당선자는 물론 출마자 전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져 거액의 금품살포의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비리척결제주지부 공동대책위원회가 17일 오전 도교육청 중앙현관 앞에서
▲ 김지훈 신임 회장 김지훈씨(72·재흥건설(주) 회장)가 제3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선출됐다.제주언론인클럽은 16일 오후 6시 제주관광민속타운 오렌지가든에서 전직 언론인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회장에 김지훈씨를 선출했다.이와 함께 제주언론인클럽은 이날 강정홍 전 제민일보 논설위원과 한강수 전 KBS 제주방송총국 보
1월 17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칠십리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토평초등학교(교장 오용관) 배구부가 전국 우승의 꿈을 결국 이루어 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울산 언양초등학교를 2대 (1세트 19대 25, 2세트 23대 25)로 물린친 토평초등학교 배구부는 결승에서 전북 흥덕초등학교 배구부와 참으로 멋진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1세트를 2
오남두 제11대 교육감 당선자가 당선 후 첫 행보를 하자마자 '도덕성' 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17일 오전 "불법선거운동 없었다. 떳떳하다"고 했던 오 당선자가 18일 오전 학교운영위원 7명이 친인척 여교사로 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결국 선거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 명백한 '거짓말'이 탄로났기 때문이다.이에앞서 당선자는 결백을 주장한지 한나
제주지역 남녀 공무원사이에 성(性)차별에 대한 인식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 차별 이유로는 사회적 관습과 성차별 구조를 가장 큰 요인으로 들었다.▲ 공직사회 여성 무시현상 '여전'이는 제주도여성교육문화센터(원장 고량화)가 2003년 7월 도, 시.군 공무원 418명(남자 298명, 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역 공무원의 남녀평등의식 조사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 예산이 대폭 줄어 신청자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또 공공근로사업 예산이 큰 폭으로 축소됨에 따라 국토공원화를 비롯해 하천정비 등의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고 실업자들의 생계유지에도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근로사업 예산으로 반영된 국비는 1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측근 인사를 할 의사는 추호도 없습니다. 사람에 의하지 않고 제도에 의해 운영되도록 할 것입니다"오남두 제주도교육감선거 당선자는 16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투명한 인사행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오남두 당선자는 "존경받고 능력있는 사람, 맡은 역할에 충실한 분을 찾아 평가할 것"이라며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사를 중용할 뜻임을 내비쳤다
▲ 토평교 어린이들은 방학중인데도 체육관에 나와서 선수들과 한마음이 되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칠십리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출전한 토평초등학교(교장 오용관) 배구부는 4강에 진입했다. 16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치뤄진 10강전에서 토평교 는 순천 대석교를 2대 0으로 제압함으로써 4강에 진출했다. 17일
'국제자유도시 제주'가 외국인 통역을 할 만 한 자원봉사 인프라 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그 '이름'을 무색케 하고 있다.이로인해 숱한 국제 대형회의때 마다 외부 전문 인력을 데려와야하는 등 장기적인 인력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 도내 외국어 통역 인력 없다 UNEP준비기획단(단장 나정균 환경부 환경협력관)는 오는 3월에 제주에서 열리는 U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심화되면서 법정3군 전염병인 결핵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후진국 질병인 결핵은 최근들어 다시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5일 제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69명에 불과했던 관내 결핵관자수는 2001년 90명으로 증가했고 2002년 105명에
15일 실시된 제주도교육감선거 최종 투표율이 99.2%를 기록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마감 시간인 오후 6시 현재 선거인단 1919명 가운데 1904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선거인수 518명중 단한명을 제외한 517명이 투표를 마친 북제주군이 9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서귀포시 99.7%, 남제주군 99.2%, 제주시 98
지난 11월 14일(수),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오순명) 서귀포도서관에서 겨울독서교실 수료식이 이루어졌다. 1월 7일부터 운영된 겨울독서교실에서는 도서관 이용법, 독서위생, 원고지 작성법, 독서감상문 쓰는 법, 명화 감상, 책 속의 생각을 표현하기, 벤다이어그램 독서, 동화 구연, 내 고장 역사책 만들기, 나만의 자서전 만들기, 독서 발표회 등이 프로그램으
▲ 15일 열린 제11대제주도교육감선거에서 오남두 후보(59.제주도교육위원)가 저녁7시20분께 당선이 확정되자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김영학기자 oreumgaja@ijejutoday.com 오남두 후보(60.제주도교육위원)가 제11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됐다.오남두 후보는 15일 열린 교육감 선거에서 유효투표 1902표 가운데 50.
▲ 15일 열린 제11대제주도교육감선거에서 오남두 후보(59.제주도교육위원)가 당선이 확정돼 우선 어수선한 제주교육의 현실을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김영학기자 oreumgaja@ijejutoday.com 제11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오남두 후보(61.제주도교육위원)가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15일 실시된 투표 결과, 966표(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