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지부가 5일 도교육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즈음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교육감 선거가 다른 선거에 모범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지부는 이 성명에서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그 어느때보다 도민과 교육관계자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교육비리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의 실현을 새로운 교육감에게 기
제주도교육청 인사가 또 다시 도교육계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3일자로 조모 과장을 국가행정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에 교육대상자로 인사발령했다.이에 대해 교육비리척결제주지역 공동대책위와 제주도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5일자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발령이 '측근 봐주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이들 단체는 이어 "뇌물수수죄에 연루된 조모과장을
학교급식 개선운동을 벌이고 있는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가 5일 제11대 제주도교육감선거 후보자에게 보내는 '학교 급식에 대한 교육적인 관점과 친환경우리농산물의 학교급식 사용에 관한 방안' 정책 제안과 질의서 내용을 공개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정책 제안을 통해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모범적인 정책선거의 장이 되어 제주교육이 거듭나는 전화위
도내 38개 사찰에서 751점의 불교문화재가 확인돼고 전북지역 사찰에서 3535점 등 불교문화재 총 4286점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중 208개 사찰에서 2572건 4286점의 불교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문화재청은 이날 조사된 문화재를 시대별로 구분하면 조선시대가 3229점(75.4%)으로 가장 많고 근대 931점
▲ 강부언 작. 머리에서 나오는 그림보다 가슴에서 우러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화가.동양적 색채로 제주의 풍광을 일기처럼 담아온 동양화가 강부언씨(44.전 추계예술대 강사)가 1년 만에 뭍으로 나왔다.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민일보와 마련한 기획전은 수익금 50%를 소년소녀가장 돕기로 쓰는 특별전이다.지난 2002년 11월말 서
제주도내 교단의 여교사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특히 교사 신규임용시험에서 여성 응시자의 합격률이 매해 남성을 크게 앞서고 있어 '교단의 여성화'가 지속될 전망이다.실제 2004학년도 제주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초등이 74%, 중등이 79.8%를 점했다.특히 지난 3일 1차합격자를 발표한 중등의 경우는 공통과학과
▲ 왼쪽부터 노상준 후보, 부희식 후보, 오남두 후보, 허경운 후보 노상준 도교육위원과 오남두 도교육위원, 부희식 제주사대부고 교장과 허경운 제주제일고 교장 등 4명이 제11대 제주도교육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들 교육감선거 후보자들은 5일 오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후보자 등록 접수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후보자
제주도 심방(무당) 연극인 정공철씨(44·전 놀이패 한라산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그를 끌어들인 무대는 연희단 거리패(대표 이윤택)의 굿판 연극 '초혼'(장일홍 원작, 이윤택 연출)이다.연희단 거리패는 한국 전통연희 양식인 굿을 연극화한 ‘오구-죽음의 형식’으로 화제를 뿌렸던 극단이다.'초혼'은 2003년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전통연희개발공모 당선작 중 하
북제주군 한림읍 일원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휴·.요양시설이 들어선다.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한림읍 협재리에 휴·.요양시설 100실과 일반인 이용이 가능한 가족호텔 및 콘도 100실 등 총 2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일반인 이용이 가능한 18홀 규모 대중형 골프장이 들어서 휴·.요양시설 운영비 보조역
제11대 제주도교육감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가 오는 5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하룻동안 실시된다.이번 교육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는 노상준 도교육위원과 오남두 도교육위원, 부희식 제주사대부고 교장과 허경운 제주제일고 교장 등 4명.후보자등록은 후보자등록 신청서와 호적초본, 주민등록초본,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 증명서류, 비당원 확인서 및 기
도서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생 전용 기숙사를 건립한다.전용 기숙사는 신제주에 위치한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을 리모델링(전면 개.보수)한다.제주도는 추자도, 우도 등 도서지역에서 도내 중·고·대학에 진학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숙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정비를 위해 13억원을 들여 올해 학생 전용 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서지역
인터넷이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고 있다.이미 네티즌이란 말이 일상어로 굳어질 만큼 신조어를 창조해내는 거대한 용광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하이루' '안능' '할루' '안뇽' 등 알송당송한 인사말은 이제 인터넷 통신에서는 '안녕'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심지어 '외계어'로 대변되는 인터넷 통신상의 대화를 접하면 소통은 고사하고 해석을 해야할 판이다.실례로 "
“망망대해에 나침반도 없이 떠 있는 배가 따로 없다. 딱히 그것만이 살길이라는,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대안도 없다. 보이는 것은 갈등과 힘 대결 뿐이다”지난 2일 교육비리 척결 제주지역 공대위의 김태혁 교육감 출근 저지 현장을 지켜 본 도교육청 한 공무원의 푸념이다. 요즘 도교육청 분위기는 한마디로 썰렁하다. 제주교육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핵심으로써 보여줘
[오전 10시 30분] 김태혁 제주도교육감이 2일 오전 10시20분께 정문을 가로막고 농성을 벌이던 교육비리척결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의 저지선을 뚫고 청사로 들어갔다.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직원들을 현관에 집결시킨 뒤 정문을 막고 서있는 공대위와 시민단체 회원들을 밀쳐내는 와중에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졌다.도교육청은 김 도교육감이 청사로 들어
[오전 11시 20분] 당초 예정보다 3시간 늦게 시작된 제주도 교육청의 2004년 시무식은 단 7분만에 끝났다.이날 오전 11시께 제주도 교육청 4층 강당에서 시작된 신년하례회 및 시무식은 교육감의 간단한 신년사를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공무원 윤리강령' 낭독 생략 당초 9시로 예정된 시무식은 3시간이 지연된 오전 11시께 시작됐으며, 늘상 교육
김태혁 제주도교육감과 교육비리척결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간의 면담이 시작 20분만에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이날 면담은 2일 오전 11시에 열린 도교육청 2004년도 시무식에 이어 11시 33분께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렸다.면담은 시작전부터 면담참석 인원을 둘러싸고 승강이가 벌어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이석문 전교조제주지부 지부장과
칼바람이 살을 에이는 계미년 세밑, 서귀포시 법환동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감독 강석범, 제작 제니스 엔터테인먼트) 촬영현장. 대형 크레인과 전문 촬영 도구들이 영화 촬영 현장임을 알리고 있다. '…홍반장'은 한 해변마을로 부임한 여의사와 의협심 넘치는 동네 해결사 홍반장이 펼쳐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현재 40
제주DPI(장애인연맹)은 2일 최근 노동부 장애인고용촉진위가 장애인고용장려금 축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어 “장애인들에 대한 고용장려금의 축소 방침을 반대하며 올바른 장애인고용촉진기금의 조성과 사용을 전면 재검토 하라”고 주장했다.제주 DPI 이날 성명을 통해 “금번 장려금 축소 결정은 장애인 고용촉진기금이 고갈 상황에 놓여 있어 내린 결정으로 보인
제주도교육청은 사립 일반유치원에 취원하는 장애유아들에게 지원되는 무상교육비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만 3세~6세까지 장애유아로 사립 일반유치원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용도서대 등 전액이 지원된다.신청방법은 장애유아 보호자는 지역교육청 및 사립유치원에 장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접수 기간은 2일부터 오는
제주산업정보대학이 2일 교직원과 대학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경영관 3층 관광호텔실습실에서 2004년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이날 임태호 학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주산업정보대학이 설립 당시의 목표와 의지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임 학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새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