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문성관(18·DF)이 오는 12월10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파견되는 한국 대표팀에 선발됐다.고교 졸업과 함께 대구대에 진학하는 문성관은 킥이 좋아 팀에서 프리킥·코너킥 전담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180cm의 키에 몸무 게는 67kg. 화북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를 하기시작, 오현중을 거쳐 제주제
'낡은 체제로는 21세기의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어' 최근 불거진 제주도교육청 '파행 인사' 논란과 관련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제주지부'가 14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갖가지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날 이들은 "도박사건과 연루되어 징계를 받은 인사들이 이번 승진 대상에 끼여 있음은 물론, 뒷거래까지 있었다는 교육현
파워 업 그레이드! 공중볼 해결사, 최진철(32·전북)이 오는 18일 불가리아와 친선경기를 벓일 국가 대표팀에 추가로 합류할 전망이다.코엘류 감독은 부상중인 최진철이 지난 12일 전북-안양전에 선발로 출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표팀에 불러들이겠다는 의사를 코칭스태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코엘류 감독은 지난주에 불가리아전 출전선수 명단을 결정하는
오는 17일 드디어 '조천만세동산성역공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북제주군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조천만세동산 성역화공원에서 애국선열 위패봉안 및 추모탑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전 7시에는 위패봉안제례도 열린다.조천만세동산 성역화 공원은 지난 1990년부터 총 사업비 85억6300만원(국비1000억원·도비 2700억원·군비43
제주지검은 14일 10시 강병준 제주도 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사무실과 자택 등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이로써 도 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한 내부 고발로 촉발된 제주도 교육청 인사비리 의혹이 공식적인 검찰 수사로 비화되고 있다.제주지검은 13일 오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14일 오전 도 교육청 강 국장 집무실과 자택, 소유 과수원을 압수수색했다.더욱이
▲ 사진작가 고성근씨. 사진작가 고성근씨(70)의 작품은 제주 특유의 자연과 서정이 주는 고요함과 명상을 준다. 고즈넉함과 정겨움이 흠뻑 배어있는 제주의 속살이 그의 앵글을 통해 되살아난다. 이것이 고성근 사진의 매력이다.그 깊은 여운과 울림에 취해볼 수 있는 고성근 사진전이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마련되고 있다. 고희(古稀)기념이란
제주도교육청 강병준 기획관리국장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14일 전격 단행되자 도교육청은 침묵속에 "올 것이 왔다"는 긴장감이 감돌았다.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10시께 있었지만 상당수 교육청 직원들은 오후가 돼서야 이 사실을 알만큼 신속하고도 조용히 진행됐다.특히 같은 시간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리는 사이 압수수색이 벌어져
도교육청 인사비리 의혹사건이 검찰수사로 비화되면서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7일 인터넷 게시물로 불거진 이 사건은 발생 일주일만에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가면서 이제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제주지검은 13일 오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14일 오전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도교육청 강 국장 집무실을 비롯해 자택, 소유 과수원을
13일 제주도내 4개 특성화 고교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학과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관광산업고와 제주관광해양과, 표선상고 관광과와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생명산업과에 대한 원서접수 마감 결과 관광산업고는 산업기계과만이 정원에 미달한 반면 관광해양고는 관광정보통신과만이 정원을 넘겼다.또 표선상고 관광과는 30명 모집에 45
제주도교육청 '파행 인사' 논란과 관련해 김태혁 도교육감에 대한 책임론이 교육계 안팎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도교육계 수장이면서 인사권 최고책임자인 교육감이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떠한 형태로든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상황 인식에서 비롯되고 있다.또한 교육청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이번 뿐만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지난 8년간 도교육계의 최정점에
검은오름 (금오름)늦가을 향연이 들녘을 누빌 때 쯤이면누구나 어디론가 한번 쯤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알몸으로 누워 있는 오름들이 하얗게 하얗게 몸 부비며 술렁거리는 오름의 천국,늦가을이 되면 마치, 바닷속 물고기들이 뭍으로 나와 은빛 지느러미를 자랑하듯 온 들녘을 누비며 술렁거리는 듯 하다.서부 관광도로를 지나다보면 이시돌 목장으로 가는 길이 나있다.이시
자율학교 시범교인 한림고등학교가 최근 이 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학력이 향상되었다는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많았다.설문 결과 학생들(조사대상 285명)은 학력 향상 및 학업 성취도 변화에 대해 '매우 향상되었다'(14.7%), '조금 향상되었다'(32.6%)는 긍정적 응답이 '조금 낮아졌다'(8.4%), '매우
2004학년도 제주지역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8.56대 1을 기록했다.제주도교육청이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개 교과 68명과 특수학교 4개 교과 4명 등 총 72명을 뽑는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616명이 지원했다.과목별로는 국어 교과가 12명 모집에 74명, 수학이 15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 영어가 7명 모
최근 '파행 인사' 논란에 휩싸인 제주도교육청이 도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 5급 승진 임용방법을 기존 인사위원회 승진의결에서 시험과 다면평가를 혼합한 방식으로 변경한다.1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5급 승진 임용방법으로 일반승진시험(50%)과 함께 다면평가 결과를 반영한 인사위원회 승진심사의결(50%)을 병행하기로 하고 내년 1월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이번
한 두 방울씩 흩뿌리는 아침, 산행을 할 수 있을까...고민을 했는데...다행히도 영실에 도착하니 엷은 안개가 사알짝 발밑을 감싸며 실비가 사알짝 내려 운치가 스며드는 산행의 첫발자국을 가볍게 내딛을 수가 있었다.소나무, 참나무숲길이 열리는 이 산길을 나는 명상의 산책 코스로 잡고 싶은 길이다. 슬슬 산책을 하면서 걷다보면 물소리가 저만치서 들려오고 간간이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이석문)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 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 일반행정직 승진인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을 밝힐 것과 이번 사태에 관련된 인사를 즉각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이 날 전교조제주지부는 '제주도교육청은 인사비리의혹을 규명하고 합리적인 인사기준을 마련하라'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전국의 생활체육 산악동호인들의 축제인 ‘2003 국민생활체육전국등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한라산 어리목과 윗세오름 구간에서 열린다.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경성)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전라북도 등 12개 시도 480여명의 동호인 선수와 가족 등 9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전국등산 대회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