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있어 생태윤리를 기본적 윤리관으로 해야 한다"베스트셀러「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씨(49)가 22일 오후 7시 제주환경운동연합(http://kfem.or.kr)이 주최한 ‘2003 시민환경강좌’에서 생태적 삶에 대해 한 말이다.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 시민환경강좌에서 강사로 나선 황씨는 도민 100여명이 모인 앞에서 ‘현대문명과 인간-야생
제주도에서 E-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제주 지역에 적합한 e-Biz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의견은 23일 '제주지역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제주지역 공무원 세미나'에서 고석용 교수(제주한라대학)가 제시됐다.고 교수는 이 날 '제주지역 E-비즈니스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제주도의 산업구조는 1차 산업의 붕괴로 3차
'제11회 여미지 식물원 국화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여미지식물원 온실 중앙홀에서 열린다.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관리사업소(소장 이대성)에서는 국화를 이용한 이벤트 디스플레이 코너 등 6개 코너와 꽃그림 특별 전시코너를 마련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륜대작 외 61작품과 소국 2000여분 등 총 3000여분의 국화가 전시된다.특히 흥부와 놀
‘게임지존’들이 다시 제주로 모인다.「게임으로 여는 미래, 제주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03 제주국제게임페스티벌’이 다음달 2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제주도에서 주최하는 이 게임페스티벌은 21세기 고부가 가치 산업인 게임산업 육성과 S/W산업 진흥, 전 세계 젊은이들이 만남의 장을 통한 관광제주 홍보 및 정보화의 섬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김태혁 제주도교육감은 22일 제139회 제주도교육위원회 정례회에 출석, 시정연설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교육, 환경·관광교육 등에 주안점을 두고 내년도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김 교육감은 내년도 주요업무로 "바른 가치관을 심는 인성교육과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창의성교육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제주의 특성을 가꾸는 특색있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 청소년(U20)대표팀 친선경기가 도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0일부터 입장권을 판매한 서귀포시는 이틀만에 6200매가 판매되어 50%가 넘는 판매율을 보였으며, 특히 청소년석은 55%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기매진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입장권 가격은 좌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05학년도 대입전형 어떻게 달라지나'를 주제로대학입시 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이현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대학별 전형방법의 자율화와 제7차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수시·정시모집 준비 요령 등에 대해 도내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게 된
제주지역 사설학원과 수강생수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동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발간하는 제주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1994년 541개소에 그쳤던 도내 사설학원은 2002년 811개소를 정점으로 늘어나다 올해 760개소로 다시 감소했다.분야별로는 음악·미술 등을 가르치는 예능분야가 37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보통교과, 인문·사회계열의 문리분야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제주연대(상임대표 고병수)가 아이들을 친환경 농산물로 키우키 위한 조례제정 운동에 나섰다.제주도내 28개 시민.사회.환경단체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2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에 사용에 관한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고 조례청원을 위한 주민발의 동의서명 운동에 돌입했다.이들 단체는 "학교급식은
제주도교육청의 교과연구회인 지역사회교육연구회(회장 강영종·세화중교사)는 지난 21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초·중·고 교사 및 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영철 교사(제주서교)의 안내로 대정향교, 제주성지1호인 법화사,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1948년까지 옹기를 구웠던 노랑굴 검은굴,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탄약고, 4.3사건의
수도권을 비롯해 도외 대학에 자녀를 진학시킨 제주지역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성적만큼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수도권 한 대학이 각 지역별 신입생들의 학업성취도(학점)를 분석한 결과 제주출신 남학생이 전국에서 학점이 가장 높았으며 여학생 역시 전라도 지역에 이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이는 또한 대도시에 비해 사교육 의존 비율이 떨어지는 지방 학생들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효철.이하 제주언노협)가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시 용담 레포츠공원에서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제주지역 언론노동자와 전국 언론노조 관계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한 출범식에서는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 격려사를 통해 제주언론 개혁과 연대 모색에 힘을 실었다.이날 출범식은 민주노총 제주본
오늘 우리는 제주지역 언론 노동자들의 연대기구를 출범시키고자 한다. 무엇보다 또 다른 이익집단의 출현은 되지 않기를 다짐하면서 시작하고자 한다. 우리의 출발은 그동안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져왔던 잘못된 과거에 대한 자기반성에서 비롯된다. 부끄럽지만 정치와 영합하거나 정치의 시녀로 전락해가는 언론의 모습도
제주언론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인구 규모, 지역내 총생산, 지역연고 기업체 수 및 광고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제주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언론사의 수가 많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이 18일 오후 5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지역언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위기의 지역언론 어떻게 할 것인가
"제주는 4·3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땅입니다. 또한 변혁과 항거의 개혁적인 도시입니다. 제주언노협이 오늘 출범하는 것은 언론개혁과 사회적 변화의 바람이 제주에서 불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제주언노협)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제주를 찾은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제주언노협 출범의 의미를 이같이 평가하
연기에 발을 들여놓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팬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력의 소유자.바로 제주출신의 탤런트 김남진(28·사진)이다.자신의 첫 영화 데뷔작인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의 시사회를 하기 위해 17일 제주를 찾았다.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에서 김남진은 앞가슴 단추 3개를 풀고 부여 공주를 사로잡더니 최근의 CF에서는 현란한 춤
제주시가 ‘남북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20일(월) 오후 3시 제주시시민회관에서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에 이어 민족평화축전의 개요, 자원봉사자의 임무, 바람직한 자원봉사자의 자세, 지켜야 할 사항 등을 교육하게 된다.한편, 자원봉사 활동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종합경기장,
제주에서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가 열린다.영화 제목은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제주 출신 탈랜트 김남진(28.서귀포시)의 첫 주인공 데뷰작인 '봄날의...'(www.bomgom.co.kr)의 원제는 '밑줄 긋는 남자'였다.17일 금요일 밤 9시에 신제주 뉴월드밸리 5층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1관에서 있을 시사회에서 김씨는 용이 감독과 함께 관객들과 만난다.용
"제주도를 열심히 사랑하는 마음만큼 후배들이 공부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어렵고 힘들 때 언제나 용기를 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제주도가 가르쳐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민은 인내심도 많고 끈기도 있고 게다가 부지런함까지 갖춘 사람들로 유명합니다. 그런 성품이 내게도 베어 어느새 강직하다는 말도 듣곤 합니다. 이는 고향 제
제주의 스타들이 뜨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예정인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의 김남진(27)이 그 주인공. 그는 제주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 제주에서 자랐고 현재 가족들도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에 반항기 짙은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신세대뿐 아니라 아줌마들에게까지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지난 5월 종영된 SB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