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화장품 기업협회는 21일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업체 선정에 비리가 있다"며 "이의신청 기간에 시정되지 않을 시 감사원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연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의 박광열 회장은 "사업을 책임졌던 제주도정 관계자와 총괄책임자로 참여한 제주대학
서귀포시는 21일 한미FTA에 따른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47억원을 투자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사업 대상자는 일정 사육 규모이상인 한우(50마리), 돼지(1000마리), 닭(3만마리), 꿀벌(100군) 농가다.이 사업은 200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노후화된 축산시설을 현대화해 쾌적한 사육환경 제공, 생산성향
서귀포시는 21일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낙엽류와 나뭇가지 등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해마다 한라산 및 중산간 지역 집중호우 시 하천상류에서 해변으로 다량 유입돼 와 수거처리에 곤란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시는 하천유입 오염물을 퇴비로 재활용한다는 대책을 마련해 퇴비를 원하는 농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시는 이와 함께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서귀포시는 마늘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농번기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일손돕기 알선창구는 시·읍면동 및 지역농협별로 봄철 농번기에는 5~7월, 가을철 농번기는 9~11월 동안 운영된다.이 기간동안 시는 농촌일손돕기 홍보, 일손돕기 신청.접수 및 기관단체, 군경부대 등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19일 오전 11시59분께 관음사코스를 이용, 한라산 등반에 나섰던 양모씨(52)가 삼각봉유게소 인근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쓰러져 양씨의 딸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제주해경은 헬기를 급파해 양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10분 뒤인 낮 12시 57분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북한공산당의 사주 아래 발생한 제주도 폭동사건"제주4.3사건에 대해 1980년대 말까지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 그대로 실린 표현이다.제주4.3 50주년을 맞이하던 1998년, 많은 지성인들은 국가가 이러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을 더이상 과시해선 안된다는 비판이 정점으로 치닫기 시작했다.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나서야 제주
개의 후각은 100명의 수색대원들보다 나은 법, 최근 119 구조견이 실종자들을 잇따라 찾아내 새삼 주목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이 지난 17일과 18일 연이은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하자 119 구조견을 투입해 단 몇시간 만에 찾아낸 것이다.지난 17일 오전 9시께 대정읍 강모(62)씨가 신병을 비관하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어지자 가족과 함께
제주지방은 19일 동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20일 제주지방은 계속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19일 오전 8시 1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소재 A축산장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자돈 550두와 모돈 38두 등 588두의 돼지가 폐사했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지난 18일 낮 12시께 해녀 김모씨(82·추자 횡간도)가 작업차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아 제주해양경찰이 수색중에 있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씨가 바다에 물질하러 들어간 뒤 나오지 않자 마을 주민 김씨(49)가 오후 9시께 신고했다.현재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헬기, 관공선,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에 있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
지난 18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올레 11코스에서 60대 실종자가 발견됐으나 사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강모씨(62·대정읍 신평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가족들에게 "자살해 버리겠다"고 통보한 뒤 집을 나갔다.실종수색에 119인명구조견을 투입한 구조대는 오후 1시10분께 강씨의 시신을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경찰은 정확한
제주도의회 여성특별위원회가 18일 제29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이 통과됐다.이로서 여성특별위원회는 오는 2013년 6월 9일까지 활동하게 됐다. 특위 위원은 기존대로 9명을 유지하게 된다.여성특위는 지난해 제주도의정 사상 처음으로 설치돼 제주여성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여성정책 모델 개발, 권한 강화 등의 각종 정책들을 추진해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