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10분께 H씨(68, 제주 서귀포시)가 자신의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H씨의 남편 L씨(67)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H씨가 평소 치매증세와 지병을 앓아왔던 탓에 가족들에게 죽겠다는 말을 자주하며 이전에도 2회에 걸쳐 음독을 시도했었다고 진술했다.
▲김려만(전 농협중앙회 제주도지부장, 전 서울제주도민회장)씨 별세, 경범 경남 경택(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씨 부친상 △발인=15일 오전 11시 제주시 천주교 광양성당(보성시장 동쪽) △장지=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모동장선영 △연락처= 064-745-5901
양창식 탐라대 총장(전국지역혁신연구회 부회장)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개최되는 '2단계 균형발전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와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되는 '전국지역혁신연구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2일 특성화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정원이 초과됐다고 밝혔다. 접수현황을 보면 제주관광산업고가 342명 모집에 453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고산관광정보고는 75명 정원에 156명이 지원해 2.1대 1로 집계됐다. 표선고등학교 ‘관광과’는 32명 정원에 38명이 지원하여 1.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자로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 이성희(54)씨를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인사 발령했다. 이 부교육감은 경상북도 월성 출신으로 1974년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경북대학교와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국장을 역임하고 교육인적자원부 사학지원과장, 사립대학지원과장, 감사총괄담당관을 거쳤다.한편, 류춘
제주교대 학생들이 법정소송, 김정기 총장 퇴진 카드를 꺼내 들면서 제주교대 통폐합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교대 통폐합 저지 비상대책위는 12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교대 미래창조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교대 통폐합과 관련한 '날치기 밀실투표 원천 무효'와 '김정기 총장 퇴진'을 요구했다. 또 이날 대책위는 제주교
제주도교육청은 200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모집인원 89명에 1163명이 지원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중등일반교사가 평균 16.15대 1, 특수교사가 4.13대 1, 장애인은 평균 0.5대 1로 나타났다.최고 경쟁률은 4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한 일본어가 27.75대 1로 가장 높
경찰관이 폭행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오전 0시 5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모 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술병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리던 김모씨(34, 제주시)와 친동생 김모씨(29, 제주시)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모 경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구대로 연행된 후에도 현모 순경의 다리를 10여 차례 걷어 차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제주경찰서는 12일 순찰차 안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이모씨(52)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이씨는 11일 오전 0시 15분께 제주시 외도경찰초소에서 음주 단속에 걸린 후 채혈을 받기 위해 순찰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도중 순찰차 조수석에 타고 있는 정모 순경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이를 막는 김모 의경도 폭행한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12일 단란주점 여종업원 A씨를 수차례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김모씨(42)를 특수강도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6월 초순, 제주시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자신의 사채 돈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A씨를 폭행해 현금 5만원을 빼앗는 등 2회에 걸쳐 10만원을 강탈한 혐의다. 또 김씨는 지난 달 27일 A씨에게 돈을 빌려 주지 않고도 14
제주경찰서는 12일 이모군(19) 등 10대 3명을 오토바이 4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입건,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9시 50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모 초등학교 인근에 세워진 오토바이 키 박스를 뜯어, 접지선을 분리하는 방법으로 49cc 오토바이 3대를 훔친 혐의다. 또 11일 오전 6시 20분께 제주시 아라동 소재 버스정류장서 세워진
제주지방법원은 12일 오전 10시 201호 법정에서 주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모의 국민참여재판을 연다. 이번 모의재판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민참여재판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도민 500여명에게 배심원 참여의사를 물은 뒤 참가 희망자중 재판에 참여할 9명과 예비 배심원 1명을 최종 선정했었다. 이번 모의재판은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태우고 가던
11일 오전 2시 3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PC방에서 K씨(33)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은 PC방 주인 S씨(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S씨가 어릴적부터 결핵을 앓아왔지만 인터넷 게임에 빠져 4개월전 집을 나온 뒤 PC방을 전전하며 치료약도 복용하지 않다가 병세가 악화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오전 3시께 김모씨(56,제주시)가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씨(48, 제주시)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웃 주민 김씨는 숨진 김씨가 평소 몸이 좋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술만 마시는게 걱정돼 찾아가보니 알몸으로 거실 화장실 입구 벽에 기대 앉은 자세로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
최남단 방어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제주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는 초겨울 진미 방어 맛을 즐기기 위한 인파로 넘쳐났다. 관광객들과 도민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방어요리 시식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초겨울 바다 풍경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정읍 영락리 해안가에서는 전국 갯바위낚시대회가 열려 추억과 낭만을 낚았다. 낚시
'강정을 세계평화의 마을로'를 주제로 제주 서귀포시 강정에서 열린 '2007 강정평화축제'가 11일 생명평화 기행행사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건도와 강정천, 중덕, 강정습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강정 해안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9일부터 열린 이번 축제는 ▲도법스님과 문정현 신부의 초청강연 ▲'생명평화의 벽' 만들기 ▲
10일 실시된 제 258회 로또 복권 공개추첨 결과, 14, 27, 30, 31, 38, 40번이 1등에 당첨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번. 1등 당첨자는 모두 4명으로 각각 24억2643만435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1등 당첨번호 중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28명으로 당청금은 각각 5777만 2247원이다. 5개의 번호를 맞힌 3등은 17
11일 오전 1시25분께 제주시 한림읍 해안 300m 해상에서 39t급 여수선적 저인망어선 한성호가 바다 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이 배에는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기관실이 침수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해안 300m 해상에서 67t급 여수선적 운반선 대진호가가 수크
제7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일에는 해상위령제와 풍어제를 시작으로 길놀이,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에는 ▲가족배낚시 ▲백일장, 사생대회 ▲해녀물질대회 ▲방어어시장 경매 ▲지역문화공연 ▲최남단 가요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일 축제
제주교대 통합 찬반 투표가 또 다시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9일 제주교대 학생들은 '제주교대 통합 투표 참여안건'을 학생총회에 상정했고 결국 투표 참여 거부가 결정됐다. 이날 학생총회에는 443명이 참석해 반대 331표, 찬성 96표, 무효 6표로 반대표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통합투표 참여안건’이 부결된 후 김정기 제주교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