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건멸치가 본격 생산돼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중·소멸치 선상 가공처리 시스템을 개발, 보급한 결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어민들이 본격적인 건멸치 생산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생산된 건멸치는 '이어도 참멸치'라는 이름으로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출시돼 1kg 한상자당 5만원에 판매한 예정
▲ 증거품으로 압수한 야생꿩과 엽총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5일 불법으로 야생 꿩을 포획한 L씨(40)를 입건, 조사중이다. L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일대에서 엽총을 이용해 야생 꿩 9마리를 포획한 혐의다. 현행 야생동식물보호법상 야생꿩은 수꿩만 포획할 수 있고 3마리를 초과할 수 없다. 자치경찰대는 현장에서 총기 2정과 폭획한 꿩을
제주경찰서는 5일 이모군(15) 등 10대 5명을 학교폭력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이군 등은 지난 달 15일 오전 7시 3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아파트 근방에서 A군(14)을 집단폭행해 왼쪽 고막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이군이 자신의 동생에게서 1만원을 빼앗은 A군에게 보복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친구들을 불러 이 같은 폭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서는 5일 제주시내 A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여중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찜질방 종업원 M씨(33)를 입건, 조사중이다. M씨는 지난 3일 아침 5시 50분께 찜질방 3층에서 가족들과 함께 잠을 자고 있는 K(15)양과 동생 K(12)양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4일 오후 1시 10분께 제주 성산항 수협 유류수급소 앞 해상에서 정박된 어선 사이에 이모씨(47, 부산시 강서구)가 빠진 것을 성산수협 직원 강모씨(38세)가 발견,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순찰정을 급파해 이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숨졌다. 또한 같은 날 오전 9시께 제주 마라도 남쪽 4백45km 해상에서 조업중인 성산선적 연승어선
아픔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최남단 방어축제' 준비현장을 찾았다.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수협 2층에 자리 잡은 최남단방어축제 집행위원회 사무실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실무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 사진1 허정헌이날 만난 허정헌(63) 최남단 방어축제 집행위원장은 열정이 넘쳤다. 허 위원장은 "오
제주유나이트는 3일 정해성 감독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지난 2004년 1월 제주유나이티드의 전신인 부천SK 감독에 취임해 올해까지 3년 간 팀을 지도해왔다.또 지난해 11월 구단과 2년간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올 시즌이 끝난 뒤 정신적 피로와 재충전의 필요성을 느껴 최근 구단에 자진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제주 유나이티드는 고심 끝에 감독의
한동안 중단됐던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 수출이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제주도는 농림부, 국립수의과학원 관계관 등 합동으로 일본농림수산성을 방문, 예비협상을 벌인 결과 방역조치가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 수출재개에는 장애요인이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4일 밝혔다.또 양 측은 내년 2월께 일본 전문가를 초청, 제주에서 본 협상도 갖기로 했다. 제주
제주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는 3일 임야를 돌며 조경수를 불법 채취한 후 자신의 땅에 심은 조경업자 H씨(59)를 산림훼손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H씨는 이 나무들을 육지부로 팔기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임야를 돌며 팽나무 200본, 종나무 54본 등을 불법으로 파낸 혐의다.또 자치경찰대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오후 2시59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강모씨(73)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내부 46㎡를 전부 태우고 불을 끄려던 집주인 강씨가 가벼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집주인 강씨가 "마당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데 안방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
2일 오전 7시 30분께 제주시 소재 모 목욕탕에서 이모씨(70, 제주 건입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강모씨(51, 제주 화북동)가 발견,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10년 전부터 당뇨병을 앓아왔고 피부질환 합병증이 발병해, 목욕탕을 자주 이용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오후 8시50분께 마라도 남서쪽 57km 해상에서 부산선적 저인망 세일호(132톤, 승선원 10명) 선원 K씨(38, 충북 청주시)가 갑자기 안면마비 증세를 보여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K씨를 제주시 연동소재 모 병원으로 후송했다.
2일 오후 8시 10분께 K(50, 제주시 화북동)씨가 자신의 아파트 안방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K씨의 아내 M씨(4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평소 개인택시 영업이 안된다며 최근 한달여 동안 술을 자주 마셨다고 아내 M씨가 경찰에서 진술했다.경찰은 외상이나 외부침입 흔적이 없어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
지난해 제주에는 공공임대주택이 단 한채도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2일 건교부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이낙연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이 자료에 따르면 제주, 전북, 충남, 경북, 대구는 작년에 공공임대주택이 단 한 채도 공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 공공임대주택 계획 대비 실적은 부산과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제24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전임교육감 인사비리를 청산했다"고 자평했다. 전임 교육감 시절의 인사비리 청산, 인사제도 개혁여부를 묻는 방문추 의원의 질의에 양 교육감은 "취임 당시 인사비리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김수남 의원(환경도시위원회)은 2일 오후 열린 제24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어교육과 관련해,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원어민 강사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원어민 강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교육부가 관리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보조
제주도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성언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행정질문을 벌였다. 이날 김완근 의원(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은 "농어촌교육 불만족도는 도시지역의 2배에 달하고 농어촌 고령화, 학생수 급감, 등에 따른 교육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농어촌교육 활성활를 위해 특단의
제주경찰서는 2일 초등학교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영어학원 통학버스 운전기사 Y(62) 씨를 구속, 조사중이다.Y씨는 지난달 4일 오후 6시10분께 제주시 외도1동 학원 부근 골목길에서 통학버스에 혼자 타고 있던 A(10.초등 3년)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같은 달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A양을 성추행한 혐의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2일 오전 10시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김순효, 강원철, 고충홍 의원의 질의에 답했다.강원철의원의 친환경 급식예산확보 관련 질의에 양 교육감은 "친환경 급식은 200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며 "이에 따른 경비는 도의회조례에 도지사가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고
양성언 교육감이 교육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표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오는 15일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양성언 교육감은 2일 오전 10시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원철 의원과 고충홍 의원이 교육감선거 출마 의향 관련 질의를 받고 이 같이 밝혔다. 양 교육감은 교육감 출마여부를 묻는 강원철의원과 고충홍 의원의 질의에 “올해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