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이 한라산의 동·식물의 요람이 되고 있다. 올해로 개원5주년을 맞는 한라생태숲은 훼손돼 방치됐던 야초지를 복원, 조성한 곳이다.한라산 자락(해발 600∼900m)에 자리한 한라생태숲(면적 196ha)은 구상나무숲과 참꽃나무숲, 산열매나무숲, 단풍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으로 조성돼 있다. 한라산 고지대와 1100고지 습지대, 능
서귀포지역 신규농업인과 귀농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9월 23일 까지 실시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은 농기계 임대사업과 연계한 교육훈련으로 농기계 이용 기능 인력 양성과 농업인 스스로 농기계 운용하여 생력화 이용 증진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제주도 부속 무인도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딸기나무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서귀포 앞바다에 있는 섶섬에서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식물을 채집하여 섶섬딸기(루부스 제주엔시스, Rubus jejuensis)로 명명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식물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유사한 종들이 겨울에 낙엽이 지고
제주특별자치도(정책기획관)는 공직비리 예방과 행정의 효율화 지원을 위해「청백-e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새올행정․지방인사 등 5대 지방행정 개별시스템을 연계해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오류」및「비리 징후」등을 자동 추출해 업무담당자, 관리자, 감사담당자
올해 35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홍영선씨가 선정됐다.제주도는 12일 김만덕성심사위원회를 개최 추천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한 결과, 봉사부문에 제주시 일도2동 ‘홍영선님’을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경제인부문은 추천 후보자 공적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가 선정돼지 않았다.이번에 선정된 홍영선씨는 지난 1987년부터 19
세월호 참사 이후 제주-인천 항로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의 여객선 끊긴 후 첫 운항이 개시된다.제양항공해운(회장 김성호)소속 5900톤급화물선 ‘케이에스 헤르메스 호’가 오는 23일 제주항 제4부두에서 오전 11시 취항식을 갖고 오후 7시에 출항한다고 15일 밝혔다세월호 참사이후 제주-인천 항로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의 여객선 세월호와 오
정부가 재정부실 병원용지 매각 등 의혹과 관련된 싼얼병원의 승인을 불허하기로 했다.정부관계자는 "14일 최근 싼얼병원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보완 사항 보고서를 검토했지만 한국에서 병원을 운영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했다고 "밝혔다.동아일보에 따르면 정부와 제주도는 싼얼병원 모기업인 차이나스템셀(CSC)재정부실, 자이자화 회장의 구속, 병
현재 경기도 지역이 시행하고 있는 9시 등교와 관련 제주지역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이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중에 하나인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의 일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시행시기나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이석문 교육감이 학교 현장에 있는 학생들의 다양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구성지, 새누리당·서귀포시 안덕면)는 15일부터 사흘간 민선6기 원희룡 도정과 이석문 교육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다.제주도의회는 지난 12일 제32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데 이어 15일과 16일 원희룡 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도정 질문을 실시한다.이번 도정 질문에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정책, 도민협
추석연휴를 마친 9월 한 달, 13개의 다양한 도내외 스포츠대회(전국 6개, 도내 7개)가 제주 전역에서 개최되어 제주의 가을을 스포츠로 물들일 것이다.9월에 열리는 전국 스포츠대회는 올해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세계자연유산배 전국가을철 중고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6개의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특히, 제1회 세계자연유산배 전국가
제주도는 9월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을 맞아 도내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12일 밝혔다.관광주간에 참여하는 할인업체는 총 132개 업체이며, 이중 대국해저관광(주)를 비롯하여 91개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홈페이지(www.hijeju.or.kr)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업체에 제시하면 5∼50%
제주도와 제주영상위원회는 23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제주해녀 3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추진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해녀 3D 영상콘텐츠 제작사업’은 올해 초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3D홍보영상물(10분)과 4D애니메이션(10분), 지상파방송용 다큐멘타리(40분) 등 모두 3편이다
리귀성 회장 “북경과 제주의 태권도, 함께 발전해나갔으면”북경시태권도협회(회장 리귀성)는 지난 9월 7월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태권도협회(회장 최철영)의 초청으로 제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협력과 공동발전의 의지를 다졌다.올해는 제주도생활태권도협회가 북경시태권도협회와 결연을 맺은 지 8년째.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방문해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우체국(국장 신동화)에서는 급성백혈병으로 장기투병 생활을 해야 하는 자녀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자녀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을 위해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자 “어려운 직원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하여 천 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담배가격 인상한 확정 이후 담배를 사재기 한 뒤 판매를 기피하는 도소매인은 최고 5000만 원의 벌금이 부가된다.기획재정부는 담뱃값 인상 발표 뒤 예상되는 담배시장 질서교란을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고시’를 12일 정오부터 담뱃값 인상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11일 담배가격 인상안 확정 발표 후 담배 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통합출범을 앞두고 있는 '다음카카오' 본사의 제주지역 유치에 나선다.원 지사는 12일 오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 입주해 있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주)온코퍼레이션 등의 제주 이전기업을 방문했다.제주도는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제주에 이전해 온 후 제주지역경제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제주도에 재투자할 수
중국인들이 소유한 제주지역 토지가 산남보다는 산북지역, 동쪽보다는 서쪽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간 지역에서는 대규모 토지를 주로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민선6기 원희룡 도지사는 중산간 보전 등 환경보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 관광개발 기본 방침 등 관련대책을 마련중에 있으나 공유재산 관리의 통합적 접근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제 제주도의
강경식 의원(무소속, 이도2동 갑)은 12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싼얼병원에 대한 허가 관련 반대 입장을 분명해 해달라고 촉구했다.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21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발언을 신청한 뒤 이 같이 말했다.강 의원은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듯 싼얼병원을 추진하는 중국 천진하업그룹의 CSC법인은 사실상 부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12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구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321회 제주도의회 정례회가 열린 자리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구 의장은 "지금 제주는 세 가지 터널 속을 지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원희룡 도정을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한국국제학교, NLCS Jeju, 블랭섬 홀 아시아)와 업무협약을 통한 영어캠프 운영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캠프는 초등 1학년부터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국제학교 여름방학(7. 24. ~ 8. 17.) 동안 기숙·통학캠프로 운영하였고 한국국제학교 195명, NLCS Jeju 186명, 블랭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