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7일 송재호 의원에게 ‘양자 회동’을 제안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평화, 서민경제를 되살리는 선거”라며 “위기의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갈등과 분열의 정치로 제주와 민주당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의 총선 필승과 제주를 위해 18일 오후3시에 ‘양자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지역 해안로 및 해안마을에 관한 세 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서부지역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을 해안로서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을 정비하여 소득향상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어 “해안마을에 각종 공연과 서부지구 전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한 해안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야간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생산, 판매, 유통, 교육,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6차 융복합산업 테마파크를 추진한다”고
양영수 아라동을 도의원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이동식 이불빨래 시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노인분들은 물에 젖은 이불빨래를 꺼내고 넣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다”며 “노인분들의 편안하고 따듯한 잠자리를 위해 이동식 이불빨래 시행은 반드시 시행해야 할 필수사업”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경상남도, 전남도 해남시, 걍원도 삼척시 등 전국 곳곳에서 이동식 빨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식 빨래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앞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문윤택 예비후보와 함께 당내 경선을 벌이게 됐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오전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9시 국립제주호국원,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제주시갑)는 지난 16일 제주시 서부지역의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방문해 ‘제주 공영농산물도매시장’ 개설을 약속했다. 하지만 사업비 및 운영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제주도와 세종시만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이 없다며”며 “공영도매시장 부재로 인해 생산 농가의 제주산 농산물 가격결정권 상실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공영도매시장은 △ 농산물의 운송, 보관, 잡하, 분산 등 물적유통 △ 가격형성, 대금결제 등 상적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연장을 국회에 요구한 데 대해 22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제주시을)은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에 들어갔다"며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강순아 예비후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 시행되었으나, 50인 미만 사업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3년 유예한 바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법 전면 적용을 위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강 후보는 "정부가
양영수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아라중학교 일대와 저류지 일대에 대해 행복동행봉사단원들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플로깅을 마친 후 "쓰레기수거용 집게와 종량제봉투를 들고 마을을 나서면 쓰레기들이 눈에 들어온다"며 "주말 오전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마을청소가 꾸준히 성과있게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플로깅 전후로 거리의 깨끗함이 다르다. 노력의 결과가 눈으로 바로 나타나고 뿌듯함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플로깅의 묘미"라며 "마을 어르신이 저류지 근처 벤
오는 4월 10일 치르는 22대 총선은 전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문제와 다양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제주투데이는 다음과 같은 보도 준칙을 마련했다.1 . 무분별한 선심성 공약의 재원 마련 방안 및 근거 법령 제시 여부를 확인한다.2. 지역감정 및 이념갈등을 조장하고 흑색선전 하는 후보의 발언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3. 기후위기 대응, 환경 문제 및 사회적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한 공약을 적극적으로 보도한다.4. 정치적 다양성 확대를 위
부유층의 해외 유학비용 절감을 위한 교육 시설로 전락하며 대정 지역 학생 간 위화감 및 교육격차를 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2일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격차와 위화감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이경용 예비후보는 "도민 사회에서 국제학교 운영 방식 등을 놓고 일부 우려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자리 잡은 국제학교는 교육적인
국민의힘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은 다음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장 예비후보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제주 경제의 쇄락의 길을 돌려 세우고,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도내 경제상황, 청년 일자리 상실, 관광객 급감, 건설 불황 등 심각한 상황에 대해 현 정치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이러한 상황은 24년간 제주를 독점한 더불어민주당 3대 권력 도지사, 도의회, 3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송경남 진보당 제주도당 서비스현장위원회 위원장이 다음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대단결로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진보당 후보로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각오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정권은 지난 2년 동안 검찰독재로 정적을 제거하고 언론장악과 '거부권 통치'로 민주주의를 가로막았다. 국민의 고통과 국정을 외면한 윤 정부
국민의힘 소속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다음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빠져있는 서귀포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제2공항 문제와 고령화, 저출산, 농·어업, 관광산업의 한계 등 서귀포시민의 삶을 틀어쥐고 있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아무도 이에 대한 큰 그림을 내놓는 사람이 없어 이기심과 무능력으로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24년 동안 서귀포의 시계는 사실상 멈췄다"고
제주 진보4당은 각 정당에서 배출한 지역구 의원을 모두 제외하고 남은 의석을 정당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 반대에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정의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한규, 송재호, 위성곤 의원을 상대로 비례성과 대표성이 보장되도록 선거제 개혁을 촉구했다.이들 정당은 “제22대 총선 법정 선거구 확정 기한은 지난 4월10일”이라며 “하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아직도 선거구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
다음달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현직 조합장 A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15일 ㄱ조합 조합장인 A씨를 기부행위 혐의로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조합원 등 385명에게 1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5조(기부행위제한)제5항에 따르면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에 따른 조합장은 재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이를 위반
제주지역 모 교육감 후보 선거 관계자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됐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지난 6월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회계보고 내역 검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가 있는 사실들이 추가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앞서 지난 10월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이에게 선거운동의 대가로 금전을 제공한 선거사무원 1명을 고발조치한 바 있으며 다른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4일 추가 고발했다. 해당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회계책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행위가 이뤄졌다는 폭로가 나왔다. 27일 민주당 제주도당 비례대표 6번 후보였던 오창일씨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8년 동안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많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며 “민주당의 썩은 정치를 청산하고 기득권 세력을 향해 투쟁하려 한다”고 밝혔다. 오씨는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할 비례대표 순위 결정에서 당시 도당 위원장과 공천심사위원장은 특정 후보를 전략적으로 후원했고 일부 비례대표 후보자의 등
"이제 도지사라는 무거운 이름을 내려놓고 도민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 이제 시민 한 사람으로 해야 할 일들을 다시 시작하겠다"지속가능한 제주를 꿈꾸며 6.1 지방선거 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전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 선거는 끝났지만 '지속가능한 제주'를 꿈꾸는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이 '박찬식을 선택한 사람들' 전시회를 마련했다. 첫 닻을 올린 8일 박 대표는 전시회장으로 변한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편안한 표정으로 둘러보고 있었다. 선거 기간 동안 사용한 피켓과 포스터는 물론 '박찬
정의당 제주도당은 6.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부족한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제주도민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정의당 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출마한 박건도 후보가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지만 결국 낙선하고 비례대표마저 가까스로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정의당 도당은 2일 "단 한 명의 당선자도 없는 원외 정당이 되었다.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찰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정의당의 슬로건 ‘시민의 꿈, 노동의 희망’이 되기 위
"많이 부족했다. 더 열심히 뛰겠다. 녹색당을 지지해주신 도민 분들, 고맙고 죄송하다."제주녹색당 선거대책본부는 6.1 지방선거 결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녹색당 선본은 "낙선이라는 통지표를 받았다.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인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되짚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 기간동안 녹색당이 냈던 탈성장과 전환의 목소리에 도민사회가 많은 관심과 토론을 보여 주셨다. 녹색당에 보여주셨던 애정과 비판들을 잘 간직하고, 선거 기간 내내 던졌던 탈성장과 전환의 메시지들을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기득권 양당의 견고한 벽을 넘어보고자 했던 도전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입장문을 2일 발표했다.진보당 도당은 "아라동갑 지역구에서 양영수 후보를 지지해주신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이 진보당 제주도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진보당은 울산동구청장,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7명 등 총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하지만 제주 지역에서는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진보당 도당은 이에 대해 "대안정당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