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주지역 금융권 최초로 일학습병행제 학습기업으로 선정된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원), 제주신협(이사장 김정균), 중앙신협(이사장 송철남), 제주Y신협(이사장 고정원), 사라신협(이사장 고용문)이 12월 14 일 일학습병행제 훈련과정 프로그램 인증심사에 통과해서 오는 26일부터 일학습병행제 훈련과정을 시작하게 됐다.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학습기업으로부터 선정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자기개발에 대한 확고한 이사장의 의지와 충분한 교육시설 및 자체 기업현장교사 확보와 같은 10가지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가 신입생의 입학금을 내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제주국제대는 지난 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제까지 신입생 1인당 54만원을 받던 입학금을 2018학년도부터 매해 8만6,400원씩 단계적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5년 후인 2022학년도 신입생들은 입학금의 경우 10만8,000원만 내면 된다.제주국제대가 마련한 학부 입학금 감축 계획안을 보면, 2017학년도 54만원이던 입학금이 2018학년도 45만3,600원, 2019학년도 36만7,200원, 2020학년도 28만800원,
제주대학교에 4·3학과를 설립해야 한다며 유족회와 기념사업위원회 등이 나서 대학에 공식 건의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이하 4·3유족회)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이하 기념사업위)는 2018년 4·3 70주년을 맞아 제주대학교가 4·3학과를 개설해달라고 20일 제주대와 제주대총장후보들에게 공개적으로 건의했다. 4·3유족회와 기념사업위는 “제주대학교는 제주의 거점대학이자 국립대학로서, 제주의 아픈 상처인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학문적,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체계적인 4·3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임원이 새롭게 꾸려졌다. 제주대학교는 지난 15일 치러진 '2018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는 문성빈(경영학과 3학년), 부학생회장에는 김성진(수산생명의학전공 3학년) 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단독 출마해 총투표수 5,689표 중 찬성 4,178표(73.4%)를 얻어 2018학년도 총학생회를 대표하게 됐다. 단독 출마의 경우 총유권자(9,001명)의 3분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수가 넘는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이 된다.이날 같이 치러진 총여
제주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고성보)는 오는 23일 치러지는 제10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인수는 총 1088명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선거인수는 전임교원(교수) 566명, 직원 317명, 조교 105명, 학생 100명 등이다.선거반영 비율은 전임교원 100%, 직원 13%, 조교 2%, 학생 4%다.비율에 따른 환산인원은 전임교원 566명, 직원 73명, 조교 11명, 학생 22명 등 672명이다.
4년만에 직선제로 돌아온 제주대학교 총장선거가 8일부터 22일까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제주대학교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위원장 고성보)는 8일 오전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대학교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선거관련 주요 내용 안내’를 발표했다.이번 총장후보는 총 4명으로 최종 정해졌다. 추첨결과 후보순은 기호1번 강성하(58,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2번 이남호(57, 자연과학대학 화학ㆍ코스메틱스학과) 교수, 3번 송석언(60, 법학전문대학원) 교수ㆍ 4번 김철수(61
2017년 전국 14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 중 수도권 거주자가 압도적이어서 지방출신에 대한 로스쿨 제도 개선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올해 14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 중 12개 대학에서 서울 출신 학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서울대, 서울시립대, 외국어대 등 서울 소재 대학은 최고 85%에 이를 정도였다.뿐만 아니라 충남대, 동아대를 제외한 지방대 7곳에도 서울 출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입학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참여대학 협의회’가 지난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협의회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K-MOOC 콘텐츠를 운영중인 전국 5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는 초대 회장교(회장 이동철)로 선출됐고 부장회교는 부산대와 전남대가 맡는다.협의회는 앞으로 △참여대학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련 지식과 정보 및 성과 공유, 협력 △ K-MOOC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K-MOOC 강좌의 공동 활용 △회원교간 공동 연구와 홍
정부가 단기 처방이 아닌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며 제주 내 대학생들이 나섰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제32대 달림 학생회(회장 김동건) 100여명은 1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을 촉구하며 동맹휴업을 선포했다.이번 동맹휴업은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 전체학생대의원회의에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과 관련해 전국교육대학교들이 릴레이로 동맹휴업하기로 가결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에 지난 6일 서울교대를 시작으로 전국 교육대학생들이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이 동물의 육종ㆍ영양ㆍ번식ㆍ질병ㆍ사양체계 등 동물관련 연구 전반을 책임질 연구기관을 마련했다. 제주대는 28일 오후 대학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허향진 총장, 안동우 정무부지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동물연구센터(센터장 민태선 교수)’ 개소식을 열었다.제주국제동물연구센터는 앞으로 △흑돼지 등 제주의 지역적 특생을 갖는 고유 가축자원을 활용한 개량 및 산업화 연구 △축산냄새로 인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환경개선 연구 △축산업에 이바지할 국제협력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새로운 교통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9월 4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제주대는 이번 교통관리체제 개편으로 교직원과 재학생 등 차량 정기출입자에 대한 교통관리비가 인상되고, 일반 출입차량에 대해서도 요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먼저 학교 정문과 후문에 설치된 차량번호인식(LPR)시스템을 통한 차량 출입시간에 따라 일반차량은 학교를 나갈 때 무인정산기에서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요금을 내야한다.이번 교통관리시스템은 평일은 1시간, 주말과 공휴일엔 6시간 무료로 운영된다.허향진 총장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입학금 폐지를 결의하면서 제주대학교도 내년부터 입학금이 폐지된다.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3차 정기총회에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와 입학전형료 인하 등을 결의했다.총장들은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을 완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허향진 제주대 총장도 함께 참가함에 따라 제주대학교도 내년부터 입학금이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는 내년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입학금 폐지의 안건이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