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상장 기업 20개를 육성 및 유치하겠다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 실현을 위한 지원 시책 발굴을 윈한 수요 조사 결과 24개 도내 기업이 상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24개 사에 대한 재정 및 행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인 만큼 정확한 역량 검증 등이 요구된다.제주도는 최근 도내 상장 희망 기업의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상장지원시책을 발굴해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 총 24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제주 한림수협을 방문, 산지거점유통센터(FPC)와 위판장 운영 상황 등 유통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한림수협은 산지 위판장을 중심으로 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등 저장, 가공 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총 8개의 FPC 중에서 처리물량 1위, 전국 213개 위판장 중에서 위판금액을 기준으로 전국 6위를 달성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조 장관은 “한림수협이 FPC와 위판장 등 유통기반 시설을 확보한 다음 지역어업인의 질 좋은 수산물을 위판, 가공, 유통까지 아우름으로써 유통거점
'뉴스페이스(New Space)'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국방력과 안보 향상을 위해 정부가 주도한 과거 우주개발(올드 스페이스, Old Space)시대와 다르다. 기초과학의 발전과 활발한 투자를 만들 수 있는 '산업'이다. 기업 등 민간의 힘을 빌어 새로운 시장인 우주를 놓고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정부는 이에 따라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발사체 특화지구와 위성 특화지구를 꾸려 시설 등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발사체 특화지구는 전남 고흥, 위성 특화지구는 경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까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제주 지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제주 지역의 태풍 피해는 정전과 주택·상가·차량의 침수 및 농경지 피해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제주도는 침수, 강풍으로 인해 등으로 전체 밭작물 재배면적 1만 2,572Ha의 50%인 6,280ha가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이에 제주도는 농어업재해대책법 기준에 의해 피해 신고·접수를 진행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료를 지원할 방
농업 생산비 보전 등을 촉구하기 위한 농민 총궐기 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제주지역 농민단체도 이에 참여하기에 앞서 출정식을 열었다.제주지역 3개 농민단체는 2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농가 경영부담 완화 등 농민 생존의 각종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전국 주요 농민단체와 지역농협 등은 이날 오후 서울역 12번 출구에서 '농가경영 불안 해소 대책 마련 촉구 농민 총궐기 대회'를 열 예정이다.제주도내 농민단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 ㈔한국농촌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과 한국인이 중국인을 고용해 대리 배팅을 했다는 의혹 등으로 제주도내 카지노 관련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이 제주도 관광국과 카지노정책과에 개선 노력을 요구하고 나섰다.노조에 따르면 제주 지역 카지노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8개 사업장 중 현재는 3개 사업장만 운영되고 있으며 5개 사업장은 아직 휴업 중이다.노조는 17일 "정상 영업 중인 사업장 경우는 무급휴직, 유급휴직 그리고 희망퇴직, 권고사직, 구조조정으로 카지노 노동자들은 끊임없이 고용불안에 놓여져 있다.
올해 제주 지역 소비 증가율이 지난해와 2020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2022년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분석 자료는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를 통해 보정해 전체 카드 매출 금액을 추정한 자료다. 이에 따라 매출 추정 금액보다 증가율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의 상반기 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5%, 2020년 상반
콘크리트 해중전망대 추진하는 우도...옆동네에 이동식 해중전망대 등장환경파괴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우도 해중전망대(바닷속 전망대) 사업이 착공 신고만을 남겨둔 가운데, 총사업비의 25분의 1 규모의 친환경적 해중전망시설이 들어서 주목받고 있다.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운영중인 해중전망시설은 해저 지형을 훼손하는 콘크리트식이 아니라 물에 떠있는 부유식으로 제작됐다. 필요한 경우 이동이 가능하다. 우도 해중전망대가 야기하는 환경·경관 훼손 문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비용도 콘크리트 해중전망대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해당 시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로하스엑스포’가 올해부터 ‘그린로하스 엑스포’로 확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로하스 엑스포 사무국 관계자는 "2022 제주 ESG경영 포럼, 친환경 천연염색 패션쇼,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친환경 제품전시, 홍보, 판로개척을 위한 B2B 상담회 등을 통해 녹색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친환경 녹색산업의 네트워크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 진행되는 2022 제주 ESG 경영 포럼은 ㈔ESG경영 협회(가칭)의 발족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병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정신)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제주지방조달청 황광하 청장, 제주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지회 회원사 중 모범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된 16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를 했고 회원사 기업 가운데 모범근로자 2명을 선정해 그간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6일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시, 제주도자치경찰단 등 관계자와 함께 제3회 공정가격 캠페인을 진행했다.연합회는 이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피력하기도 했다.이 단체는 "2005년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따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는 상생과 화해의 정신으로 21세기 동북아 평화 구축과 국제 교류의 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다음달 8일부터 친환경농업 실천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운영한 ‘친환경농업 기초교육’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개설됐으며, 화학비료나 농약이 아닌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의 실천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거나 친환경농업을 계획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총 3회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실천 △ 액비 자가 제조 이론 및 실습 △퇴비 등을 활용한 땅심 살리기 핵심 기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