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기르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은 화재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방법을 습득하고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목)에 「제17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제주지역 평가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불조심 길라잡이’라는 교재를 담임교사의 지도 아래 화재 예방, 대처 방법 등 자체 학습 기간을 거쳐 필기 시험 형태로 평가 받는 대회이다.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화재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게
120만 제주인이 문화로 하나 되는 제주 최대․ 최고의 축전, 제56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가 주최하고 제56회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탐라문화제는 기원축제, 제주문화가장(假裝)축제, 제주문화축제 및 참여문화축제 등 4대 핵심축제로 구성되었다.도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개최를 축원하는 의미의 기원축제는 탐라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에서 봉행되는 탐라개벽신위제, 제주문화의 향불을 탐라문화광장으로 옮겨와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 이하 “기념관”)은 오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에서 『강명순-제주에 通하다』를 개최한다.강명순 작가는 닥나무, 한지 같은 동양적인 재료와 서양식 유화 물감을 더해 이질적이면서 묘한 조화로움으로 풍경을 구현하여 독창적인 개성을 표출하는 작업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전시는 20년동안 연화를 화폭에 그려온 작가의 연화 작품뿐만 아니라, 제주 초가의 원형과 돌담, 한라산, 유채꽃, 바다비경을 주제로 하여 잊혀져가는 제주의 풍광을 담은 30여점의 작품들로 꾸며졌다.김상훈 관
9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주비엔날레 2017' 개막식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 근대사의 아픈 상처가 깃들어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을 제주의 대표적인 다크 투어리즘 성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또한 원 지사는 "이번 비엔날레는 제주가 문화 예술섬으로 나가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방점을 찍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엔날레 코스 중에서도 한국 역사로 이어지는 다크 투어리즘의 중심인 알뜨르 비행장은 이번 행사가 끝나고도 앞으로 3년 동안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공군 측과 협의를 완료해 문화 예술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남미숙)이 후원한 ‘스트릿 잼 제12회 한국대회’가 지난 27일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행사장에는 윤상용 한국스트릿잼중앙회회장(대표)와 강윤형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인), 강대원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특별대표, 윤성원 한국로타리코리아기자협회 회장,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남미숙 국제로타리3662지구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부공남 교육의원, 김희현 도의원, 이선화 도의원, 강경식 도의원, 강정애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홍보대사 등이 함께했다.스트릿 잼(Stree
거스를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여름의 끝자락이 못내 아쉬움을 남기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 제라한싱어즈(지휘 임재규)에서는 “사랑한다”로 오는 3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한다.우리에게 익숙한 가곡, 가요, 세계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하였고, 특별히 성악가 소프라노 현선경의 주옥같은 노래 ‘코스모스를 노래함’, ‘Quando men vo“와 제주 흙피리 연주자로 잘 알려진 오카리나 이정순의 ‘곶자왈의 숲’, ‘해피워킹’ 등 천상의 메아리를 들려주며, 제주의 차세대 첼리스트 이현지의 피아
농식품축산부(김영록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정승 사장)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봉사단이 시행하고 있는 2017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인 ‘농어산촌 대체의학 봉사활동’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마을과 법호촌 등을 오가며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됐다.첫날, 제주도 상예마을 예래4통 노인회관에서 열린 봉사활동은 쑥뜸온열체험과 이혈요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 역시 상예마을 예래2통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졌다. 첫날 둘째날 건강증진 봉사활동을 체험한 마을주민은 도합 100여명이 넘었다.관광 도시인 제주도에서 봉
서귀포시의 위탁사업으로 서귀포관광극장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9월의 첫 공연으로 기타리스트 ‘산하’의 독주회를 준비한다. 독특한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산하’씨는 현재, 창작 어쿠스틱 기타를 혼자 독주하는 핑거스타일형 기타리스트이지만, 20년간 오페라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연주자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2014년 제주 애월로 이주하면서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한 자연에 대한 시선이 만들어지고 그런 환경이 그의 음악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자연과 가까워지면서 도심에서와는 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26일(토) 2시부터 5시 중학교 연령의 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제4089호 ‘알록달록 양말 공예’를 진행했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다.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 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다.이번 프로그램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말을 재료로 다양한 바느질법으로 손쉽게 자신만의 달팽이 메모꽂이를 만드는 체
이웃을 위한 봉사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10일, 용담 2동에 거주하는 한석창(64)씨는용담2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한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씨는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애월읍새마을부녀회(회
서귀포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해 민간 단체가 출범하였다.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세계자연유산본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서귀포시 강정동 2919-1번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 탐라문화유산보존회는 민법 제32조 및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문화재 돌봄사업과 전통문화예술진흥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 등에 이바지하고자 2015년 1월 20일 탐라문화유산보존회로 창립되어 운영해왔으며,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주어 문양에 응용될 제주를 상징할 제주어는 어떤 게 있을까?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어 문양 개발을 위한 ‘제주를 상징할 제주어’를 추천받고 있다.이렇게 추천받은 제주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의뢰로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와 (주)민디자인플래닛이 추진하는 ‘제주어 문양 개발 사업’에 활용된다. 제주어 문양은 제주시가 추진하는 공공디자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사라지는 제주어 전승은 물론이고 제주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도 한층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사)제주어연구소는 제주어 문양 개발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협회장 장동훈) 회원 도서관인 제주권역재활병원 내 소랑 호끌락 도서관(관장 조기호)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하는 2017 문화예술교육 지역 거점 조성 ’디딤돌‘사업에 선정 되었다.2017 문화예술교육 지역 거점 조성 ‘디딤돌’ 사업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도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의 문화시설을 디딤돌 삼아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문화예술교육전문인력(기획자, 강사, 문화활동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이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필수)은 지난 21일(월)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활동보조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 김태민 강사의 강의로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활동보조인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수 있도록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작동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보조인 교육을 통하여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남미숙)이 후원하는 ‘스트릿 잼 한국(STREETJAM KOREA) 제12회 대회’가 오는 2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공연은 27일 오후 3시 오픈과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5시에 스타트로 공연장을 달군 후 저녁 9시에 마무리된다.이번 공연에는 비보이, 힙합, 방송댄스, 팝핀, 탬댄스 등 도내 팀, 국내 팀, 해외 및 국내 게스트 팀 총 20개 팀 이 참가해 4시간 동안 다채로운 STRTEET JAM 시간을 우리에게 선사하게 된다. 춤과 디제이 및 라이브 그레이피 페인팅 등
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제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제주 독서문화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제주 독서문화대전’은 오는 11월 4일 ~ 5일(2일간) 시민복지타운 일대에서 제주와 책을 주제로 한 대규모 북(Book) 페스티벌로 책과 제주의 고유문화가 어우러진 가장 제주적인 책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슬로건 공모는 ‘제주 독서문화대전’ 개최 목적에 부합하여야 하며, ‘책 읽는 제주’ 및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서, 신청자격은 지역 및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 접수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에서는 지난 19일(토) 안덕면에 위치한 비체올린과 아홉굿마을에서 희망등대 멘토링사업 대상 아동들과 멘토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의 특별한 하루’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이날, 체험활동은 멘토와 멘티의 관계형성을 위하여 카누체험과 피자만들기체험을 실시하였다.‘희망등대’멘토링사업은 멘토를 1:1로 연결하여 학습지원과 정서지원을 통해 일반아동과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키워주며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매주 진행될 계획이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 강화역사박물관(관장 조계연)은 17일(목) 의 공동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2018년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특별전 는 13세기 후반이라는 전란의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았던 삼별초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전시는 강화에서 진도, 제주, 다시 일본에 이르기까지 고려시대 삼별초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들이 겪었던 사건과 시대를 입체적으로 복원한다.이번 전시는 국내외 17개 기
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 회원 및 가족들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만든 찹쌀고추장을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찹쌀을 반죽하고, 익힌 찹쌀에 메줏가루, 고춧가루, 물엿, 천일염을 넣고 잘 섞어 만들어진 것이다.한편 지난 2007년 창단한 존셈봉사회는 노력봉사 활동 등 매달 2회 이상 꾸준한 작은정성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 시간, 1분의 시간도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을 의미있게 가졌으면 좋겠어요.”제주한라유니콘(회장 고정훈)은 2002년 부터 15년 째 봉사를 이어 온 제주한라대학의 전통 있는 봉사 동아리이다. 이들은 2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평균적으로 십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기 봉사 뿐만 아니라 비정기적 시설 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장터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기도 했다.유니콘이라는 이름은 한라대의 상징인 말처럼, 지역사회를 달리면서 봉사를 펼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