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과 녹색당 두 진보 정당이 기후위기, 돌봄위기 해소를 위한 가치 중심의 선거연합정당을 구성했다. 선거연합정당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 정당의 의석수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정의당과 녹색당은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녹색정의당 창당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두 당은 아직 다른 진보 정당들과 선거를 함께 치를 수 있는 문을 열어놓고 있다. 앞으로 진보정당, 노동세력, 지역정당 등 가치 중심의 선거연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 중심의 유럽식 선거연합정당을 지향하는 녹색정의당은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현 정권과 제주도내 정치인들에 대해 비판했다. 아울러 당내 경선 주자인 송재호 예비후보에 대한 검증도 계속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정치를 종식시키고, 민생회복·사회안전망·청년문제를 정부가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지역 패거리 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저를 이 자리에 세웠다"고 운을 뗏다.그는 "현재 촛불혁명으로 이룩한 국민주권은 일부
송경남 국회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제주시을)는 24일 논평을 내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마트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위한 법 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연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에 관한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다"며 "해당 의무휴업 폐지에 관한 뉴스는 윤석열 정부가 진행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운을 뗏다.이어 "마트노동자들의 오랜 투쟁 끝에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겨우 한 달에 두 번 주말에 쉴 수 있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한 달에 두 번이라도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을)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제설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적설량이 많아지고 있다. 고지대에 위치하고 인구가 많은 아라동의 특성상 동네 전체에 대해 빠른 제설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며 "저는 아라동에 맞는 제설종합대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동네를 구석구석 제설할 수 있는 소형제설차량을 구비해 제설의 효과를 높이고, 버스승차대 인근과 경사로가 급한 인도에는 소규모열선을 설치해 미끄러짐을 방지하겠다"며 "아라
송재호 국회의원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문윤택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 원팀’ 제안을 환영한다고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는 민주당에서만 3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해 당내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였다. 이에 문윤택 예비후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문대림, 송재호 예비후보에게 상호 비방을 멈추고 '더민주 원팀'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 송 의원은 “윤 정부의 퇴행 정치 심판과 도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한 총선의 본래 의미가 일부 후보의 인신공격성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인해 퇴색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후보인 문대림, 송재호 예비후보에게 상호 비방 금지를 요구하며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가 경쟁자를 향한 비방과 혐오, 정쟁과 갈라치기로 얼룩지고 있다”며 “격조 있는 경선을 위해 더민주 원팀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경선만 이기면 당선이라는 오만함에 도민들이 눈살을 찌푸린다”며 “후보들 간의 선의의 경쟁이 치열할수록 국민의 삶은 '공공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가 책임지는 간병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3%(2021년 기준)로 OECD 국가 중 1위로 초고령 사회에 적합한 돌봄 정책을 우선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구조 변화로 돌봄 공백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돌봄을 사회서비스 영역으로만 치부하고 있다”며 “특히 간병 돌봄은 가족, 개인에게 맡겨지는 것이 아닌 국민의 기본적 권리로 국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출근 전 최소 11시간의 쉬는 시간’을 보장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최대 근로시간은 “현행법상 법정 근로시간은 일일 8시간이나 최대 12시간까지 근무를 연장할 수 있어 주5일 기준 최장 52시간”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주 52시간 연장근로 위반 여부의 기준은 하루 8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는지가 아니라, 1주간 근로시간 중 40시간을 초과했는지를 봐야한다고 판결”해 하루당 가능한 최대 근무시간의 기준이
22대 국회의원선거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해양 자치권 확대로 제주의 어업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어업 및 수산자원, 수역 관리 등 해양 관련 권한은 아직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있다”며 “어선 척수 관리 및 허가 척수 제한, 그리고 어업 종류별 조업 금지 구역 지정 권한 역시 해수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 내 소형 어선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어업허가와 어선의 조업 구역에 대한 해수부 권한을 제주도로 이양하여 실질적인 해양 자
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출마자들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어떤 공약은 귀를 솔깃하게 하고 어떤 공약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선거가 ‘말잔치’가 아닌 정책 대결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후보들이 현실적이고 납득 가능한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면밀한 검토 과정도 필요하다. 제주투데이는 [@.@뭐라는공약?] 코너를 통해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공약과 발언을 깊이 들여다보고자 한다.22대 국회의원선거 이경용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23일 서귀포시를 생태관광특구로 조성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같은 당에 문대림 예비후보의 잇따른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을 알린 데 대해 문 예비후보 측 또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송 의원과 문 예비후보 모두 현재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으로 당내 경선 양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문 예비부호는 앞서 송 의원을 향해 △ 저조한 국회 출석률 △ 차명재산 의혹 △ 자녀 재산 형성 의혹 △ 불법적 주식 취득 의혹 △ 현 정부 고위공직자와의 핫라인 발언 의혹 △ 알코올 중독 의혹 등에 관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제주시갑)가 ‘제주형 관광 플랫폼’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제주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변모시키려 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산업이 도민의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70%인 점을 감안할 때, 관광은 제주의 생명산업”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한 첨단 IT 기술과 접목시킨 관광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제주의 경우 관광진흥기금 운영을 이유
제주도가 2024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5급 이상 공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65%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율은 35%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성 비율에 유의미한 증가는 없었다. 다만 지적할 만한 점이 있다. 제주도는 인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성별과 그 비율 등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남녀 성비 파악이 쉽지 않다.제주도는 행정운영위원회 위원의 성별을 제시하며 성별 분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인사 결과 내용에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5급 이상
4·10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내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예비후보들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대림, 문윤택, 송재호 3명의 인사가 당내 경선을 벌이는 와중에 문대림 예비후보와 송재호 예비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재호 국회의원의 국회 출석률을 지적한 데에 이어, 19일 송 의원을 향해 “차명재산 의혹, 자녀 재산 형성 의혹, 불법적 주식 취득 의혹, 알코올 중독 의혹 등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문 예
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출마자들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어떤 공약은 귀를 솔깃하게 하고 어떤 공약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선거가 ‘말잔치’가 아닌 정책 대결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후보들이 현실적이고 납득 가능한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면밀한 검토 과정도 필요하다. 제주투데이는 [@.@뭐라는공약?] 코너를 통해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공약과 발언을 깊이 들여다보고자 한다.이경용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동
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이 문대림 예비후보와 송재호 예비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전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문윤택 예비후보는 “혐오와 갈라치기로 물든 정치상황을 바꾸기 위해 제주부터 모범을 보이자”며 ‘격조있는 경선 위한 3대 사항’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3대 사항으로 △ 각 후보와 캠프 간 실천의지를 담은 협의문 작성 △ 자율적 정책토론 활성화 △ 당원·도민사회의 관심과 지지 위한 도당 차원의 실질적 노력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비방과 정쟁, 혐오가 압도하는 선거(경선)에 대해 당원과 도민사회 전반에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을)는 22일 아라동 필요한 곳곳에 열선을 설치하고, 겨울철 미끄럼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양 예비후보는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북극한파가 몰려오면 3일에서 1주 이상 영하 날씨에 눈이 내리는 일이 많다"며 "아라동은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있기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빙판길 미끄럼방지와 제설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했다.이어 "열선이 설치된 도로는 제설작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설이 필요한 다른 구간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배치할 수 있어 제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시기 대출에 대한 ‘금리인상 없는 만기연장’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코로나로 인한 대출 당시와 동일한 금리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코로나 시기) 대출금리 동결은 당장의 큰 재정투입이나 여야 간 이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개별후보의 공약을 넘어 민주당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당 차원에서 민생공약화하겠다”고 약속했다.문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지난 18일 제주항운노조를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 항운노동조합 박남진 위원장 등 항운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현장을 방문해 제주항의 여객·화물 운송체계를 확인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 등 현재 제주항이 가진 문제들을 관계자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제주항은 제주로 출입하는 화물 대부분을 처리하는 곳으로 제주의 관문을 지키는 일등 공신인 항운노조의 수고가 대단히 크다”며 “항만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 및 문화유산 관련해 '규제 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산 관리의 패러다임을 기존 보존·규제에서 활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것. 자칫 자연유산 주변의 난개발 물꼬를 트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따른다.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시행에 따라 ‘유산 활용·보존을 통한 미래가치 확산’을 목표로 도민 향유권 증진을 위한 활용사업 추진과 유산 관련 규제 완화에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도 세계유산본부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 규제 완화를 위해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구역 및 허용기준을 조정하고, 용담동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