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회장 조수진)는 25일 언론의 성평등 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주관 강연에서 고명희 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는 언론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보도들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명희 전 대표는 통계를 인용, 언론인 비율 중 68.0%가 남성으로 나타났다면서 통계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여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직위가 올라갈수록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자료에 따르면 언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제라진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21일 연동·노형 지역을 비롯해 조천읍과 대정읍 지역을 훝으며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한 유세전을 이어갔다.선대위는 이날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와 구 세무서사거리, 서귀포 1호광장에서 아침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대정오일장과 함덕오일장에서 유세전을 펼쳤으며 이후 지역을 순화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시내권에서는 남녕마트, 월랑초교 앞, 해오름아파트, 부영아파트 등 교통량이 많은 밀집 주거지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선대위는 “무능·무지·무책임인 3무 윤
제주문학관이 제주문학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 ‘제주문학 아카데미-문학으로 만나는 제주’가 열린다.제주 문학의 기초적 토대와 특성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제주문학 아카데미 특강은 제주 문학의 저변을 확대시켜 제주문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문학 아카데미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상반기 특강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특강에서는 제주신화와 구비문학 속 제주문학의 문학적 상상력과 문학의 언어 등을 통해 제주문학의 정체성을 이해를 도모하고, 유배인들이 제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제주를 동반여행한다면? 관광객과 반려견의 동반여행이 증가하면서 유기와 유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반려견이 입도할 경우에 스마트폰으로 동물의 코주름(비문)을 촬영하면, 주인과 반려견의 가족관계가 인증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마치 사람의 지문처럼 동물마다 코주름이 상이하기 때문에 고유한 식별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렇게 등록하면 유기되거나 유실 된 반려동물을 발견 시에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반려견 주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반려동물등록제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제주도는 41.
17일 밤 제주시 일대 하늘 넓은 범위에 달무리가 나타나 장관을 이뤘다. 달무리는 달빛이 대기 중 수증기나 미세한 얼음 조각 등에 굴절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로 하늘에 엷은 구름이 낀 날에 볼 수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비닐하우스에서 16일 오전 6시2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 창고 240제곱미터와 약용식물, 묘종, 강종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7,992만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장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 인력 42명과 장비 14대, 경찰 인력 6명이 동원돼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제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장 감식결과 창고 내부에 강종 집기류가 있었고, 탕비실에는 가스레인지 미 전기용품과 고추 묘종의 온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 오라일동 마을회가 오라일동 마을복지회관에서 올 한 해 마을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이사제(里社祭)를 봉행했다. 이사제란 매년 정월 또는 7월에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벌이는 유교식 마을 제의이다.
제주경찰청(청장 고기철)은 지난 2월 4일 애월읍 소재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타운하우스 등지에서 금고를 포함해 귀금속과 명품, 고급 외제차 등 2억 8000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 후, 중산간 야산에서 산소용접기로 금고를 절단하던 범인을 발견, 경찰신고를 통한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밀렵감시단원이 소속되어 있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를 제1호「제주으뜸치안파트너」로 선정, 인증패 및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제주으뜸치안파트너」는 신임 청장 부임 이후 중요범인 검거 및 인명구조 등 안전한 제주만들기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자부심과
사회복지법인 춘강은 올해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춘강 산하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일 메이즈랜드와 함께 무농약으로 재배한 당유자를 활용하여 직접 당유자청을 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건강 나눔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당유자청은 최근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 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동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많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나눔이 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농촌의 활력을 위한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머리를 맞댄다.두 기관은 「농촌 활력 의제 개발 및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의제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간 협력을 통하여 제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시 농촌 활력 제고 및 시민 소통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자녀출산 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5일까지 받는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공고일 이전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특히, 올해는 다자녀의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됐으며, 가구당 지원금액도 1순위 기준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2·3순위 대상가구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도는 우선순위인 다자녀(2자녀 이상), 장애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창업지원센터에서 4일부터 약 한달간 ‘2022 여성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팀)를 모집한다.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에서 총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2016년도 첫 시범사업에 이어 현재 7차년도로 이어지고 있다.지금까지 25여개 여성공동체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하여 창업했다. 올해도 지원팀 중 6개팀을 선정하여 초기창업비용 지원 및 도내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더믹은 불가피한 대량 해고와 실직으로 이어지고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지난 26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대표에 박외순 현 대표를 선출했다.신임 감사에는 김효철, 박유미 회원이 선출됐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인 제주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도민이 주체가 되는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선거의 해를 맞아 대선과 지방선거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각 후보들에게 지방자치 분야 정책공약을 제안할 계획이다.또 풀뿌리 민주주의와 참여자치 확대를 위해 법적, 제도적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제주투데이 독자위원회(위원장 홍죽희)의 2022년 첫 회의가 열렸다. 제주투데이 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홍죽희 위원장과 강보배·고경환·신동원·호일 위원이 참석하고, 김재훈 기자가 간사로 배석했다.이날 독자위원회서는 제주투데이에서 발행한 기사들에 대한 평가와 제주투데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편집 구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날 고경환 위원은 “코로나19 관련 심도 깊은 기사가 없다. 코로나는 우리 생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생활문화운동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전혀 접근 못하고, 몇 명의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기반 조성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이며 각 단체(기관) 별로 사업비의 90%(최대 2천만원)가 지원된다. 총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이며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2월 8일까지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제주민예총은 1월 14일 저녁 7시에 열린 제29차 정기총회에서 김동현 문학평론가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김동현 신임이사장은 문학평론가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이 깊어 다양한 지역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사평론가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제주작가 편집주간,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제주투데이 주필을 역임하고 있다.저서로는《제주, 우리안의 식민지》, 《제주, 화산도를 말하다》(공저), 《재일조선인 자기서사의 문화지리》(공저) 등이 있다. 김동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향후 2년 동안이다.김동현 이사
제주투데이 초대 대표를 지낸 언론인 조맹수씨가 지난 12일 오후 10시40분 급환으로 별세했다.향년 67세. 유족은 부인 이덕희 여사와 1남2녀이다.고인은 제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제민일보 주일특파원, 이사 편집국장, 한국기자협회부회장, 언론중재위원을 지냈다.또 제주 최초 인터넷신문 제주투데이를 창간·운영하기도 했으며 한국기자상과 제주청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빈소: 서귀포의료원△일포: 14일(금)△발인: 15일(토)△장지: 서귀포 가족묘지
11일 제주도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간도로 일부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어승생에서 1100휴게소로 이어지는 1100도로(1139) 모든 구간은 차량이 다닐 수 없다. 또 제주대 사거리에서 성판악을 거쳐 서성로 입구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5·16도로(1131)는 소형 차량은 통제되고 대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통과할 수 있다. 1산록입구 삼거리에서 1어음교까지 이어지는 제1산록도로(1117) 전 구간은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다닐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10일 밤부터 오는 12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많은 눈과 강한 바람이 예상되자 대설·강풍·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밤 해안 대부분 지역에 비, 중산간 지역에 진눈개비, 산간지역에 눈이 올 것으로 예측, 12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적설량은 산간지역은 5~20㎝, 많은 곳은 30㎝ 이상, 중산간은 3~8㎝, 해안지역은 1~5㎝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
제주도기자협회는 지난 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좌동철 제주일보 부국장을 신임 제주도기자협회장으로 추대됐다고 10일 밝혔다. 좌 신임 회장은 “제주지역 기자들의 이직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기자의 위상 제고와 언론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취재 지원과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속 제주지역 언론계의 경영 안정과 불합리한 광고 수탁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언론진흥재단(가칭)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좌 신임 회장은 1974년 생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