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부터 대중교통 수단과 대형마트 내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입소형 시설과 의료기관 및 일반약국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자치경찰단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되면서 제주항과 강정항 등 입항지에서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기마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 기마대는 오는 16일 제주항, 19일 강정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마 사열식, 공람마술 시연에 나설 계획이다.자치경찰단은 이와 관련해 "제주만의 특화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지만, 실제 내용은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볼거리 제공이다.자치경찰단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사진 촬영과 더불어 말을 더 가까이에서 보
(사)제주동물친구들에서 이 달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을 신청받고 있다. 동물보호 교육은 생명을 대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배우고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동물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제동친은 수 년간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동물보호책자 ‘함께 살아가는 동물친구들’을 발간하여 제주시 내 15여개의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배포한 바 있다. 동물교육은 유치원,
최근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권 가격 급등과 좌석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한동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 해결을 촉구했다.한 대변인은 28일 원 장관을 향해 "제주도민의 분노가 폭발하기 직전이다.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에 이어 ‘고항공료’까지 더해져 ‘신4고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감편한 항공편을 정상화하도록 항공사들에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한 대변인은 "금값이 된 항공비와 이마저도 구하기 힘든 좌석으로 난임으로 원정치료를 받고 있는 난임부부도, 대학입학으로 육지를 오가는 대학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제주어 보존과 육성을 위한 청사진으로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기본계획은 △제주어 관련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 △체계적인 제주어 교육 환경 개선 △제주어 연구 강화와 정보화 기반 구축 △제주어 세방화를 위한 지평 확대 등 4개 분야에 8대 정책과제와 25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로 ▲ 개정 ▲제주어 교육 플랫폼 구축 ▲ 편찬 및 웹사전 구축 ▲제주어 박물관 건립 등
"간첩몰이와 공안탄압이 조작과 날조로 점철되어 있다는 사실과, 공안탄압을 자행한 정권은 언제나 민중들의 항쟁에 의해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 속에서 배웠다."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전농 사무총장이 구속되면서 제주도내 시민사회 단체들이 반발하며 윤석열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공안탄압저지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는 21일 성명을 내고 진보당 제주도당 박현우위원장과 전농 고창건사무총장을 구속한 데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대책위는 "검찰과 재판부는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높기
현대의 회화 작품들에도 석유화학을 통해 만들어진 재료들이 들어간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물감 중 하나인 아크릴 물감에는 미세 플라스틱들이 들어가 있다. 뿐만 아니다.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 일반 물감에는 크롬, 수은, 납 등 중금속 물질들이 함유돼 있다. 색깔이 더 쨍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축 마감재도 마찬가지. 이대로 괜찮은 걸까.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없을까. 85년생 최유라 씨는 그 답을 찾아나가고 있다. 그의 제주 살이는 10년 되어간다.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안산에서 세계를 만나다최유라 씨는 예술고등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지난 11일 첫 교육으로 외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주제는 ‘서양미술로 보는 성인지력 향상’으로 서양 미술사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변천사와 의식의 전환 과정을 살펴보았다.이번 교육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교육 거버넌스 사업 일환으로서 제주지역 시민단체의 성인지력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센터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된
청소년들이 출입하는 ‘룸카페’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자치경찰단은 청소년 출입 제한을 위반한 A업소를 적발했다.제주자치경찰단은 제보를 통해 고등학생 4명(이성 커플)을 나이 확인 없이 출입시킨 제주시내 A업소(룸카페)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현장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업소는 반경 2㎞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 및 청소년 대상 학원 등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도 청소년들의 유동성이 높고 접근이 용이했다.영업장 내부는 고시원 형태의 벽체 칸막이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대 회장에 제이누리 이주영 기자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5개 회원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보고 △회원사 현황 보고 △제9대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차기 회장에 이주영 기자가, 감사에 제주투데이 조수진 기자가 선출됐다. 9대 임원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8기 제주도정의 정책이 구체화되는 시기로, 도정
제주CBS(본부장 윤석제)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법을 고민하는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 2부작을 방송(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한다. 오는 2월 2일 오후 5시부터 30분간 방송될 1부 ‘봄과 가을의 기억, 그리고 경고’는 기후위기가 가져올 어두운 미래와 경제성장의 과실만을 좇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소홀히 한 과거를 조명했다. 2부 ‘한강과 라인강의 기적 그리고 기후’는 2월 3일(금) 오후 5시에 방송되는데 기후교육과 환경교육으로 기후위기의 해법을 제시하는 독일의 사례
제주CBS 제7대 운영이사장에 제주서광교회 현성길 목사가, 부이사장에는 안덕교회 손범수 목사가 취임했다. 19일 제주CBS는 제주서광교회에서 제주CBS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기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공로패‧취임패 증정, 축사 등으로 꾸려졌다. 현성길 신임 운영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섬기는 이사장이 되려고 한다. 첫째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둘째로는 운영이사들을 섬기려 한다. 마지막으로 제주CBS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오공익 전 부이사장과 함께 제주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