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3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컨퍼런스를 통해 ‘청정 제주를 지키는 미래 농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JDC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의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겔라러 나더 농무참사관이 나선다. 겔라러 나더 참사관은 ‘네덜란드의 친환경 순환 농축산업 전환 사례’를 주제로 농작물 생산과 축산활동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폐기물의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네덜란드의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뒤이어 전남대 김
겨울철 소득작물로 떠오른 시설 딸기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시설 딸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시설딸기 재배기술’ 초급과정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시설 딸기의 재배기술 및 정보를 제공해 고품질 시설딸기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설딸기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로 제주딸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교육 대상은 도내 시설딸기
제주시는 2021년산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선과장과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초과 직거래하려는 운영자에 대해 감귤 품질검사원 신고를 8월 24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신고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의거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선과장 운영자는 2인 이내,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을 초과하는 직거래를 할 때는 1인 이상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한다.신고 방법은 농‧감협 및 유통인 단체(상인단체) 소속 선과장은 소속 출하 단체로, 영농조합법인 및 기타 소속 출하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감귤 신품종 ‘가을향’, ‘달코미’, ‘설향’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100% 판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세 가지 감귤 신품종에 대한 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유전자 분석을 완료한 신품종은 11∼12월 연내 출하용 만감류 ‘가을향’(2018년 품종보호출원) △12월 수확 가능한 고당도 만감류 ‘달코미’(2020년) △1월 수확 가능한 만감류 ‘설향’(2020년) 세 가지다.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은 ㈜바이오메딕에서 개발한 감귤 분자표지(마커)를 이용했다
비농업인 ‘가짜농부’가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는 것을 막는 농지법 개정이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은 지난 3월에 발의했던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농지법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요건을 비롯,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주말·체험 영농목적 취득을 제한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시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였으며 농지법상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한 벌금 부과, 농지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한사투), ㈜엔피프틴파트너스(대표이사 허제 등, N15)와 함께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기업의 매출 성장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확대 지원금 1,000만 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 판매 및 고객피드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통망 연계 △대기업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할 예정인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도와 관련해 목표 기준가격에 자가노동비를 포함시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9일 제주도의회 제397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 1차 회의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남원읍)은 가격안정관리제와 관련해 질의했다. 송 의원은 “가격안정관리제도에 따르면 노지감귤 1킬로그램당 1038원을 맞춰주겠다는 건데 과연 감귤 농가 경영 안전에 도움이 되는 수준인지 의문”이라며 “시범사업의 취지는 좋지만 이 금액으로는 농가 경영에 도움이 안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 분야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도내 주요 농작물에 대한 재배면적 예측 업무를 본격화한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농작물 재배면적 예측 등을 위해 월동작물 6종(월동무·양배추·마늘·양파·당근·브로콜리)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농작물 및 수집 센서를 확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교육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제품 온라인 체험단(6ood 6oods) 운영 △택배비·홍보비·품질검사비·검사비·방역비 지원 △미창업자·초기 창업자 스타트업 스쿨 및 사업체 역량 강화 교육 △경영 애로사항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 등이다. 온라인 체험단은 잠재 고객인 체험단을 모집해 직접 제품을 맛보거나 사용하고 현장을 체험한 후기를 SNS 등에 올려 6차 제품을 마케팅하는 사업이다. 또 택배비·홍보비·품질검사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땅콩밭 보릿짚을 파쇄해 파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도지역에선 168농가가 133헥타르(ha)에 이르는 땅콩을 재배하고 있다. 맥주보리 후작물로 재배하는 이모작 형태로 짓고 있어 땅콩을 파종하려면 보릿짚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 지금까지는 보리 수확 후 보릿짚을 소각했지만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시행 이후 경운(밭을 가는 일)을 통해 땅콩을 파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릿짚의 부숙 기간(약 1개월)이 길다보니 6월 상순 이전에는 땅콩 파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동부농업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토론회에 갔는데 거기 한 공무원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수출용 컨테이너에 양배추를 가득 실으면 얼만 줄 아냐고요. 6000만원이래요. 그런데 그 컨테이너에 양배추 대신에 반도체를 채워서 수출하면 230억원치래요. 농업은 돈이 안 된다는 거죠.”지난 12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제주투데이 사무실에서 제주대안연구공동체와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요정책 라이브러리’ 여섯 번째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한태호 뱅디 자연농원 대표가 ‘제주 농업, 내일의 길을 묻다’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제주지역 농산물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생산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고영권 부지사는 제주칼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6회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제주 플러스포럼’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월동채소 산업의 발전 방향’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고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범유행이 가져온 유통환경과 기술·마케팅의 변화는 농촌의 위기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고령화된 농촌은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