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서종예)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49·제주 서귀포) 의원에 대해 검찰이 혐의사실의 수수금액을 일부 추가했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정석)는 김 의원에 대한 1차 공판에서 김 의원의 금품수수 혐의에 수수액 100만원
최근 모 언론에서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들이 컴퓨터 조작 등을 통해 수년간 주차요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제주시가 지난 18일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 했다.주차요금 횡령수법을 보면 이용객이 정산소에서 주차요금을 납부하고 나가면 주차관리원이 전산을 조작해 요금처리를 취소한 후 요금을 착복하거나, 일반차량을 주차요금 감면 대상차량(경차, 장애인차량
18일 오전 0시 22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모 펜션에서 관광객 정모(58·여·경남 진해시)씨 등 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제주시내 한 횟집에서 회를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였다.보건당국은
검찰이 자신이 근무했던 학교에서 학부모 연락처를 빼내 선거 관련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김광수(62)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제2선거구)에게 벌금 350만원을 구형했다.16일 제주지방법원 제3형사부(최남식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을 상대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김 교
나이가 들어서 잘 뛰지 못하는 경주마들을 잔인하게 죽인 말 주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보험금에 눈이 멀어 멀쩡한 말을 죽인 것이다.말 주인들은 말의 머리를 쇠망치로 치거나 목에 줄을 묶고 트럭으로 잡아끌어 질식사 시켰다.경주마들이 나이가 들거나 잘 뛰지 못해 경마에서 상금을 벌지 못하자 보험금을 받기 위해 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민 것이다.검찰 수사결과, 이들
제주시내 모고등학교 부지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은 학교법인 이사장과 학교부지에 매입하려 한 건설사 회장이 징역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양호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모 학교법인 이사장 B씨(57)에 징역 4년, 추징금 6억80000만원을 13일 선고했다.또한 배임증재 혐의로 모건설 회장 O씨는(69)에게 1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잇따라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4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펜션에 묵고 있던 서울시 60살 장 모씨 등 관광객 7명이 숙소 근처 마트에서 회를 사다 먹은 뒤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인다며 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같은 날 오전엔 일행 4명이 추가로 같은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또
4일 오후 3시 반쯤 제주시 외도 1동의 10층짜리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 건물 7층에 사는 23살 김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김 씨가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오전 1시 56분쯤 제주시 애월읍 소재 모 펜션에서 묵던 관광객 장모(60)씨 등 11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인 3일 오후 7시 50분쯤 인근 마트에서 회를 구입한 후 숙소로 돌아와 먹은 뒤 4일 오전 1시쯤부터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다.보건당국
성매매 방지 특별법이 시행된 지도 10년째로 접어들고 있지만 성매매는 더 늘고 음성적으로 이뤄지면서 근절되지 않고 있다.이러한 데는 알면서도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도 문제라며 여성단체들이 2명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또다시 성매매 방지 특별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2010년과 2013년에 여성가족부 실태조사에서 성매매 집결지로 선정된 산지천
최근 제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실공사 때문에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제가 된 아파트는 제주시 삼도동의 10층짜리로 지난 9월 26일 새벽에 이 곳 6층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거실의 창문 난간에 몸을 기댔다가 철제 난간이 쓰
2년 전 태풍 볼라벤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추자도에서는 방파제가 유실돼 어선들이 큰 피해를 당했다.당시 방파제 공사를 맡았던 업체가 대비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발생한 인재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012년 초속 51미터의 기록적인 강풍으로 제주와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볼라벤은 추자도 신양항의 공사 중이던 방파제를 유실시켰고 파도가 항구 안
검찰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사건에 대해 처벌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지 한 달이 됐지만, 여론을 의식해선지 기소여부 조차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제주시내 대로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혐의를 부인하다가 CCTV 화면을 토대로 한 경찰수사 결과가 나오자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제주도의 소방직공무원 인사과정에서 금품청탁을 시도한 브로커가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은 소방공무원 인사 청탁과 관련,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면서 검찰이 지난 12일 알선수재 혐의로 신청한 인사 청탁 브로커인 손모(59)씨에게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지난달 11일 제주도는 올해 1월 소방공무원 정기인사 과정에서 인사 청탁이
현직 해경이 만취한 상태에서 난동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 폭행해 조사를 받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3일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심순경(31)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 모순경은 지난 2일 오후 8시5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소란을 피워 출동한 경찰에게 제지당했다.경찰은 심 모순경신
제주시 종합경기장 입구에서 1일 오전 8시 20께 렌트카와 승용차가 정면하는 추돌하는 발생했다.렌트카를 운전하던 관광객이 경기장 입구로 좌회전하면서 차선을 잘못 보고 진입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정면으로 충돌했다.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차량도 연쇄 추돌하면서 2대의 차량이 파손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를 조사중에 있다.
음란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사건 당시 주변을 산책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그러나 현장과 가까운 여고 부근의 건물에서 김 전 지검장과 비슷한 남성이 7분 동안 머물렀고, 여러 곳에서 음란 행위를 한 모습이 CCTV로 확인됐다.경찰은 이 남성이 3시간 동안 사건 현장과 가까운 여자고등학교 주변등에서 CCTV에 촬영됐다고 밝혔다.음란행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면직 처분됐다. 법무부는 18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 따라 이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일탈 의혹이라고 해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부적절하고, 수사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소재 일반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41분께 조립식 주택 내 1층에서 탁탁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해 119로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로 건물 내부 33㎡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7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의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