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원 도정이 2년차에 공모로 새롭게 뽑아 구성하겠다고 선언했다.사실 도시계획위원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다.그런데 지금까지 위원회 위원 구성을 보면 행정 편의주의에서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도왔던 전문가 그룹, 전직 관료 출신 등으로 짜여져 ‘관피아’ 얘기까지 나오는
소나무재선충병 센터를 설립하고 소나무류의 일시 이동 중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재선충병의 방제전략을 법 개정을 통해 재수립하기 위한 입법화에 시동이 걸렸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위원장은 17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 을 대표 발의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11일 실시된 제1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당선자가 바뀌고 또 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제주시 고산농협 조합장 개표결과 1번 이성탁 후보가 288표, 2번 홍우준 후보가 287표로 이성탁후보가 1표차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이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재검표가 진행됐고 결과에 따른 이의제기로 3번의 우여곡절 끝에 이성탁 후보와 홍우준 후보가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이하여 깨끗한 물 및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물 절약․물 사랑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고자 물 사랑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물 사랑 거리 캠페인”은 물의 날 행사에 앞선 3월
16일, 원희룡 지사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국무조정실에 설치 운영 중인 제주지원위원회 사무처를 정부차원에서 상설 기구화해줄 것을 건의했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국무조정실에 설치 운영 중인 제주지원위원회 사무처를 정부차원에서 상설 기구화해줄 것을 건의했다.원 지사는 이날 이 총리를 예방하고, 제주지원위 사무처 문제를 비롯해 제
무상급식 때문에 울고 웃는 차기 대권주자들이 있다.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을 원희룡 제주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나눠 갖는 모양새다.여론조사전문기관 가 지난 9일 공개한 '2015년 2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홍준표 경남지사는 불과 40.3%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희룡 제주지사가 18∼20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에 아시아·태평양 지부(ASPAC) 대표회장으로 참석해 제주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UCLG와 빌바오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문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세계 여러 지방정부의 정상과 문화 전문가, 유럽연합(EU)&midd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에서 원희룡 지사가 종교적인 이유로 제관을 맡지 않아 초헌관을 도지사가 맡도록 한 조례에 어긋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2일,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에서 열린 한라산신제에서는 박정하 정무부지사가 초헌관을 대신 맡아 거행했다.원 지사는 제례가 끝난 뒤 앞으로 제주도정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한라산신제가 원래 모습으로 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계속되는 원희룡 지사의 제관 불참 논란, 도민들에게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오전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갖고 두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하나는 최근 보광그룹이 투자진흥지구에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한 섭지코지의 국공유지에 관한 얘기다.섭지코지의 국공유지는 공유수면과 도로여서 매각대상이 될 수도 없고 매각방침도 없다고 하고 국공유지를 외국자본에게 팔아넘겨 판매차익만 취하는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며 후손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어제 구성지 의장과 추경예산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이번 추경에산에 대해 의회가 증액없이 원만히 처리키로 합의했다"며 "이번 추경이 끝나면 도와 의회가 공동 주체가 돼 예산개혁 작업을 하나하나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먼저 우리 도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 인사문제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간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일 도의회 의장 인사 추천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추경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의회 사무처장 인사문제에 대한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원 지사는 “지방자치법에 도의회에 직원을 임용하
우도 해안절경 인근에 관광시설 개발로 환경파괴·경관훼손 우려를 낳고 있는 '우도 각시물 관광휴양지 조성사업'이 제동이 걸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태양이 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705번지 일원 4만9944㎡ 부지에 총사업비 385억원을 투입해 휴양콘도 50실(연립형 44실·단독형 6실)과 미술관&middo
27일 오전까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제주출신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의 청와대 입성이 무산됐다.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내정했다. 지난 17일 김 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뒤 열흘 만에 이뤄진 인사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차장이 내정됐다. 박 대통령은 또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주지역 투자진흥지구 지정 문제가 주민 고용창출, 지역 업체 참여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극대화 등 원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도민들의 원성이 높다.며칠 전 제주토착 자본으로 전직 제주도의원이 야심차게 시작했던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 ‘제주동물테마파크’가 2005년 개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 제1호로 지정된 제주동물테마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해제하기 위해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제주동물테마파크는 지난 2005년 7월에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249억원을 투자했으나, 2011년 1월 공사중지되고 현재까지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세제 감면혜택만 받고 있는 실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5월에 투자자에게 지정기준 회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위원장 강창일)은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정권이 복지 없는 증세를 약속했지만, 가계 빚이 1000조원을 넘고, 연말정산 파동 등 사실상의 세금폭탄으로 국민들의 삶은 도탄에 빠지고 국정은 실종되었다"며 강하게 비판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위기감을 안
■ 지난 2월 13일, 제주도의회 제327회 임시회 폐회사원희룡 지사가 도의회에 의한 예산 증액 관행에 대해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관행이라고 전부 배척해야 할 대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구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327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전날 보도된 원 지사의 중앙언론 인터뷰 발언을
20일 아침, 원희룡 지사가 설날특집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주어로 자신의 학창 시절, 고향에 대한 생각, 제주의 현안 등을 진솔하게 풀어놨다. 원 지사는 어릴 적 시골에서 어렵게 생활했지만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었고 늘 책을 가까이 하는 학생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공부 잘하는 비결을 묻자,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고 꼭 그것을 해내는 실천이 뒤따랐다고 말했다.학력고사 전국수석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 원 지사는 학생운동으로 사회를 보는 눈을 갖게 됐다.원래 학자가 꿈이었던 원 지사를 현실정치인으로 탈바꿈 시킨 계기가 이때
제주MBC가 지역현안을 두고 도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다양한 의견이 나온 곳으로 나타났다.먼저 도의회 의장이 도지사의 마이크를 끄고 발언을 제지하는 초유의 사태 끝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삭감으로 이어진 예산 파행에 대해 누구의 책임이 더 크냐는 질문에 제주도의회라는 응답이 45%로 원희룡 지사라고 응답한 27.2%보다 높았다.도의회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