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직자와 의원들에게 "애국하는 마음으로 메르스 발생 지역인 제주도, 보성, 부산 등을 찾아서 휴가를 가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재계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내수 회복에 적극 나서기로 한 점을 긍정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정치권부터 일상으로
19일, 정부가 외국인관광객이 메르스에 걸려 사망하면 최대 1억원을 주겠다는 '메르스 안심보험'을 강행하겠다고 말했다.원희룡 지사가 이에 대해 "우리가 입장 바꿔서 다른 나라에 예를 들어서 이런 신종 질병이 있는데 걸리면 보험을 준다, 이걸 가지고 과연 그게 유인이 되겠냐"고 질타했다.원 지사는 교통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와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메르스가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장관은 19일 오전 제주공항 메르스대책본부 상황실과 JDC 공항면세점을 찾아 메르스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유 장관은 특히 "공항 검역 강화와 함께 보안검색인력 등 고객을 직접 대하는 인력들이 감염
제주도의 신항계획은 해상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필요성에는 일부 공감하면서도 해안 매립에 따른 환경 변화 및 파괴, 어민 생활권 위협등 이미 제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신항 예정지인 제주시 탑동 일대는 지난 1980년대 후반 16만5000m²를 매립하는 과정에서 큰 홍역을 치렀던 곳으로 또다시 갈등이 재연될 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5일 '탑동 신항만' 관련, 논평을 통해 "다양한 시민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체계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환경연합은 "현재 제주항의 재배치와 현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제주도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다"며 "몇몇 항만과 관련해서 관심이 높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제주항만의 당면한 문
최근의 추세라면 2018년 제주시 인구만 5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제주시의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5365명 증가한 46만3690명(내국인 45만3606, 외국인 1만84)으로 매월 1000명 이상씩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만449명에 비해서도 1년새 1만3241명이 늘었다. 2010년 42만1683명에 견줘 4만2007명이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47만명을 돌파하고 또한 향후 3년 이내 제주시의 인구만
의회사무처 직원의 인사권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의 갈등의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제주도의회가 사무처 직원의 인사발령에 대해 의장의 서명확인을 받도록 하는 등의 인사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마련하자 제주도가 ‘법령 위반’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주도의회는 지난
서귀포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전 시 단위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3대 혁신과제 범시민 실천운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그동안 시민들과 단체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끌어낸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하반기 추진방향을 선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먼저 추진부서 및 읍면동별 3대 혁신과제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추진성과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사무처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집행부가 도지사 권한 침해여부 등을 검증하기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 도와 의회간 권한다툼이 불가피하게 됐다.도와 의회간 권한다툼이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주도 정기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도의회는 지난 8일 의회사무처 직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JTBC의 '5월 전국 광역시도 평가조사' 결과 원희룡 제주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소폭 하락한 반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원 지사는 전월 대비 3%p 하락한 49.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37.7%로 집계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시수협에서 수산업 관계자와 어선주 등을 대상으로 '제주항 발전방안 구상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제주신항 기본계획 수정안을 발표했다.제주도가 제주시 탑동 앞바다에 신항만을 건설하는 계획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 개발 계획에 대한 어민 반발을 수습하기 위해 '어항 기능 강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놓고도 여전히 입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각 읍면동에 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자는 '책임읍면동제'를 제안해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각 읍면동에 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자는 '책임읍면동제'를 제안해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책임읍면동제'는 제주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