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국민과 대통령 사이에는 언론과 선거, 정당이 있다"며 "언론과 정당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기 '자치와 민주주의 시민학교' 두번째 강사로 나서 '사법제도와 민주주의'에 대해 강의했다.강 전 장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으로 바뀌면서 24일 오후 4시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60㎞ 부근 해상에 이르렀다.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볼라벤'이 오는 27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 진출해 제주도와 한반도를 '위험반원'에 두고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따사모자원봉사단(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됐다.따사모자원봉사단(단장 김한영)은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자원봉사우수자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감동나눔상'을 수상했다.봉사단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 수상과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지난
서귀포시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전략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 시내권 고등학교 입시 총괄 3학년 부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남은 일정동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대학입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사전 준비를 위해 시는 올해 평생교
서귀포시는 상속재산 취득세를 납부 기간내에 하지 않으면 세액의 20%와 1일 0.03%의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며 기간내 납부를 당부했다.상속재산 취득세는 사망함과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상속등기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취득세 신고 납부를 사망한 날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또한 도로와 묘지 등도 신고 대상이 된다.2년 이상 영농에 종
서귀포시는 지난해 민간기록물 수집사업을 통해 총 559건의 자료를 수집했다며 올해 수집사업도 진행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 진행을 위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시내권 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집요원을 파견했다.이 사업은 민간에 소재한 가치있는 기록물을 발굴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개인이 가진 중요 기록물을 공동의 지식정보자원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통합당, 제주시 갑)은 24일 "다른 나라들보다 한 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용이한 제주도에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의 제주 미래 에너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포럼'에서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지난 22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기간 중 서귀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8월 중 기관장협의회의에 참석해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자"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
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도내 무 세척공장 창고를 털어 달아났던 일당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B모(48)씨와 J모(40)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6시께 무 세척장에 있던 밀감콘테이너와 파레트, 모터, 용접기 등 2회에 걸쳐 4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무 세척공장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하절기엔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은 27일 오후 제주지방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기상청은 강한 대형 태풍인 '볼라벤'이 27일 오후 고산 앞바다를 지나 서해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24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0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1㎞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태풍
글로벌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를 맡고 있는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23일 "현재 연구센터에서 개발중인 CIGS 박막 기술력은 일본보다는 앞서 있고 이 분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과 불과 0.3% 차이로 뒤져있다"고 말했다.황 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연구센터를 방문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업무현황을 보고하며 "연말에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은 23일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 차관 등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의 국회의원 14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글로벌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KIER,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날 조석 차관은 "센터에서 연구중인 염분차 발전 기술 등 실증사업 연구들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와 민악 사이 2km 구간에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폭 3m의 친환경임도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목장내 우마 이동통로와 작업로를 최대한 활용해 산림 훼손면적을 줄이면서 산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개설하는 사업이다.시는 이곳이 인근 사려니숲길과 올해 개통예정인 머체왓 숲길과 연결돼 숲을 찾는 이들에게 레저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부지내 이전할 예정이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청사가 임차가 아닌 자체청사로 마련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당초 청사를 임차해 이전하기로 했으나 임차료 부담 등을 이유로 자체청사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방이전계획을 변경해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했다.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되면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청사건립에
강정마을회는 23일 "최근 경찰은 강정마을 주민들과 활동가들에게 물리적인 재제를 가하고 체포해 가고 있다"며 "관련 경찰관들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강정마을회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폭행 사실을 감추기 위해 시민들의 항의를 이용,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며 체포하고 있다"
강정마을회는 23일 "우근민 도정은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살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청문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강정마을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강정마을회도 이해당사자이기 때문에 청문 재개 신청을 마을주민 이름으로 신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quo
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신축 아파트 공사장서 소방용품을 훔치다 주민에게 붙잡힌 50대를 절도혐의로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J모(53)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40분께 제주시 도련동 소재 모 아파트 신축공사 지하실에 침입해 소방앵글밸브 7개와 밸브소켓 295개 등 8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J씨의 절도행각은 마침 인근 빌딩 앞에서 운동 차 나온 S모(
제주발전연구원 강진영 책임연구원은 2013년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관련해 "편의성을 고려해 수거체계를 새롭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강 연구원은 22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를 통해 종량제의 준비와 추진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강 연구원은 먼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 전에 &
서귀포시는 양돈농가의 만성적인 질병인 돼지소모성질환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 사업으로 예방백신 31만1000여두분을 공급했다.또한 시는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 컨설팅 자문단 4개반을 구성해 활동을 전개한 결과, 폐사율감소·출하두수 증가 등의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시는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품질검사원 교육계획에 따라 각 선과장 별로 품질검사원에 대한 대상자 신고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감귤을 판매용으로 선과하는 선과장은 반드시 품질검사원을 지정받아야 하는데, 지난해 지정된 품질검사원은 올해산 감귤에 대해 품질검사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품질검사원은 선과장별로 대표자를 포함해 2인 이내의 품질검사원을 두며, 매년 8월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