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5일 대정읍 마라도에서 성산일출봉까지 유세 일정을 이어가면서 '정권심판'을 위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데 이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이후 국토 마라도로 가는 첫배에 승선해 오전 10시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심판 , 국민승리’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친다 .위성곤 후보는 이어 표선지역과 성산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서 투표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며 오후 5시
전국여성농민제주도연합(이하 전여농)은 5일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1611명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전여농은 “일년내내 지은 콩과 양배추, 무, 당근을 갈아엎으며 밭고랑에 털썩 주저앉는 농민들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며 “단 한 명뿐인 녹색정의당 농민후보 ‘5번 김옥임’을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부가 중화학공업을 육성하고, 나라경제가 우선이라며 농업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세계화·개방화로 농산물을 수입하는 사이에 농촌에서는 이웃들이 떠나고 자살농민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의 생명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2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도로에 멈춰있던 SUV 차량에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은 불길이 가장 강한 최성기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21분만인 오전 1시53분에 꺼졌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SUV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도로상에 멈춰 있던 차량에서 ‘펑펑’하는 소리와 불꽃이 발생해 119에 신고한
봄바람 타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매화 하지만, 이어달리기를 하듯 유채와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제주의 봄은 노랑과 연분홍, 그리고 뺨을 간지럽히는 향기 품은 바람까지 햇빛이 풍부한 곳곳마다 일렁이는 봄바람에 출렁이는 유채꽃 계절의 눈부신 순간을 선사하는 왕벚꽃의 화려한 외출 짧지만 계절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다.자생란의 보고 제주도 제주에는 난대와 아열대성 난과 식물이 자라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자생지가 사라지고 생각지 않은 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자생지에서 보기 힘든 난초과 식물들은 귀한 존재가 되어버렸다.지금쯤
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청각장애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제주도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으로 중복 등록된 자의 수는 2021년 기준 230여 명이지만 중복 등록을 꺼려하는 실정을 감안하면 1000여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 시청각장애인 대상 서비스 기관은 제주도농아복지관이 유일하지만, 시설·규모·전문 인력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한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의 저하와 언어장애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위성곤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갔다.고기철 현역 국회의원의 집앞 주정차 '단속구간' 노면표지는 특혜로 의심할 만하며, 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후보는 지난 2일 위성곤 후보의 가족이 거주하는 집앞 도로노면에 표시된 ‘(주차)단속구간’ 노면표지의 표시와 삭제 경위에 대해 서귀포시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지난 3월 29일, 2023년 서귀포시 서문로 00번길 특정 주택 대문앞에 ‘단속구간’이라는 경고문구가 표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성명을 4일 발표했다. 문 후보는 “4월 5일 금요일과 6일 토요일 이틀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사전투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선거는 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요체이며,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유권자의 한 표로 민생을 살릴 수 있고, 경제가 회복되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모이면 위기 극복의
미 국무부가 제주4.3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건 발생 76년만이다. 이에 대한 책임규명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선 미국에 학살 주범 책임을 묻지 않고는 진상규명은 끝나지 않는다고 도내 시민사회는 입을 모은 바 있다.언론사 한겨례는 최근 미 국무부에 '제주4.3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무엇이냐'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결과, 이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단독 보도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948년의 제주사건은 참혹한 비극(terrible tragedy)이었다. 우리는 엄청난
3년 넘게 기다린 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이 드디어 조례로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식장 배출수 수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 2004년에 고시된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따라 양식장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물환경보전법”이 개정되면서 고시 기준이 폐기되고, 대신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토록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도록 조례를 제정하지 못했고, 이는 제주도의 연안 해양환경 관리 보호에 큰 공백을 초래했다.
함께 사는 노부모를 상습폭행한 혐의로 재판 중에 있는 50대 아들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폭행 및 직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70대 모친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응하지 않았고, 급기야 체포영장을 들고 방문한 경찰관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A씨의 범행은 2022년부터 이어졌다. A씨는 당시 모친을 폭행한 혐의로 접근금지명령 등 임시조치결정과 함께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됐다. A
“아끼는 딸 상콤이(태명)를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던 필자는 오랜 고민과 계획 끝에 본가가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로 이사를 왔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좋은 환경은 삶의 질을 올려주었지만, 그에 따라 불편한 것들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옵니다. 환경운동을 하는 활동가의 눈에 띈 불편함들을 3회에 걸쳐 녹색발광을 통해 이야기 나눠보려합니다.”필자는 서귀포시 정확히는 남제주군 출생이다. 남원읍이 고향이고 남원읍에서도 주로 남원리에 거주했다. 어릴적 나의 고향은 전형적인 농촌이었고, 내 기억 속의 남원리는 넓게 펼쳐진 귤밭과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