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기득권 양당의 견고한 벽을 넘어보고자 했던 도전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입장문을 2일 발표했다.진보당 도당은 "아라동갑 지역구에서 양영수 후보를 지지해주신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이 진보당 제주도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진보당은 울산동구청장,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7명 등 총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하지만 제주 지역에서는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진보당 도당은 이에 대해 "대안정당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
6·1 지방선거에서 20년 만에 도지사를 배출하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하는 성과를 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새출발을 알렸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도당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과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 지역구 도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한 구석을 빼고는 아주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는 당선인 본인이 잘나서 당선된 것이 아니"라면서 "선배들로부터
※ 더불어민주당→민, 국민의힘→국, 정의당→정, 무소속→무◇제주시▲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한권(민) ▲일도2동 박호형(민) ▲이도2동갑 김기환(민) ▲이도2동을 한동수(민) ▲삼도1동·삼도2동 정민구(민) ▲용담1동·용담2동 김황국(국) ▲화북동 강성의(민) ▲삼양동·봉개동 김경미(민) ▲아라동갑 홍인숙(민) ▲아라동을 강경흠(민) ▲오라동 이승아(민) ▲연동갑 양영식(민) ▲연동을 강철남(민) ▲노형동갑 양경호(민) ▲노형동을 이상봉(민)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송창권(민) ▲한림읍 양용만(국) ▲애월읍갑 고태민(국) ▲애월읍을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박빙 대결에서 승리했다.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표의 개표가 2일 새벽 3시께 기준 70% 가량 이뤄진 가운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22%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이 시각 기준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는 46.27%, 김우남 후보는 5.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김 후보는 개표가 절반이 지나도 부 후보와 100여표 가량 차이를 보이는 등 초접전을 유지했다.그러나 개표율이 60% 가량 넘어가면서 두 후보간 표차이가 처음으로 1000
국민의힘 부상일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상대였던 민주당 김한규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새로운 분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도록 저는 물러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 부 후보는 2일 오전 개표가 진행되면서 당선 윤곽이 드러나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취재진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부 후보는 “선거를 도와줬던 모든 분들께 고맙다. 굉장히 어려운 선거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 결과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되는 분에게 축하를 드리고 저는 보
이석문 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는 1일 밤 김광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짧은 낙선인사를 발표하고 김광수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석문 후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를 드린다."며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춘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함과 미
제주교육감 선거에 두번째 도전하는 김광수(69) 제주교육감 후보가 4년만의 리턴매치에서 이석문 후보를 가볍게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김광수 후보는 '소통교육감'을 강조하며 이석문 후보가 폐지한 '고입선발고사(연합고사)' 논의를 시사, 고등학교 입시 경쟁이 다시 시작 될 가능성이 열렸다.김광수 후보는 "교육의 핵심은 공부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우면서도 더불어 공부까지 잘 가르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 같다"고 당선 소감을 미리 밝혔다. 김광수 후보는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는 1일 밤, 제주도지사 선거 개표 결과 오영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뒤 개표 소감을 발표했다.박찬식 후보는 "대선의 여파 속에서 보수양당이 독점하는 현실정치의 벽은 높았다"며 "정치신인인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오영훈 후보를 축하하면서, 함께 경쟁한 허향진 후보와 부순정 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다.박 후보는 "절반을 겨우 넘긴 낮은 투표참여에 대해 정치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정치권 모두가 겸허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6.1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여러 외풍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자존을 보여주셨다. 위대한 제주도민의 승리”라고 1일 밝혔다. 오 후보는 1일 오후 개표가 진행되면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취재진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개표 3시간여 만에 당선 확실시라는 결과가 나온 소감을 묻자 “여러 가지 외풍에도 불구하고 저희 도민들의 자존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 위대한 제주도민의 승리”라고 답했다. 이어 제주지역 유권자들의 표를 얻게 된 배경에 대해 “첫 번
1일 오후 발표된 방송3사 제8회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 지역 진보진영 후보들은 2% 대의 득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출구조사에 따르면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2.5%,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3.53%를 얻으며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3.26%)보다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며, 진보 진영 후보의 선전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진영의 두 도지사 후보는 TV합동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등 거대 양당의 두 후보에 비해 인지
1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한 제8회 전국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제주지역 도시사 후보 및 교육감 후보 캠프별 분위기는 확연하게 갈라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56.5%로 4명의 후보 중 가장 우세한 걸로 나타나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반면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당초 자신의 사무소에서 같은 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와 함께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볼 예정으로 알려졌었다.하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출구조사 발표가 공개되고 20여분이 지나고 오후 8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전국 평균(50.9%)보다 높게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날인 1일 제주 최종 투표율은 53.1%로 제주시는 52.9%, 서귀포시는 53.7% 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총 유권자 수는 56만5084명이며, 사전투표자 수를 제외하면 본투표 유권자 수는 총 44만4243명이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한 제8회 전국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도지사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교육감엔 김광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오후 7시30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56.5%로 예측돼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허향진 39.1%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질렀으며 다음으로 무소속 박찬식 후보가 2.5%, 녹색당 부순정 후보가 2.0%로 예측됐다. 교육감에선 지난 선거에서 석패한 김광수 후보가 57.0%로 예측돼 상대 후보이자 현직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막이 올랐다. 이날 도지사, 교육감, 국회의원(보궐) 1명, 제주도의원 45명(지역구 32명, 비례대표 8명, 교육의원 5명) 이상 총 48명을 선출한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는 총 103명이며, 유권자 수는 총 56만 5084명이다.이들 가운데 12만 841명(21.38%)이 사전투표를 마쳤으며, 본투표날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10.2%(5만7646)다.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까지다
#오영훈, “몇시간 후면 새 세상 열린다…압도적 지지” 호소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자정까지 1분 1초를 아껴 도민들을 만나면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오영훈 후보는 31일 저녁 7시 선거사무소가 마련된 제주시 신광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며 세를 과시했다.지지자들이 모인 총력 유세에서 오영훈 후보는 단상에 올라 “이제 도민분들의 선택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몇 시간만 지나면 제주도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 후보는 “지방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단 하루 남은 가운데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메시지를 통해 "짧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만나뵌 도민 덕분에, 정치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고 다시금 제가 해야 할 일을 알게 됐다"면서 "그동안 제주북초, 제주중, 대기고 동창들부터 사랑하는 가족들, 이웃들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눈물겹게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더 큰 확신이 생겼다. 제가 사랑하는 제주에서 우
제주교육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석문 후보는 8년간 교육행정의 연속성을, 김광수 후보는 교육행정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31일 호소문을 통해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다. 교육과 제주를 포기할 수 없다”며 “일 잘했던 이석문, 더 일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후보는 지난 교육행정에서 내세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더 겸허하고, 더 낮은 자세로 부족함을 채우겠다. 지난 8년보다 더 좋은 4년을 만들겠다”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31일 이석문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후보 측 김양택 공동총괄선거위원장은 "공직선거법 상 신문광고는 본 선거일 2일 전까지만 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31일자 제주도 내 2곳의 조간신문에 이석문 후보의 정책 등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됐다"면서 "이는 엄연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이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제69조 1항에서 선거운동을 위한 신문광고는 후보자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 2일까지 소속정당의 정강·정책이나 후보자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31일 “청년들의 내일과 미래의 삶을 위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내일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지방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달라”고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오 후보는 이날 제주대 학생회관에서 육성연설을 통해 “투표 참여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청년이 주인 되는, 청년주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청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가 청년들의 비서실장이 될 것”이라며 “청년 스스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청년주권 제주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이라
한동수(이도이동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31일 “도남동·이도이동이 키운 자신에게 도남동·이도이동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한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도이동은 제주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공서가 있는 행정 중심지역이지만 정작 도남동은 행정에 있어서 소외받아 왔다”며 “공공기관은 많으나 정작 도남동의 행정서비스는 부족했고, 학교가 여럿 있음에도 돌봄시설은 전무했다. 오히려 관용, 법인용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