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제주공항 여객주차장에 전기차충전소 총 15기(급속 9, 완속 6)를 설치하여 전기차를 이용하는 제주도민과 여행객에게 보다 신속한 충전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제주공항 전기차충전소는 단일장소에 전국 최대 규모로 설치되며, 제주도의 전기차 확대보급 정책과 급증하는 전기차 충전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지원속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한국전력공사가 협력한 결과물이다.이와 함께 제주공항 여객주차장을 이용하는 전기자동차는 주차요금 50% 감면혜택이 있으며,
한중 외교관계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제주도의 대중국 마케팅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한중관계 파란불, 제주관광 동향은 '아직'지난 10월 31일 한중 양국 외교부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중관계개선 협의문’을 동시 발표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한중관계개선과 관련된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계획 수립에 나섰다.이에 도는 먼저 중국내 해외홍보사무소 등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동향을 파악했다고 전했다.조사결과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이광희)가 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이 실시된다. JDC는 1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 재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J지구는 제주와 한반도의 신화를 담는 신화역사 테마지구로 조성될 계획으로 2006년부터 추진돼왔다. 하지만 콘텐츠를 두고 논란이 심해 사업규모가 축소되고 사업계획도 수차례 바뀌는 어려움을 겪어왓다. 이에 JDC는 이번 용역에서 신화역사공원 사업 본연의 목적 달성을
지난 13일 한국과 중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560억달러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협정 만기 연장에 합의했다. 기존 계약이 유지되는 것으로 오는 2020년 10월 10일까지 3년간 연장된다.한∙중 통화스와프가 연장되면서 사드배치로 고조됐던 한국과 중국간 갈등관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통화스와프 연장 결정으로 국내 관광산업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사드보복의 영향으로 중국인관광객이 감소했던 제주에서도 기대가 크다. 중국과의 관계가 완화되면 중국인관광객이 다시
‘제16회 산의 날’을 맞아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4개소가 오는 18일 하루동안 무료로 방문객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이에 도는 매년 10월 18일 도내 휴양림을 무료입장하게 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휴양림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풍성한 가을 휴양림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무료입장이 가능한 휴양림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자연휴양림(서귀
올해 12월부터 제주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직항 노선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에어아시아X는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 취항관련 발표회를 개최했다.에어아시아X는 오는 12월 12일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4회(월, 화 수, 토요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단 에어아시아X는 오는 3월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두고 199링깃(한화 약 5만4천원)의 가격으로 운행할 방침이다.그동안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은 인천이나 부산공항을 거쳐 제주에 입도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5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5만명 꼴로 여름 성수기 때와 비슷한 수준인데 연휴 초반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점차 풀리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제주 관광산업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가을 제주의 정취를 맘껏 즐기고 있다. 대구에서 온 관광객은 “연휴 초반에는 날씨도 안좋고 비행기도 뜰까 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주도 도착해서 날씨도 좋아졌고 꽃밭도 예뻐서 충분히 잘 즐기다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휴기간 제주도
제주신화월드가 신화테마파크의 개장식을 30일 오전 진행했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가 라바 등 국내 인기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TUBAn)과 제휴해 만든 테마파크다.이번 개장식에는 제주신화월드의 운영사 람정인터내셔널 앙지혜 회장을 비롯해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상순 서귀포 시장, 김광용 투바앤 대표, 제이 리 람정제주개발 CEO 등 제주 지역 주요 인사들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제주신화월드가 제주 최대 테마파크 '신화테마파크'를 30일 공식 개장한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토종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TUBAn)과 제휴해 만든 국내테마파크다.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벅, 오스카 등 인기 있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주제로 한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었으며 15개의 신나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통하여 각 존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 입구에 위치한 ‘로터리
서귀포 원도심 관광만족도가 제주도 전체 관광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드러나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31일 '서귀포 원도심 관광객 만족도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서귀포 원도심(동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귀포 원도심의 만족도는 50% 이상이었지만 제주도 전체 관광 만족도가 평균 65%를 넘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쇼핑(시설, 상품) 만족도는 42.5%였으
베니스와 베를린, 스페인 등 유럽 각지의 오버투어리즘 현황을 살피고 제주 생태관광의 대안을 찾는 국제세미나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 “시민의 삶을 지키는 관광” - 제주에서 서울 그리고 바르셀로나까지'가 2017년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습지센터 내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최근 세계적인 관광지역에서 등장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 현상과 더불어 현재 1500만 명을 넘는 제주방문 관광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다양한 분야 유명인들의 개성 있는 여행방식을 모아 여행의 색다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주항공은 'JJ 노마드' 캠페인을 공개하고 일러스트작가 밥장이 소개하는 ‘기록여행’과 ‘홍콩 버스킹’, 래퍼 레디가 추천하는 ‘도쿄의 패션 핫플레이스’, 여행작가 생선이 들려주는 ‘방콕 예술여행’ 등 유명인의 여행방식을 담은 영상을 소개한다고 밝혔다.과거 무작정 깃발을 따라가는 단체여행 상품이 최근에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바뀌는 등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7 Asia Cruise Forum Jeju)'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조직위원장 김의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간다.크루즈산업의 협력과 상생(Cooperation and Win-Win in Asia Cruise Indust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크루즈선사, 중앙정부
사드 이후 얼어붙은 중국 관광시장에서 탈피해 아시아시장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국제크루즈 리더들이 제주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의 발전을 찾기 위해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7 Asia Cruise Forum Jeju)'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열리며, 특히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현황에서 벗어나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국가와 협력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고민도
2012년 이후 5년간 하락 추세를 보이던 일본 관광객 수가 다시금 호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지난 10일까지 입도한 누적 일본 관광객은 29,563명을 기록했으며, 오늘 8시 일본출발 크루즈(코스타빅토리아)로 1,250명이 입항하면서 2017년 입도 일본관광객은 3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29,649명을 넘어선 수치다.그동안 제주 방문 일본관광객은 2010년 18만7,79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한일관계 악화 △아베노믹스에 의
제주 최초,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1차 개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홍콩 상장법인 란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Development Ltd., 홍콩증권거래소 코드 00582)이 100% 지분 투자해 국내에 설립한 람정제주개발㈜이 제주신화월드 1단계 개장에 따른 각 시설의 개관 일정을 8일 밝혔다.제주신화월드의 1단계 시설에는 토종 3D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과 제휴한 가족형 신화테마파크와 1300여실에 달하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최신식 MICE 시설, 하이엔드 리테일 브랜드숍
[융복합 관광이란 우리사회에 용어가 등장한지는 10년 안팎이 되었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실제 각 분야에서의 융복합 사례들이 속속 증가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본 지는 관광산업 분야에서의 융복합 사례를 살펴보고, 제주의 융복합 관광의 가능성, 제주 생명산업인 감귤산업과 관광분야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2회에 걸쳐서 연재하고자 한다.] 감귤, 융복합 콘텐츠로 발전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과 관광산업도 최근 접목되고 있다. 감귤산업은 제주의 지주산업이자, 지역주민의 소득체감도가 제일 높은
진에어(www.jinair.com)가 국내선에 취항한지 9주년을 맞았다. 9년동안 국내선 누적 탑승객은 1900만명을 돌파했다.현재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을 비롯해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다.진에어는 2008년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첫 운항을 시작했다. 2008년 취항 첫해 국내선 운송 여객 수는 약 16만명에 불과했지만, ▲2009년 9월 100만명 ▲2015년 2월 1000만명에 이어 취항 9주년을 맞은 이달 19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이번 국내선 누적 탑승객
오라동 및 오등동 발전협의회 주민들이 원희룡 도정의 자본검증위원회 추진을 비판하면서도, 자본검증을 할 것이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오라·오등동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주오라관광단지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사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자본검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1만명 일자리 창출과 5조2천억원 외자유치가 눈앞에 있음에도 도지사와 도의회는 시민단체의 눈치보기에 급급해
영리병원과 드림타워 문제로 논란이 대상이 됐던 녹지그룹이 지난 2년간 제대로 된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지 않아 헬스케어 타운 사업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대표 강호진)는 28일 논평에서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에게 받은 녹지그룹 수출 이행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와의 협약 이후 2015년 제주상품 수출은 단 한차례만 진행되고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세부적인 내용은 8개사, 21개 품목이었으며, 2015년 30억 수출액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또한 2016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