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24명이다. 제주 717번 확진자는 제주 6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전 최초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코 이물감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원으로 올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718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살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용수의 광역화사업을 추진하고 현행 농업용수 관리체계 정비를 위해 특별 전담 조직(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전담 조직은 도와 양 행정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모두 23명이 참여하며 지난달부터 오는 2024년까지 월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는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 성격으로 소관 업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추진과제별로 추진방향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수자원관리 정책 방향에 맞는 농업용수 광역화사업 추진 △농업용수 관리체계 정비
제주지역 음악 예술인들이 창작 공연으로 무대를 꾸미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디홀 소극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색다른 시도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4계절 콘서트(4 SEASON CONCERT)를 테마로 4차례에 걸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첫 시작을 알리는 ‘봄 콘서트(1st. Spring)’는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제주 대표 싱어송라이터 ‘젠얼론(ZEN ALONE)’과 제주대학교 밴드 동아리 ‘엑센트(보컬 김형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마을발전 분야 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 복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지난 2020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자율개발사업은 총 4개 마을에 각 5억원 씩, 종합개발사업은 2개 마을에 각 10억원씩, 제주다움복원사업은 1개 마을 2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5년이다. 지원 내용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청년농업인 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상태 진단 및 분석 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7월에는 경영 컨설팅 기본교육, 8~10월에는 개별 또는 그룹 컨설팅, 11~12월에는 심화교육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육성절차는 청년농업인 발굴, 개인별 경영 진단 및 분석, SWOT분석, 경영개선책 제시 및 지도, 개별 또는 그룹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 관리역량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개수에 비료를 녹여 작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관비재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시설감귤원의 경우 무분별한 시비로 인해 양분의 불균형과 염류집적으로 토양 환경이 점차 불량해지며 농가의 관행적인 시비로 인해 불필요한 노동력이 투입되고 있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농업협동조합과 협업으로 관내 2.5헥타르(ha) 시설감귤원 관비재배 실증시범단지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달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 등 시설감귤 재배 10개 농가를 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까지 제4기 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12일자로 제3기 보조금심의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원 15명 중 10명은 공모, 5명은 도의회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공개로 모집하는 10명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심사·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재정·지방자치 분야 △보건·복지·문화·관광·환경·도시 분야 △농수축·경제 분야 등 3개 분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6명이다. 제주 716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입국했으며 지난달 18일 제주로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1일 오후 3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무증상 상태이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장기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10년간 4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전국 산림병해충 방제 장기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우선 △드론 예찰 및 영상분석 고도화를 통한 지상예찰 보완 △고사목 발견부터 검경, 방제까지 QR코드를 활용한 정밀관리 △전자예찰함을 통해 예찰관리와 재선충병 진단키트 도입 등 스마트화를 통한 방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나무주사 및 임업적 방제 추진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3월보다 26.4%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은 1580동·35만3509㎡이며, 지난해 3월은 1611동·48만392㎡였다. 감소폭은 주거용이 47.9%로 가장 컸으며 공공용 44.3%, 문화교육·사회용 39.5%, 상업용 28.2% 순이다. 도는 올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배경엔 출생률 저하와 귀농·귀촌 감소로 인한 인구 증가 폭 감소,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와 건설경기 침체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7명이다. 제주 707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지난달부터 지난 28일까지 네팔을 다녀온 이력이 있으며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9일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3만7524명, 2차 완료자는 5408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복권기금 사업비로 모두 1679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복권기금이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과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 등이다. 이 기금의 35%는 과학기술진흥기금,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며 나머지 65%는 임대주택의 건설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복권기금 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2022년도 최종 배분액을 산정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농촌 선도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며 지식경영 역할을 수행할 선도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28일까지 주1회(매주 수요일)씩 모두 10회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인 농업인 △농업인 단체 및 연구회 등에서 임원 경력(10년 이내)이 있는 농업인 △도 농업인상 및 4-H대상, 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수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갈등에 대해선 손 놓으면서 원희룡 지사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정부 비판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오전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을)은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같이 질타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16일 제주도가 주택 공시가격과 관련한 (비판적인)보도자료를 냈는데 그즈음이 대한민국이 4·7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었다”며 “선거를 염두에 두고 의도하지 않았느냐. 지시를 받은 건가”라고 따졌다. 이어 “보도자료 제목만 봐도 기가 막힌다”며 “다른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 모임 ‘제주희망사다리포럼(이하 사다리포럼)’이 출범했다. 사다리포럼은 지난 26일 아젠토피오레에서 박성화 성산중앙교회 목사와 이우송 성공회 신부 등 종교계 인사와 도내 호남향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총회를 진행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도내 청년층을 중심으로 꾸려진 ‘촛불백년 제주도 이사람’을 비롯, 도내 이재명 지지 그룹을 한 데 묶어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총회에선 부용림 제주도이사람 상임대표와 김도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김봉식 전
손유원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예정자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오후 손 예정자에 대한 ‘적격’ 취지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는 종합평가에서 “손 예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헌법 제7조의 정신이 제주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향후 감사위원장으로서의 역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손 예정자는 봉사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계획과
오는 29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주고사리삼 서식지가 발견된 구좌읍 덕천리 산 일대 도유지(산68-1) 매각 안건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환경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도유지는 정부가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설립사업을 목적으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환경단체로 구성된 곶자왈포럼(곶자왈사람들·제주생태관광협회·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유한D&S·자연환경국민신탁)은 도의회를 상대로 성명서를 내고 “덕천리 곶자왈 매각 심의를 반려하고 미래세대 자산인 곶자왈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곶자왈포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시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오는 28일부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1년부터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상태 진단·처방에 따른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경영역량을 향상하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가별 경영진단과 처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율·자립·자기주도적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1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2명이다. 지난해 2월21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개월 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제주 698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현황을 전수조사한다. 지난 22일 고은실 도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기했던 기간제근로자의 퇴직금 미지급 문제 등에 대해 원희룡 지사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도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도 산하 기간제근로자 7609명(2020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근로계약 실태를 살펴볼 계획이다. 도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