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협동조합은 아직 탄탄한 구조를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 사회적경제가 대안경제의 화두가 되면서, 사회혁신과 협동조합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 이하 사경센터)도 도내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점차 높이고 있다. 이에 사경센터는 도내 10여곳의 협동조합 대표 및 직원들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사회적 협동조합의 선진지인 서울을 견학했다. 제주투데이는 이번 견학에 참석해 이날 견
제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대안 일자리를 알린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순원)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7 클낭 제주사회적경제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7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가공소 라운지에서 개최한다.‘클낭 제주사회적경제 일자리박람회’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고용복지통합서비스 전문 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주최측은 제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맞춤형 경영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질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주도내 7개 마을기업이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그 우수성을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남 김해시 문화의 전당 및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도내 7개 마을기업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행정안전부·경상남도·한국마을기업협회·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사업의 촉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주요일정으로는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마을기업 및 공동체 정책토론회 개회식이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하던 돌송이밭 녹차단지 관광휴양단지 설립이 백지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지설립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신청 자진 취하서’를 지난 9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정과에 제출했다.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인 ㈜오설록은 서귀포시 강정동 도순다원의 43만7,331㎡ 부지에 2023년까지 1,147억원을 투자하는 ‘돌송이밭 농어촌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66객에 달하는 숙박시설과 하루 542톤에 달하는 지하수 사용량 계획이 수립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가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 이하 CJ컵)'의 공식 후원 리조트로 지정됐다. 이에 제주신화월드는 이를 기념하는 ‘PGA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GA 패키지’는 CJ컵 대회기간인 10월 19일부터 22일 중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서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최대 4매의 PGA 투어 갤러리 티켓을 무료 제공하는 패키지다. CJ컵은 오는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나인브릿지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과 홍보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십시일반 형식의 투자방식이다.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은 보상형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투자자들은 이 펀딩을 통해 일정 금액을 투자했을 시 피투자자로부터 일정한 보상을 수령받는다.지원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의 ‘뿔난 말’은 기업가치 10조원 이상, 설립된지 10년 이하인 ‘유니콘 기업’을 착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19일 오전 본점 4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제주은행은 지난 1969년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주도민의 손으로 설립한 지방은행으로, 최근 제주의 양호한 성장환경과 안정적인 경영기조 로 높은 자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제주은행은 ICT투자, 콜센터, BPR 등 내부 인프라 개선과 비대면 금융서비스 ‘j-Bank’ 등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면서 대고객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진행 중인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이 좌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이하 제주지법)은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과 관련된 '도시계획시설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처분취소 등'의 판결에서 모든 처분이 무효라고 13일 선고했다.예래 휴양형 주거단지는 버자야제주리조트(대표 응수이린)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2조5천억을 투자해 서귀포시 예래동 일원 74만1,193㎡부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관광개발단지 조성사업이다.
생수 시장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권을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코카콜라)이 나누어 갖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을 제주도외 지역에 위탁판매할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소매용 제품군에는 광동제약을,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에는 LG생활건강(코카콜라)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코카콜라), 해태·크라운제과, 현대그린푸드 등 총 5개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9월부터 제주도내 마트와 편의점에 맥주 판매를 시작하면서, 도내 맥주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 500ml 캔을 출시하고, 9월부터 제주 전 지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주 위트 에일' 500ml 캔은 제주도 내 GS25, CU(씨유),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제스코마트, 마트로(뉴월드) 등의 대형마트 외에도 중소형마트 등 소매점에서 판매한다. 가격
앞으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이를 위해 국내외 사례와 새로운 비전을 들어보는 지식콘서트가 제주에서 열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기술·인문학 융합 콘서트 '2017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23일 오후 제주 설문대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산학연구 전문가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도민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VR 아티스트가 VR기기를 이용한 오프닝 쇼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도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빙랩을 통한 사회혁신‘ 세미나 및 토론회를 오는 18일(금)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개최한다.리빙랩(Living Lab) 이란 일상생활 실험실 이란 뜻으로 사용자 주도형 혁신플랫폼으로 공공·민간·시민의 협력체계, 과학·사회·현장의 통합모델을 시도하는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의 의의와 사례를 소개한다.세부적으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성지은 연구위원이 '리빙랩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12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맥주 양조장은 양조 시설 외에 투어 공간, 체험 공간, 테이스팅 랩(Tasting Lab) 등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제주맥주는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맥주가 탄생하는 공간에서 맥주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양조 투어 및 체험 공간'은 양조장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맥주 몰트 분쇄부터 제품 포장까지 크래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2017 제주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SES(Social Economy Study)' 2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는 다양한 생활경제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5명 이상의 인원들이 자발적이고 호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는 학습모임이다.이 사업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종합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 소규모 학습모임을 활성화하고 학습모임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
문재인 정부의 성과연봉제 경영평가 공식 폐지 발표 이후 제주 공공기관에서도 JDC를 시작으로 성과연봉제 폐지 신호탄이 울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의 노사가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고 이전 수준으로 환원하는데 합의했다고 8일 전했다.이같은 합의는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폐지로 정책 기조를 정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는 평이다.JDC는 지난해 정부 권고에 따라 상위 직급 1,2급에만 적용했던 성과급 2배 이상 차등폭을 하위 직급인 5급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한 바있다. 하지만 문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사인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일반인 주주를 모집한다. 제주맥주는 지난 1일 ‘제주 위트 에일’ 제품 출시를 발표한데 이어 오는 14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와 함께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은 수요자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같은 펀딩은 증권(주식,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배당금이나 이자로 유상 보상을 하는 형태
'제주맥주'라는 이름을 내건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가 드디어 제주에 상륙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9일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첫 맥주 '제주 위트 에일(Jeju Wit Ale)'을 선보이며 출범한다. 제주도내에서는 4번째로 출범하는 맥주사로서 도내 맥주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맥주는 뉴요커 맥주로 유명한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에서는 첫 자매양조장으로,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30년 공법 노하우의 기술을 도입해 연간 최대 2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작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대비 250배에 달해 역대 최고급 실적이라는 평가다. 제주항공은 매출액 2280억원과 영업이익 162억원 규모의 2017년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0.7%, 영업이익은 무려 2448.0% 성장하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실적이다.지난 1분기 역시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제주항공은 2분기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하
제주본초협동조합(이사장 조현호)이 제주도 한경명 고산 1리를 대표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역주민, 관련 기술 보유기업, 유통 및 마케팅 등 마을 내외 인사들이 뜻을 합쳐 지역사회와 공동성장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결성된 제주본초협동조합을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마을기업은 마을과 지역 내에 존재하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소득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을 말한다.제
제주의 브랜드를 건 맥주가 정식 출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5년 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제주 위트 에일’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1일 정식 론칭 한다고 밝혔다.제주맥주는 뉴욕 판매 1위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최대 2000만 리터 규모의 맥주 생산이 가능한 양조장을 설립했다.제주맥주 양조장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맥주 설비 컨설팅 회사인 비어베브(beerBev)가 설계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