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두고 제주 경제 및 관광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이하 제주상의)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이하 협회)는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과 관련해 건의서를 제출했다.두 단체는 지난 7월 21일 도내 경제 및 관광 업체들과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액하고 부과시기를 조정해달라"고 도에게 요구했다.두 단체는 "건설경기 악화와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 도내 소비 위축,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2012년~2018년까지 7년간 제주도 내 통계자료를 각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가 지난 6일 발간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이하 제주상의)는 예측하기 힘든 대외환경에 지역기업들이 전략적인 대응과 발빠른 경영전략 수립을 하는데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경제통계를 체계적으로 정리ㆍ수록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발간한 책자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도내 주요경제지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계 그래프가 포함됐다. 아울러 제주의 총체적 경제성과를 담은 개황과 상공업, 금융, 관광·국제자유
로하스(LOHAS)란 ‘Lifestyles of Health and Substitutability’의 줄임말로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로하스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박람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로하스협회가 주최하고 ㈜가교가 주관하는 ‘제8회 로하’S 박람회’가 2019년 8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결과 공유(Connection & Sharing for Sustainability)’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된다.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
제주도의 구멍가게(소형 마켓)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대신 중형마트와 편의점이 늘면서 제주도내 유통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30일 발표한 '제주지역 유통업 환경변화에 따른 영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 사업체수는 2000년 1만1,795개소에서 2017년 1만4,383개소로, 연평균 1.2%씩 늘었다.하지만 업태별로 보면 소형 슈퍼마켓은 2000년 3,186개소에서 2017년 1,315개소로 1/3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중형슈퍼마켓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민희)는 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경제 침체로 인한 경제 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제주 여성경제인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여성기업인 선언문 낭독과 결의대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제주 여성경제인들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과 지역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주 여성경제인이 가져야 하는 선제적 경영전략과 혁신적인 여성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가속화 되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가 주최하는 제주경총 7월 조찬포럼이 제주지역 기업체의 CEO와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7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에서 열렸다.제주경총 한보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에는 요즘 인기강사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KAIST 이경상 교수가 초청돼 ‘4차 산업혁명, 역동적 기회의 창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이 교수는 “세계 모든 국가가 발 빠르게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는 지속 가능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화)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부산 사상생활사박물관과 감천문화마을을 시작으로 경남 일대 등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교육에는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이루고 있는 대정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임성우) 임원 및 회원 30여명과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대정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총괄하고 있는 임성우 회장은 “대정읍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우리 주민들이 일심동체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안전과 보건,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음주에 의한 사고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사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제2윤창호법)이 최근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4일 ‘4․4․2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민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후 4시30분 제주시 호텔난타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제주지역 여성경제인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진 이날 창립행사에는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과 전국 17개 지회 대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안귀환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과 제주지회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또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함께 소프라노 김수정의 축하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제28대 장태범 회장이 26일 공식 취임한다.장태범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우리 도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지역건설업체의 수주물량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중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도내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일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장 회장은 “제주지역 건설부문 경기는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 원인을 보면 과도한 부동산 및 금융 규제로 인한 건설 투자 감소, 정부의 SOC 예산 감소, 과당 경쟁, 기형적인 공사비 책정 구조 등 오랜 기간 동안 복합적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는 20일 중국 시안에서 중국 산시성 총상회와 우호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쌍방 기업간의 경제무역 및 투자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상호 두군데 경제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다양한 협력사업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 경제, 무역, 문화, 투자 등에 대해 각종 편의제공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특히, 중국 산시성 총상회에서는 제주 서귀포시 서복전시관과 진시황 병마용갱과의 상호 연결 협력관계 방안도 제의했다.제주경총 안귀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CAIQTEST 한국지사(대표 권우정)는 급변하는 대외통상환경 속에서 對중국 수출을 위한 최신정보를 직접 제주기업인들에게 설명하고자, ‘제주기업 중국 진출지원 설명회 및 상담회’를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CAIQTEST’란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테스트센터로서 국가사업단위 등기 관리국의 승인을 받은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다.CAIQTEST는 북경지역에 5개의 연구소와 700개 이상의 연구종합장비를 구축하고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트렌드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5월부터 임직원 및 자녀들이 함께하는 ‘제주삼다수 유소년FC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 주말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축구교실에는 공사 임직원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엄마, 아빠와 함께 ‘스포츠 펀(fun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가 주최하는 제주경총 6월 조찬포럼이 제주지역 기업체와 도민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7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렸다.안귀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경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를 위촉했으며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분야별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앞으로 제주지역 노·사·정의 중심역할을 제주경총이 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이하 오라자본검증위)가 지난해 12월 27일 제주도청 별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자본 확충이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내렸다.이어서 총 사업비 5조2,180억원 중 분양수입 1조8,447억원을 제외한 금액의 10%인 3,373억원을 올해 6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하는 계좌에 입금할 것을 사업자측인 화륭그룹에 요청한 바 있다.이 같은 요구는 오라자본검증위 위원들이 지금까지 사업자와 도 등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증했지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본 확충 입증이 불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당시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홍콩을 통한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 시장 진출 방안 설명회 ’를 지난 5월 28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벤자민 야우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 쟝바오치 주제주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고순심 제주특별자치도 통상물류과 과장, 이승규 제주세관 세관장, 문관영 제주경제진흥원 원장 등 제주 경제무역 기관 관련자 및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중국 웨강아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는광둥(廣東)성 9개 주요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하나의
31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이자 국내 최초 헬스리조트 WE 호텔(이하 ‘위호텔’) 김성수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제주포럼은 “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협력과 통합” 이라는 주제로 평화를 위한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으며, 김성수 대표는 “남북협력시대, 제주의 새로운 대북교류협력 방향과 방안” 이라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접근을 모색하며’라는 주제로 제주의 미래 지향적 실행방안을 제안했다.지방분권형 남북교류 협력 정책을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땅 값이 비싼 곳은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해 5월 31일 양 행정시장이 공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시대상은 총 55만302필지로, 지난 2월 공시한 표준지 9,830필지를 기준으로 행정시별로 지가를 산정했다. 이후 주민의견 수렴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의 심의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금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0.7%로 지난해 상승률 17.5%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상승률은 서울(12.35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TV 등으로 물품을 구입할 때 제주지역의 경우 가장 큰 고민이 특수배송비(도서산간배송 추가운송비)다.하지만 판매자나 입점업체의 상황에 따라서 특수배송비는 천차만별이었으며, 특히 제주도 같은 도서지역의 경우 육지권보다 배송비가 최대 21배나 많은 경우도 있었다. 제주지역의 소비자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특히 특수배송비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더 많은 비용을 무는 소비자 피해사례도 많았다. 위메프나 티몬 등 SNS를 활용한 소셜커머스의 경우에는 특수배송비를 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제주포럼)에서 오는 29일과 31일에 거쳐 미래·평화·해양·농업·의료·국제유통을 주제로 총 6개의 세션을 개최한다.29일에는 특별세션인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비롯해 의료·해양 관련 일반세션이 진행된다.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별세션(5월 29일 13:30, ICC제주 한라홀)이 개최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좌장을 맡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