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시장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본 여성관광객 유치가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9일 제주 호텔난타 회의장에서 열린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에서 제주도와 일본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제주도와 일본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 관광객의 유치를 강조했다. 제주 찾지 않는 일본인, 여성 관광객 잡는게 핵심 먼저 테라사와 겡이치 제주일본총영사는 ‘관광과 여성’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방한 일본 관광객이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젊은 여성층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테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삼다수의 도외 위탁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광동제약은 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주개발공사 제품 도외 위탁판매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제주개발공사는 올해 7월 공사 제품 도외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9월 소매용 제품 우선협상대상업체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최근까지 협상을 진행해 왔다.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에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 간 삼다수 등 공사제품에 대한 도외 위탁 판매를 맡게 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3회 제주MICE 산업대전(JEJU MICE EXPO 2017)'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MICE 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의 주관으로 제주의 MICE 산업을 지역의 업체와 인재를 중심으로 제주MICE 위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우선, 도는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PSA(사전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사업과 관련해 JDC 자체에서 도민을 위한 '의료서비스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진 이광희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내 병원유치와 관련해 유치가 쉽지 않은 점을 부각했다."헬스케어타운 녹지 구역 절반 이상 줄이고 JDC가 나설 것"이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을 녹지그룹에서 모두 사업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다시 살펴보니 녹지그룹은 디벨로퍼(develper)이지 헬스에
지난 10월 19일 제주 협동조합 활동가들은 협동조합 온리의 김명진 대표와 만났다.협동조합 온리는 폐자원을 소재로 아이디어와 디자인, 기술, 인간적인 손길을 거쳐 친환경 문화 수공예로 ‘되살리고’ 있는 지역대안기업이다. 이름처럼 온리는 전주 고유의 전통과 친환경,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공장수공업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 곳이다.김명진 협동조합 온리 대표는 2012년 전주에서 리사이클링 디자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전주의 예명인 ‘온고을’과 리사이클링의 ‘re’자를 따서 이 기업을 만들었다.김 대표는
제주도내에서 자체개발된 당근 신품종 ‘탐라홍’이 출원을 마쳐 조만간 농가에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간 육성하여 자체 개발한 당근 신품종 ‘탐라홍’이 지난 7월 21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완료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도내 당근 재배면적은 2016년 1,368ha로 전국 생산량의 63%를 차지하고 있지만, 외국산 종자가 85% 를 차지하고 있어 농가들이 종자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또한, 도내 재배면적 90%를 차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감귤 및 월동채소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도내외 유휴인력을 활용해 약 1만9천명의 인력을 증원한다. 이번 증원계획은 농촌인력지원센터 강화를 위한 ‘영농인력 국민수확단’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도내외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중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확보할 예정인 인력은 도외 유휴인력 1만명, 도내인력 5천명, 자원봉사 4천명 등이다.이번 ‘영농인력 국민수확단’ 운영은
한중 외교관계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제주도의 대중국 마케팅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한중관계 파란불, 제주관광 동향은 '아직'지난 10월 31일 한중 양국 외교부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중관계개선 협의문’을 동시 발표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한중관계개선과 관련된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계획 수립에 나섰다.이에 도는 먼저 중국내 해외홍보사무소 등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동향을 파악했다고 전했다.조사결과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이광희)가 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이 실시된다. JDC는 1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 재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J지구는 제주와 한반도의 신화를 담는 신화역사 테마지구로 조성될 계획으로 2006년부터 추진돼왔다. 하지만 콘텐츠를 두고 논란이 심해 사업규모가 축소되고 사업계획도 수차례 바뀌는 어려움을 겪어왓다. 이에 JDC는 이번 용역에서 신화역사공원 사업 본연의 목적 달성을
제주도 최초로 젊은 세대와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주택이 아라동에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시 아리2동 126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제주지역의 제1호인 행복주택인 ‘제주아라행복주택’ 입주자를 오늘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친서민, 친청년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칭해지는 이번 제주아라행복주택은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 대학생 5세대, 사회초년생 9세대, 신혼부부 18세대, 고령자 4세대, 주거급여수급자 3세대 등 총 39세대에게 공급된다.이번 행복주택은 대중
제주지역의 협동조합은 아직 탄탄한 구조를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 사회적경제가 대안경제의 화두가 되면서, 사회혁신과 협동조합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 이하 사경센터)도 도내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점차 높이고 있다. 이에 사경센터는 도내 10여곳의 협동조합 대표 및 직원들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사회적 협동조합의 선진지인 서울을 견학했다. 제주투데이는 이번 견학에 참석해 이날 견
제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대안 일자리를 알린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순원)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7 클낭 제주사회적경제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7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가공소 라운지에서 개최한다.‘클낭 제주사회적경제 일자리박람회’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고용복지통합서비스 전문 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주최측은 제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맞춤형 경영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질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주도내 7개 마을기업이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그 우수성을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남 김해시 문화의 전당 및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도내 7개 마을기업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행정안전부·경상남도·한국마을기업협회·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사업의 촉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주요일정으로는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마을기업 및 공동체 정책토론회 개회식이 개최
‘2차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한미 양국이 한‧미FTA 개정 협상에 착수키로 하면서 제주도 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에서는 이번 FTA 개정 협상에서 농업 분야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방침을 피력했다지만 협상이 본격화 되면 어떤 품목이 테이블의 주요 의제로 올라갈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또한 “전문가들은 미국이 불황을 겪고 있는 제조업의 이익을 위해 압박 카드로 농업 분야의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하던 돌송이밭 녹차단지 관광휴양단지 설립이 백지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지설립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신청 자진 취하서’를 지난 9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정과에 제출했다.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인 ㈜오설록은 서귀포시 강정동 도순다원의 43만7,331㎡ 부지에 2023년까지 1,147억원을 투자하는 ‘돌송이밭 농어촌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66객에 달하는 숙박시설과 하루 542톤에 달하는 지하수 사용량 계획이 수립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이 2030 청년농업인 CEO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농업기술원은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5회 22시간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대상은 현재 농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만18세~만39세 이하의 청년이나 영농4-H회원이다.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영농4-H조직과 연계한 청년농업인 단체육성으로 농업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가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 이하 CJ컵)'의 공식 후원 리조트로 지정됐다. 이에 제주신화월드는 이를 기념하는 ‘PGA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GA 패키지’는 CJ컵 대회기간인 10월 19일부터 22일 중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서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최대 4매의 PGA 투어 갤러리 티켓을 무료 제공하는 패키지다. CJ컵은 오는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나인브릿지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석문 교육감)은 ‘우리아이를 위한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협동조합 사례공유회를 지난 9월 26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도내에서 사회적경제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방안으로, 학교협동조합의 타지역 사례와 제주도 적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공유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이석문 교육감은 ‘지역과 연계한 교육’ 이행을 위해 학교협동조합의 추진의사를 밝힌바 있다.학교협동조합은 학교를 기반으로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올해 12월부터 제주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직항 노선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에어아시아X는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 취항관련 발표회를 개최했다.에어아시아X는 오는 12월 12일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4회(월, 화 수, 토요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단 에어아시아X는 오는 3월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두고 199링깃(한화 약 5만4천원)의 가격으로 운행할 방침이다.그동안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은 인천이나 부산공항을 거쳐 제주에 입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과 홍보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십시일반 형식의 투자방식이다.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은 보상형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투자자들은 이 펀딩을 통해 일정 금액을 투자했을 시 피투자자로부터 일정한 보상을 수령받는다.지원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의 ‘뿔난 말’은 기업가치 10조원 이상, 설립된지 10년 이하인 ‘유니콘 기업’을 착안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