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 여성의날 108주년을 기념하는 제주지역 여성대회가 5일 오후 2시부터 제주농어업회관에서 여성단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여성대회는 ▲여성노동자들이 꿈꾸는 세상 ▲여성비하발언 바꿔보자 ▲ 토종씨앗 함께 지켜요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명예회복을 위한 1억인 서명운동 ▲여성 노동정치 등 주제별 부스행사가 마련됐다.여성대회는 제주여성회 노래패 ‘달팽이’의 기타공연, 제주평화나비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공연을 비롯해 분야별 여성들의 발언이 이어졌다.김정임 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협의회장 이유근)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3월 18일(금)부터 24일(목)까지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 참여와 홍보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양 기관은 상호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 대하여 공익성
강정마을회(회장 조경철)는 4일 성명을 내고 지난 2월 26일 제주해군기지 준공식 관련 경찰에 대한 규탄 입장을 밝혔다.강정마을회는 성명에서 “강정마을은 이날 생명평화문화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이 준공식 자체를 꾸짖고, 준공식에 참여한 국무총리와 역대 제주도지사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싶은 마음 역시 높았지만, 강정마을이 생명평화마을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진심어린 목소리를 담고 싶었기에 평화로운 선포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강정마을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미사시간부터 사람들을 강제이동 시키거나 고착하는
제주대학교 교수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른 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지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이상이 교수는 복지국가당 창당을 주도하고 내친김에 복지국가당의 이름을 걸고 서울 마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마포갑은 복지국가당과 인연이 있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이상이 교수는 이번 출마와 관련해 “영호남 지역주의 타파, 낡은 정치교체, 복지국가 정치혁명의 밀알이 되겠다”는 포부로 뛰고 있다.이 지역의 현역은 더불어 민주당의 노웅래 의원, 새누리당에서는 대법관을 지낸 안대희 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일 오전 11시에 도교육청 2층 제1상황실에서, 2016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6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4·3희생자 유족회 회원 중에서 27명을 위촉했다. 27명의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는 사전 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4·3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들은 농경 시대의 삶을 살아왔고 고유한 제주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아는
제주지역의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체계를 위해서는 보육 돌봄 서비스에 대한 지원 사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이슈브리프를 통해 “일∙가정 양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보육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현실에서 자녀 양육 걱정 없는 보육, 돌봄서비스는 매우 절실하며 제주형 일∙가정 양립 지원체계 모델에서는 육아나눔터 사업을 포함해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실제 지난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조사한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사유 가운데 전국에 비해 육아 및 임신&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제2대 회장에 미디어제주 홍석준(46) 기자가 선출됐다.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3일 오후 7시 제주시 오라동 소재 모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홍석준 기자를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는 좌용철 제주의소리 기자가, 사무국장은 김정호 제주의소리 기자가 맡았다. 신임 홍석준 회장은 제민일보 기자를 거쳐 미디어제주에서 활동해 왔으며 제민일보 시절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곶자왈사람들 이사로도 활동중이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많은 관람객이 제주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짝수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1일 2회)에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물관 학예사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교육박물관의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학습장, 체험학습실 등을 함께 돌아보며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과거 우리 조상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 시대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짝수 수요일 해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에서는 악기를 매개로 한 음악활동의 폭을 넓히며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를 갖고자‘나도 연주자! 우쿨렐레교실(중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쿨렐레 중급과정으로, 이은경 강사(우쿨렐레지도사)의 지도로 수강자들은 다양한 연주기법을 익히고 응용함으로써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합주)할 수 있게 된다.오는 3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T
시민사회단체들이 4·13 총선을 앞두고 낙천·낙선 운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그 파장이 주목된다.전국 10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는 3일 공천부적격자 1차 명단을 발표했다.이번에 명단에 오른 이는 황우여, 최경환, 김진태, 이노근, 김석기, 한상률, 박기준, 김용판(새누리당), 김현종(더불어민주당) 등 9명이다.2016 총선넷은 이들의 명단을 각 정당에 전달하고 부적격 후보자에 대해 낙천을 촉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예비후보 가운데는 1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총선넷측(www.2016chang
제주4∙3희생자유족회 신임 양윤경 회장이 올해 68주년 국가추념일로 봉행되는 4∙3위령제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양윤경 신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3일 오전 제주하니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제 한 달 후면 68주년 위령제가 국가추념일로 봉행된다”면서 “국가추념일로 지정이 되고도 가슴 한 켠에 쌓인 유족들의 응어리진 한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양 회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께서 참석하셔서 영령님들께 헌화 분향하고 유족들의 차
대기고등학교(교장 김창진)는 지난 3월 2일(수) 본교 송암관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중 성적우수자 48명을 대상으로 1,760만원 상당의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품행이 단정하여 앞으로 학교의 발전과 이 나라를 위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여가 선용 및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을 통한 재능 신장을 위하여 『상반기 주말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주말체험학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4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15주 동안 30시간 운영 할 계획이다. 운영 강좌는 우크렐레, 발레, 교육마술, 수화, 바이올린, 창의역사, 생활공예, 기타, 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로 19년째 도내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매월 봉급 자투리 금액을 모아 ‘작은 사랑의 씨앗’ 모금 운동을 통해 학생가장과 투병학생 등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5억 9,261만원을 모은 것으로 파악되었다.도교육청의 “작은 사랑의 씨앗”성금은 교직원의 봉급 자투리 금액과 더불어 학생과 단체, 사업체 등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조성되며, 조성된 성금은 학생가장과 투병학생 등 지금까지 8,80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
제주도서관(관장 이승헌)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 어린이․청소년 독서회(1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운영기간은 오는 3월 19일(토)부터 6월 11일(토)까지 총 12회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어린이 독서회(1기)는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선정도서 읽기, 독서토론, 영화특강, 문화탐방 등의 내용으로 도서관 1층 영상자료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청소년 독서회(1기)는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도서선
제주시청 고위직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던 제민일보 현모(43) 논설위원 겸 미디어연구소장 사건이 정식재판에 회부되면서 재판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 협박과 상해 혐의로 검찰이 300만원에 약식 기소했던 현씨 사건을 정식재판에 회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방법원은 “사건의 경중을 검토한 결과 약식기소로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려 정식재판으로 넘겼다.현모 씨는 지난해 8월 중순께 제주시 연동 거리에서 만난 제주시 백모 도시건설교통국장이 자신과의 술자리를 거부한다는 이
제주출신의 장애인인권운동가인 이영석 정의당 장애인위원장이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다.정의당은 심상정 상임대표가 29일 국회 본청에서 비례대표 경선 후보와의 간담회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11명을 발표했다.11명은 강병수 인천바보주막협동조합 이사장, 김명미 부산광역시당 상임위원장,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 양경규 통합4주체노동정치연대 대표, 윤소하 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이영석 정의당 장애인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 이현정 국토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 정호진 전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조성주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목소리가 배제된 합의는 무효입니다.”3·1절을 맞아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를 외치는 목소리가 제주에서도 울려 퍼졌다.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제주평화나비,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통일청년회 등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행동 발족식이 1일 오후 1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제주시 방일리 공원에서 진행됐다.제주행동은 발족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범죄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나 일본 정부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2.24 ~ 3.14일까지 2016년도 1학기 제주대학교 등록금을 납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장학금 및 경품을 지원하는 “등록금 내고, 장학금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 행사는 제주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포함), 자동화기기(CD/ATM) 등을 이용해 등록금을 납부하면 응모가 가능하며 행사 기간 종료 후 전자추첨을 통해 총 22명에게 장학금 50만원(1명), 장학금 20만원(1명),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20명)등의 푸짐한 장학금 및 경품을 지원하게 된다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건축허가 과정의 검은 돈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KBS제주방송은 후속 보도를 통해 공동주택 시행사측이 뒷돈 거래 자료를 남겨 놓았다는 후속 보도를 내놓아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KBS제주방송은 26일 속보를 통해 “공무원에게 건넨 뒷돈 5천만 원에 대한 자료를 남겨놓았다는 구체적인 발언도 있다”고 보도했다.KBS제주방송은 또 시행사 관계자의 발언내용을 인용해 “사진 찍어놓은 게 현금 있잖아요. 갔다준 거 자료로 남길라고 찍은 거에요. 현찰밖에 안 받습니다. 수표 줘도 받지 않아요”라고 녹취록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