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음달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곶자왈 인문학 산책'을 안덕산방도서관에서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곶자왈 인문학 산책'은 전문가 강연과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4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과학탐험가 겸 작가 문경수 선생이 ‘제주와 아이슬란드는 닮았다’를 주제로 비대면 강의에 나선다.유네스코지역교사협의회 부회장 겸 지리교육 박사인 한상희 선생은 5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생태평화와 생물다양성으로 만나는 제주 곶자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라디오 방송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고 있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첫 경청회가 열렸다. 이번 기본계획안에 대한 쟁점별 논박을 구체화 하는 토론회라기보다는 찬·반 의견을 듣는 성격을 지닌 자리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했다. 먼저 기본계획안 용역을 맡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POSCO E&C Consortium)이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용역진은 제2공항 추진 근거로 "현 공황 포화"를 강조하면서 기본계획안에 담긴 △항공수요예측 △시설규모 및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 을, 더불어민주당)이 29일부터 한달간 제주도의회 출석이 정지된다. 현역 도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게 된 건, 의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가 의결해 상정한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최종 확정했다.윤리특위는 지난 23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 사과 두 가지를 징계를 내린 바 있다.일각에서는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회 봉사 명령 등도 함께 이뤄졌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4·3 추념식 당일 서북청년단으로 자처하는 극우단체가 집회를 예고,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들을 불순세력으로 규정하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성명을 통해 "4·3민중항쟁을 폭동으로 왜곡하는 현수막이 도민사회 공분을 자아내더니, 학살테러집단 '서북청년단'을 자처하는 극우단체가 4·3평화공원 등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한다"고 개탄했다. 극우적 인물로 평가받는 정함철 씨는 27일 4·3종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추모관에 서북청년단의 활동을 예고했다. 이들은
4·3역사 왜곡 현수막 게재에 이어 서북청년단이 4·3추념일 집회 참석을 예고하자 제주도의회는 과거 서북청년단의 이름으로 자행한 폭력을 현재에 되살려내는 어리석은 만행은 ‘도 넘은 4·3 흔들기’라고 규탄했다.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28일 성명을 내고 "서북청년단은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에도 제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4·3 발발 전부터 제주도민들과 갈등을 빚어 4·3발생의 한 원인이자 무고한 민간인의 대량 학살을 자행한 주범"이라면서 집회 계획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제주 전역에서 단장(斷腸)의 아픔을 속으로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8일 축산악취 다량 발생지역 인근에 무인악취측정기를 시범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 운영을 위해 3월 중순경 애월읍 광령양돈단지 인근에 무인악취 측정기를 설치했다.4월부터는 실시간으로 측정한 축산악취 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어 사무실에서도 축산악취에 대한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또한 2021년도 말에 설치된 무인악취 포집기와 연계해 측정값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풍향 등 기상자료도 동시 측정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방침이다. 특히, 시간대와 요일별 축산악취 패턴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제주 제2공항 '조류 충돌 위험성' 평가 기준을 조작, 결과를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건설 계획 예정지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가마우지' 등을 평가 대상에서 빼기 위해 기준 자체를 조작했다는 주장이다.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기본계획 검증TF(이하 검증TF)'는 27일 오전 11시 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조류충돌 위험성'을 중심으로 2차 브리핑을 가졌다. 전문 검토기관의 막대한 환경 영향 우려에도 국토부와 환경부가 전환평에 대해 졸속 협의하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검증TF를 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가 지난 22일 의원 정수 300명 유지를 전제로 하는 선거제도 개편안을 전원위원회에 올리기로 결정, 이를 두고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정치개혁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24일 성명을 통해 "이번 여야 합의는 그동안 논의했던 ‘의원정수 증원’ 전제라는 최소한의 공감대마저 깔아뭉갠 전형적인 기득권 정당의 폭력"이라고 규정했다. 올해 초 정개특위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중 72.4%가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제주행동은 "많은 국민이 선거제도 개편을 바라는 이유는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시장 집무실에서 청년들과 도시락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병삼 시장은 지난 6일부터 운영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온라인 참여자 중 간담회 희망자 12명과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점심 도시락은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무슨 이야기가 오갔나청년들의 고민은 다양했다. 직업 전환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로 가야 했던 청년. 원격근무 중 제주가 너무 좋아 이직을 준비 중이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년. 37개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경흠 의원(아라동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출석 정지' 등 제주도의회 징계 결정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제주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강경흠 의원 징계 수위를 '30일 출석 정지'와 '공개 사과'로 결정했다. 이같은 징계 결정에 강경흠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어떠한 결정이라도 달게 받겠다"면서 거듭 사과했다. 강 의원은 "어리석은 선택과 행동을 깊이 후회한다"면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리특위가 결정해
제주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윤리특위가 결정해야 할 징계 수위는 △제명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 사과 △공개회의에서 경고 4가지다.이에 제주도의회 윤리특위는 강경흠 의원(제주시 아라동을, 더불어민주당)에게 30일 출석 정지와 공개 사과를 징계 처분했다. 윤리특위가 해당 결과를 본회의에 상정하면 투표를 통해 최종 징계가 확정된다.가장 높은 수위인 제명을 피한 강 의원은 의원
제주지역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검증작업을 완료, 의견을 청취한다. 23일 제주시(시장 강병삼)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 따르면 2023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마치고 산정 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이에 제주시 33만308필지와 서귀포시 23만5908필지에 대해 4월 10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열람은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또는 양 행정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제주시는 23일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사업장 근로 현장 작업환경을 오는 7월까지 측정한다고 밝혔다.측정 대상으로는 화학물질 취급 및 작업 시 소음·분진 등에 노출 위험이 있는 시 산하 사업장 9개소(민간위탁 사업장 포함)다. 이들 사업장은 도서지역 폐기물시설, 읍·면 환경시설, 가로수 정비작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형폐기물 수거작업 현장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측정되는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에서는 유해요인에 노출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의견청취 등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 유해 환경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2일 제주들불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채널인 ‘들불축제 소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23 제주들불축제는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나, 산불경보 ‘경계’ 발령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 등 불 관련 프로그램이 전면 취소됐다. 따라서 최근 기상 이변과 환경이슈 등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들불축제 소통방’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카카오톡 오픈채
서귀포시(시장 강종우)는 지난 21일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크루즈 관광객 맞이 사후 강평회의를 부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강평회희는 지난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승객 3000명, 11만5000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첫 입항함에 따라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관광객들의 편안한 관광을 위해" 각 분야 부서장과 사후 강평회의를 개최, 추가 필요한 개선사항을 검토했다.앞서 서귀포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기항프로그램 및 셔틀버스를 이용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외돌개, 약천사, 여미지식
전국 10대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유한) 현이 제주분사무소를 개설, 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2009년 설립된 법무법인 현은 ‘분야별로 야무지게 일 잘하는 젊은 변호사들이 모여 의뢰인에게 전력을 다해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건설·부동산·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법무법인 현은 업무에 따라 8개 팀으로 구성, 관계사로 자산운용 현, 부동산중개법인 현, 특허법인 현, 회계법인 현, 감정평가법인 현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제주분사무 대표는
제주지역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가 주관하는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유제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 생활권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참여 의지, 공유경제 관심도, 활동 계획 등을 심사해 4월 10일 최종 합격자(10명)를 발표한다.선정된 공유제주기자단은 이틀간 실무 교육을 받은 뒤, 5월부터 공유경제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산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한 사실이 일본 언론을 통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대통령실은 수산물 규제 철폐 논의 여부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위성곤 의원이 포함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요구 내용을 밝히고 대통령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20일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2015년 양국이 맺은 위안부 피해자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1일 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보급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절수설비 지원은 일반 양변기를 물 사용이 적은 초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학교시설에 3500만 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다.접수는 시설 및 학교에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메일(tnwhd1449@korea.k) 또는 제주시 상하수도과에서 하면 된다.한편 지난해는 총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초절수형 양변기 3개소 38개를 교체했다.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