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별세한 원로 연기자 고 김무생씨가 아들인 영화배우 김주혁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영원한 이별을 했다.18일 오전 8시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무생씨의 발인이 이뤄졌다.그동안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에 고인의 영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8시에 진행된 발인에 앞서 차남인 영화배우 김주혁에 의해 고 김무생씨의 영정이 모습을
▲ 봄의 길가를 하늘빛으로 점점이 그림을 그리는 큰개불알풀! 봄의 길가를 하늘색의 작은 꽃송이들이 점점이 수를 놓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큰개불알풀'이라고 하는데, 요즘 길가의 풀밭에서 흔히 자라고 있습니다. 이 꽃은 크기가 아기 손톱만큼 아주 작아서인지 보면 볼수록 무척 귀엽습니다.큰개불알풀은 남부지방의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이고, 세
▲ 별꽃 별들이 총총 빛날 때마다 지상에는 꽃들이 하나 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세상은 한층 아름다운 꽃밭으로 가꾸어 갑니다.어릴 적부터 밤길을 걸을 때는 밤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운이 좋은 날에는 순식간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게 되거든요. 또한, 별똥별이 떨어 질때 간절한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이뤄지거든요. 그래서 밤길을 걸을 때는 고개가 아프
▲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와 경찰협력단체간의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대장 김영옥)는 17일 오전 제주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북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원 및 자율방범대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 민경친선을 도모했다.이날 지구대 경찰팀 을 비롯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등 3개팀은 친선 축구 끝낸후
▲ 오색찬란한 튤립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4월 셋째 일요일인 17일 완연한 봄 날씨 속에 한림공원의 튤립들이 만개해 그들만의 빛깔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11회를 맞고 있는 한림공원 봄꽃축제 중 아열대식물원에 있는 ‘튤립공원’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다. 추운겨울을 이겨낸 튤립들이 천연색으로 아름답게 피어있다. 핑크빛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섬 우도에서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김봉삼) 주최로 17일 ‘2005년 우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걷기 대회는 매년 50만명의 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우도를 도·내외로 알려 스쳐 지나가는 체류형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구간은 천진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천연기념물 제
제주경찰서는 17일 공동어업 피해 보상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제주시 모 어촌계 간부 박모(71.제주시)씨를 입건, 조사중이다.박씨는 제주공항 착륙대 확장사업에 따른 모 어촌계 지선어장(해안선) 89ha에 대한 공동어업 피해보상금 1억1300여만원을 지난해 7월 20일 건설교통부 부산항공청으로부터 지급받아 계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제주의 젊은이 8명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독도는 우리 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평화의 섬, 제주에서 독도까지 1800km에 이르는 긴 항해에 들어갔다.젊은이의 패기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장을 한 제주대학교 J&D(Jeju and Dokdo) 소속 표연봉, 이재근, 김훈진, 오승주씨(제주대 해양학부 해양산업공학과 3학년), 김
기온이 섭씨 20도 이상 오르며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북제주군 협재해수욕장에서 가족과 제주관광에 나선 아이들이 파도에 휩쓸려 세우면 쓰러지는 모래성을 쌓고 즐거워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주말을 이용해 봄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3만5000여명이 입도, 이날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더 찾아 5만여명
국민생활체육육상협회(회장 김동완)는 지난 17일 북군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협회장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3개 동호인팀이 참가해 100m , 200m, 400m, 3000m, 400m 계주 남·녀, 1000m 계주 남·녀, 도로경기 10Km 남·녀 등 7개종목이 치러졌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도로경기 10Km 남자단체
제주경찰서는 17일 나이트클럽에서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가방에서 현금을 훔친 택시 운전기사 강모(29.남제주군 표선면)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택시 운전기사인 강씨는 16일 밤 9시25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에서 이모(22)씨 등 일행이 춤을 추러 나간 틈을 이용, 탁자위에 놓여 있던 이씨의 가방에서 현금 12만원을 훔친 혐의다.
17일 제주경찰서는 지난 11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돼 경찰서 이송도중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송모(23.제주시 도남동)씨와 범행을 공모한 공범 박모(23.제주시 도남동)씨를 붙잡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송씨와 함께 문모(45.여.제주시 이도2동)씨의 집 부엌 유리창을 깨고 침입, 다이아몬드 반지 2점과
▲ 곶자왈을 관통하는 블랙스톤 골프장 진입로 북제주군 한림읍 금악리에 27홀 규모로 건설 중인 ㈜블랙스톤 리조트골프장이 골프장 진입에 따른 1㎞가량의 대체도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제주특산종인 가시딸기(Rubus hongnoensis) 군락지를 훼손해 물의를 빚고 있다.가시딸기는 세계에서 제주에만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로 낙엽성 키작은 장미과 관목이며 잎이 늦
▲ 노회찬 국회의원이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창당 3주년 기념식에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김병욱 기자 ‘말의 정치인’ 노회찬 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이 16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지부장 김효상) 창당 3주년 기념식에 초청강사로 참석해 진보와 보수에 대해 역설했다. ▲ 노회찬 국회의원이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창당 3주년 초정강연을
▲ 제주YWCA 회관 강당에서 열린 사교육에 대해 말한다 -나의 주장 발표대회 학생의 적성을 살리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로 대학의 본고사를 없애고 내신과 수학능력 시험성적 반영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대입 정책을 바꾸었지만, 오히려 사교육비 부담은 계속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핵가족화가 더욱 가속화하면서 자녀
▲ 공개토론모습. 김정숙, 김경률, 이석진, 오 멸, 김정훈씨(왼쪽부터) 한국영화 위상이 달라졌다. 2000년 이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것은 반갑고 임권택·이창동·김기덕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0년 이후 1000만 관객시대를 열면서 한국영화는 가히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그러나
오현고가 제35회 백호기 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주최 제주일보사·주관 제주도축구협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오현고는 16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에서 대기고를 맞아 후반 2분 나윤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지난 30회 대회 우승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나윤민은 지난 제9회 교육감기 겸 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 때도 결승골을 넣어 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6일 고품질 기능성 버섯 생산의 일환으로 감귤 착즙박을 이용해 버섯배지(培地)를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버섯 배지는 버섯이 자라는데 필요한 각종 영양원과 톱밥 등을 혼용해 만든 재료다.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은 버섯 생물자원의 보고(寶庫)인 데다 최근 버섯이 성인병 예방과 면역조절기능 효능이 커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데도, 임산물로 분류
▲ 원희룡 의원 한ㆍ일 의원연맹 소속의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16일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 '한ㆍ일과 역사'라는 기고문을 통해 "한국에서 고조된 반일(反日)감정의 원인은 일본이 제공했다"며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고언(苦言)했다.원 의원은 전범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신사참배, 주한 일본대사의 다케시마 발언, 시마네
제주도는 16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주시내 고신경정신과의원(전화 722-3185)를 정신건강 전문의료기간으로 지정해 무료상담한다고 밝혔다.도는 또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에 따른 불의의 사고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서귀포의료원과 한라병원, 제주대학교 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