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동영상 음란물을 돈을 받고 유포한 성인 인터넷 대화방 업주 최모(41.제주시 연동)씨와 이모(33.제주시 연동)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업주 최씨 등은 지난해 9월경부터 최근까지 청소년 성행위 장면을 담은 일명 ‘로리타’ 등 음란 동영상 7000여개를 서버
제주시는 오는 23일 제3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산지천 주변 일대서 환경단체와 시민· 재활용업체 등이 참여하는 '환경축제'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미래를 위한 지구, 우리가 지켜 줄께'라는 주제로 열리며 산지천 북성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후 유치원,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회 제주시학생환경백일장'이 열린다.또 한가
제주시는 등· 초본의 전산발급을 위해 최근 한국전산업협동조합과 제적부 전산화 사업 용역계약을 체결했다.제주시는 16일 보관된 제적부 1566권(45만1845면)을 전산화 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 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민원서비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제적 등· 초본 발급이 전산화 되면 종이로 보관되고 있는 제적부의 훼손 및 마멸을 막을 수
▲ 캐슈타인타워 “바다로 갈래? 산으로 갈래?”옛날 옛날에 제주도 도채비(도깨비 제주방언) 동산에서 도채비를 만나면 이렇게 물어보고 바다로 간다고 하면 산으로 산으로 간다고 하면 바다로 보내버리는 기괴한 도채비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이 전설의 ‘도채비 동산’이 오는 5월 1일 정말 도깨비 같은 이들의 손에 의해 8년만에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동부관광도로
▲ 김명희씨는 하루종일 작업하느라 바쁘다. # "제주 전통의 노동복, 갈옷이 사라진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예요" 풋땡감은 입에는 시리고 텁텁하다. 하지만 옷감은 풋땡감에 푹 빠진다. 옷감과 풋땡감이 만나 우리 제주의 전통 옷 갈옷이 만들어진다. 그런 갈옷을 10년 넘게 만들고 있는 명의갈옷의 대표 김명희씨(55, 제주시 화북동)는 오늘도 재봉틀을 바쁘게 돌
▲ 길가의 풀밭에서 찾은 금창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옷자락이 보일라!"숨바꼭질은 옛날의 아이들이 무척 즐겼던 놀이인데, 오늘날의 아이들도 여전히 좋아하는 놀이입니다.요즘 봄이 한창인 길가의 풀밭에는 노란 꽃 예쁜 옷을 입고 봄나들이 나온 민들레와 괭이밥, 하얀 꽃 곱게 웃어주는 장딸기, 연분홍꽃 정다운 살갈퀴, 서로 닮은 고들
대기고와 오현고가 14일 제35회 백호기 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주최 제주일보사·주관 제주도축구협회)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에 고등부 축구의 왕중왕을 놓고 대기고와 오현고가 오는 16일 오후 3시10분 숙명의 맞대결을 펼친다.또 여초등부는 노형교와 도남교가 우승에 도전하고 남초등부에서는 화북교와 동초등교가 우승기를 향해 맞붙는다.중학부에서는 오현중
제주시 외도동에 전문정신재활센터가 건립된다.제주시는 15일 1320㎡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전문정신재활센터를 내년까지 완공키로 하고 현재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재활센터에는 정신질환자 재활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가 확보돼 사회복귀 기술훈련 등이 실시될 방침이다.또 세탁과 봉재, 수예 등 다양한 직업재활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외도동에는 제
▲ 남제주군이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한 경보등.ⓒ제주투데이 남제주군은 15일 주요도로 중 교통사고 취약지구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교차로에 대해 경보등을 설치해 사고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남제주군은 사업비 2600만원을 투자해 안덕면 서광서리 녹차단지 교차로를 비롯한 4개소에 경보등을 설치했다.한편 남제주군은 지금까지 남원읍 관내 26개소, 성산읍 관
▲ 강영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제주투데이 강영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67)이 제6회 '4·19문화상'을 수상한다.제주상의는 15일 사단법인 4월회 주최로 오는 18일 오후 류관순기념관에서 열릴 제6회 '4·19문화상' 시상식에서 강영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4·19 혁명정신의 계승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4.
14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혈투끝에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한 네덜란드 PSV 에이트 호벤이 경기뒤 축하팬들의 접속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된데 대해 '감사의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PSV 에인트 호벤의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경기뒤 내내 접속이 되지 않았는데, PSV 에인트 호벤이 역전승을 일궈내며 17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르자 이를 축하하
홍석현 주미 대사가 730억원대의 재산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부인의 위장전입을 통해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청와대 보좌관 시절 부인 위장전입해 농지구입홍석현 주미 대사는 15일(한국시간)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재산은 7백 30억원대"라면서 "이 과정에서 부인과 어머니의 위장전입을 통해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밝혔다.홍 대사는 "
▲DVD북 '낙엽지는 새'로 화제의 소설 '다빈치코드' 사전 판매율을 누른 서태지.(자료사진/노컷뉴스) '서태지 마니아'들이 급기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코드'까지 누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서태지 컴퍼니가 발간한 DVD북 '낙엽지는 새'가 '최단기간 최다금액 예약'이란 기록을 세우며 침체된 도서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오는 16일 발간 예정
제주서부경찰서 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선정 주체인 경찰 당국과 주민간 마찰 조짐이 심상치않다.15일 한림읍 유치추진위원회는 경찰서 후보지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제주지방경찰청에 공식 요구했다.유치위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경찰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제주경찰청 산하 추진단의 활동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4개항에 걸
▲ 숲속의 오솔길은 궤펜이를 향하는 길입니다. 숲 속의 오솔길을 걷습니다. 숲길을 걸을 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자연의 메아리가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게 되면 자연의 메아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숲길을 걸을 때는 묵상의 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 개별꽃. 숲의 언어, 숲의 몸짓 또는 자신의 언어를 듣기 위해서는 묵상의 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숲의
▲ 장학금 수여식이 15일 오후 3시 북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북제주군은 15일 관내 출신 대학원생과 대학생, 고등학생 등 우수학생 55명에게 8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했다. 북군은 이를위해 지난 3월 10일까지 신청 받은 후 신청학생의 성적과 보호자의 생활정도를 고려한 심사를 거쳐 대학원생 6명, 대학생 33명, 고등학생 16명을 선정했다.
▲ 교래관광지구에 유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북제주군 사진제공 유채꽃 잔치를 개최했던 조천읍 교래관광지구 행사장에 유채꽃이 만개해 학생단체와 도내외 일반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북제주군은 "유채꽃이 활짝 피면서 34천여평의 면적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유채꽃과 오름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가 한창" 이라고 밝혔다. 이에 북제주군은 주요
▲ 치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 제주연대 상임 대표 고병수 신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선정하는 제7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에서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제주연대(상임대표 고병수 신부)가 우수상에 선정됐다.시상식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21일 오후 열린다.제주연대는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조례’를 제정해 청정 제주를 위한 환경농업의 토대를 마련해
# "도내에는 일진회 없다"…교육당국 '팔짱' 학교폭력이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도내 중·고등학교에서도 불량써클이 구성돼 학생들이 피해를 입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교육당국의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는 19건에 77명, 피해신고 7건에 9명 등 모두 26건의 학교폭
도내 중·고교 3곳 중 1곳이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내에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은 15일 도내 모든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내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수요를 조사한 결과, 중학교는 전체 중학교 가운데 33%인 14곳, 고교는 전체 고교 가운데 43%인 13곳이 설치를 희망